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상태로 취업 할까 고민중입니다..
얼마전에 친구가 경향신문 편집장 인터뷰 했었는데 그분이 기자가 된 루트가 대학교 2학년 때 하는 기자 인턴쉽으로 한겨레인가 한경인가 가서 인턴쉽 하다가 경향으로 스카웃 되셨더군요.
물론 스카웃 되신 것을 미뤄 봤을 때 상당히 재능 있고 실력 좋으신 분일 것이고, 이분은 기자 상위 10%의 삶을 살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제가 이분 처럼 할 수 있다는 생각도 솔직히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학벌이 좋아도 취업하기 힘든 시대에 대학에서 시간 보내는 것 보다 내 진로에 맞춰 언론사에서 인턴으로 경력을 쌓고 기회가 되면 취업까지 하는 것도 뭔가 끌리네요.
그런데 그러면 고졸 상태가 되어버리니 뭔가 부담스러우면서도 요즘 같은 경력 중시 사회에서 대학 졸업장보다 언론사 경력이 더 가치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들고 참 뭐시깽이 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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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장은 있어야 할 것같고..
방학때 인턴 알아보시는게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