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인문논 오전 복기)핑까점
1번 문제
(가)
역사는 역사가의 자의적 선택에 의해 기록되어 순수성이 결여되고 '현재의 눈'에 의해 재해석 돼 과거 당시의 맥락과 괴리가 생김에 유의해야함
(나)
마르크스주의를 따르는 사람들이 유물사관에 맞추어 역사를 해석해 과거의 맥락과 괴리가 생김, 유물사관에 맞지 않는 역사적 사실은 선택되지 않아 순수성도 결여됨.
(다)
<원효대사>라는 제목으로 미루어 보아 불교적 사상을 중시하는 작가가 불교의 관점으로 역사를 재해석 한 것으로 보임. (라)에서 668년에 민족통합의식이 싹텄다고 언급되지만, (다)에서는 그 이전 시대의 인물의 발화에서 삼국을 '형제'로 칭하는 등 당시의 맥락과 거리가 생김. 삼국이 통합되는 과정에서 불교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라)의 단서를 보아 작가가 의도적으로 불교적 관점을 강조하기 위해 썼을 것으로 보임.
2번 문제
(마)
개인간 거래는 상호이익이 될 때 성립함, 국가는 자유와 권리를 위해 사법권을 행정권과 분리하고 공정하게 법을 집행해야함.
(바)
이탈리아 북부는 시민들이 공적인 일을 자신의 일 처럼 여겨 상호이익이 된다고 보아 민주주의가 잘 실현됨, 반면 남부는 시민들이 공적인 일을 자신과 관련없다 여김. 이를 해결하려면 공적인 일도 시민들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야함. 또한 법이 붕괴되었다고 두려워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사법권을 정치의 영역에서 분리하고 공정하게 법률에 따라 재판을 집행해야함.
(사)
독과점 기업이나 과점 기업이 시장붕괴 현상을 일으키면 시민들에게 정당한 이익이 돌아가지 않음, 법률로써 공정하게 처리해야함.
(아)
국가 개입 찬성의 입장은 국가가 국민에게 지원을 해주면 수요가 증가하여 기업, 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을 근거로 국가의 개입을 옹호함. 반면 국가 개입 반대의 입장은 개입이 오히려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들어 반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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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떻게 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