Shean.T(션티) [253967] · MS 2008 (수정됨) · 쪽지

2023-06-26 15: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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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영어 킬러 문항 발표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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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답률과 기존 언론 보도가 가장 큰 기준이 아니었나 합니다.



#2


강사 저 개인적으로는 그래, 너무 too much 하다 인정하는 문항 절반,

(23.수.34, 23.수.37, 22.수.38)


그래도 이정도는 낼 수 있지 않나, 


그래야 상위권 변별도 되지 않나 하는 문항 절반 정도였습니다.

(22.수.21, 24.6.33, 24.6.34)



#3


이러나 저러나 저정도 오답률의 저런 유형들은 킬러 유형이라고 정부에서 못박았기 때문에


평가원 입장에서는 이를 최대한 준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제대로 지켜.. 출제를 한다면(실제로 맞춰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올해 수능영어에 '괴랄한' 내용과 논리를 가진,


오답률 '70%' 이상 빈칸, 순서, 문장삽입 출제는


지양할 것 같습니다.


오답률 60%대의 준킬러..(준킬러를 준킬러라 부르지 못하고..)


문항들이 오답률 Top 10 대부분을 차지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시 말해 '킬러' 빈칸(보통 33, 34), '킬러' 순/삽(보통 37, 39) 문항들과


다른 주요 유형 문항들(대의파악, 어휘, 요약 등) 난이도 간극이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4


학습 방향은요?


바뀌는 건 없습니다.


아르헨티나와 축구 경기하는데 메시가 출전이 어렵겠구나~


예상된다고 대충 준비하는 국대팀은 없겠죠..?


강사의 입장에서도 '좀 괴랄하다' 생각하는 문항은 출제가 안 될 가능성이 높으니


오히려 내가 공부하면 다 맞힐 수 있겠구나,


내 노력이 좀 더 잘 반영되겠구나,


그렇게 마음을 조금 편히 먹고


정진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모든 예측은 9평을 치러봐야 좀 더 확실해질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9평은 작년 9평처럼 10%가 넘어가는 등

변별력에서는 아쉬우나 정부의 방향에 최대한 협조하는 방향으로 출제가 되고, 9평을 참고하여 수능은 변별력을 갖추며 7~10% 정도로 조절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션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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