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앞으로 인생조언 구합니다
지금 지거국 이원화캠 다니고 있는 20살인데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입니다
다 그러겠지만 학교가 생각보다 마음에 안들기도 하고 학교도 말이 이원화지 사실상 분캠 느낌이고
에타같은 곳 보니까 죄다 반수, 자퇴얘기라 저도 같이 의욕이 떨어지는 것도 있구요
또 과도 원래 광홍을 가려 했는데 성적 맞추느라 관광경영에 왔거든요
근데 이게 신설과라 아직 졸업생도 없고 아웃풋이 그다지 없는거 같아 고민입니다 그리고 본가랑 너무 먼것도 있네요
그래서 반수를 하려고 했는데 수중에 돈도 부족하고 집안형편상 돈을 지원 받는건 어려울 거 같아
반수는 어려울 듯 합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해본 계획이
1. 2학기때 휴학하고 본가에서 알바를 빡세게 해서 돈을 모은 뒤 내년에 아예 재수를 하는겁니다
주제넘은 망상인걸 알지만 그래도 반수보다 재수가 성공했을때 기대치도 더 높고 형편상 지금 반수는 힘들거 같아서요
알바 안 하고 남는시간은 자격증이나 토익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컴활이나 한국사같은 자격증이요
2. 군수도전
아니면 군대에서 공부를 하면서 군수에 도전 하는 계획도 있습니다. 일단 이번달 공군 지원해볼 생각이구요
유튜브들 보니까 생각이 많을때는 군대부터 다녀오라는 조언도 많더라구요
확실히 군대가 생각할 시간도 많고 군대라는 큰 짐을 먼저 없애버리고 싶기도 합니다
1번계획을 성공한다 쳐도 군대를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막막한 감도 있어서 고민되네요
3. 이대로 그냥 학교다니면서 학교생활 하기
일단 제일 좋다고 할 수 있는게 학교가 국립대라 등록금도 다른 사립대들보다 훨씬 싸기도 하고
졸업하면 캠퍼스 상관없이 같은 졸업장이 나와서 메리트도 있고
무엇보다 저희 집 형편이 안 좋아서 경기도에 있는 대학도 붙었는데
부모님께서 등록금 싼 국립대를 가길 원하셨거든요
이렇게 3개정도 계획이 있는데 어떤 계획이 가장 괜찮아 보이시나요
평소에 고민을 잘 얘기하는 편이 아니라 혼자만 생각해 두다가 여기에 글 적어 보네요
두서없이 적은 거 같은데 철 없는 20살의 생각이라 봐주시고
위 3개 계획 말고 더 좋은 계획이나 앞으로 가야할 방향 같은부분이 있으다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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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건 대학이 더 나아지는 선택은 후회 안해요 n수 안하는 이유는 20대의 시간이 주는 효용이 대학 급에 비해 크다는 생각에서 안 하는 건데, 인생은 길기 때문에 가치투자라고 생각하는 게 맞다고 봐요
지거국 이원화면 빨리 탈출하세요... 본캠애들도 공주 글케 잘하지 않는데 걔들한테 무시받으면서 학교다니는거 은근 스트레스 입니다 그리고 공부는 지금부터 하고 올해도 수능 보시고 내년도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일단 군대부터 가라’
절대 후회안함
아 물론 군생활동안엔 후회 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ㅈㄴ 좋은 선택 ㅇㅇ
2+1
20대때 가지게 되는 열등감은 평생남기 때문에 나기 자신란테 자존감을 채워둘 수 있는 마지노선의 대학은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요즘 군대에서 공부하기 쉬워요 공군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