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 vs 장교
제가 현재 해외에서 대학 다니는데, 주변 사람들 (영주권, 시민권 없는)은 대학 졸업하고 장교로 간다는데
물론 장교가 돈을 벌 수 있어서 메리트는 있는데 3년에다가 졸업하고 3년 동안 묶여있는게 좋아 보이진 않는데, 카투사랑 비교 했을 때 장교가 어떤가요? 워낙 주변은 다 졸업하고 간다는 분위기라 물어봅니다.
카투사가 좋다면 어떤 점이 좋고, 장교가 좋다면 어떻게 좋은지 부탁 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녕하세요, 수능 국어를 가르치는 적완입니다. 오늘은 화법과작문 선택을 장려하는...
-
비가 내리고 0
음악이 흐르면~
-
분명 오엠알 보고 가채 썼는데 나도 모르는 억까가 발생할까봐 넘 무서움..
-
선택권은 없었지만 재밌네요
-
가산점 변표 고려하면 어디까지 될까요
-
그 시험지 몇분 미리 유출 그거 때문임?
-
집이 그렇게 잘살지 않는단 가정하애 한급간 올리는 식으로 n수 박는건 ㅈㄴ 비추...
-
둘다 컴공이나 산공 쪽 복전전과 노릴거 같은데 어디가 더 쉬울까요? 서강은...
-
고대랑 경외시이임 여기 5곳이 눈오면 참 예쁨
-
반수했는데 0
평백이 3.4올랐네 ㅅㅂ.. 시립대 가고싶은데 ㅠ
-
ㄷㄷㄷㄷ
-
머리가아파요 2
진짜 몸살인가보네
-
제가 아직 기분이 좋거든요
-
하 기대되네요 ㅋㅋ
-
아니왜눈이안오고비가오는데
-
성적표 공시이후 변표 48시간 이내 발표 의무화 해야됨 3
성적표 공시를 표점 발표후 24시간으로 잡고 72시간이면 충분하잖아? 성대...
-
ㅋㅋㅋ..진지하게 화학 4등급, 잘 떠봐야 3인데 이거 붙잡는게 맞나요…...
-
설문조사 좀 해보자
-
텔그 성적 넣었는데 과탐하나 오입력해서 바꾸고 싶은데 오입력은 고객센터로 문의...
-
크아아아악 6
크아아악
-
내가 이걸 왜 해야 하지 ..?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당해야 하나 ..? 내가 왜...
-
나도 걍 심찬우 들어야징
-
하… ㅅㅂ
-
고속 업뎃 이거 2
전이랑 별 차이 없지않음?
-
고백함 4
우리팀 레넥톤한테 없냐고
-
몇점으로 붙으심??
-
늦깍이 의대입학 9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올해 수능쳤습니다. 언매 / 미적 / 물1 / 화1 선택했고...
-
하필 또 2등급이라 기분나쁨뇨 한국사도 안 썼는데 아
-
알빠노? 일단 들어가고 나면 알아서 되겠지 ㅋㅋ 연세대 날먹 ㄱㄱ
-
[고려대 합격자를 위한 꿀팁][고려대 25학번 오픈채팅방]_교수님께 올바른 형식으로 이메일 쓰는 법 0
안녕하세요. 고대에 처음 발을 딛는 우리 '아기호랑이들'을 위해, 2024년...
-
눈사람 만들고 싶다고오오오
-
국어 풀면서 90~91 수학 풀면서 딱 88(22수준) 화1 생1 풀면서 50 43...
-
전공의 없고 PA만 있다고 딱딱 공장식으로 돌아가면서 치료할수 있는 환자만 받는구만...
-
화학2 2
화학2 여기서 틀린 부분 있어요? Kb 구하는 공식을 보면 Kb 값이 너무 큰 거 같아요..
-
명문대생 느낌 날것같긴함 우리동네만 벗어나면말이지
-
집에 육개장 있다던데 귀찮아서 안먹고있음 아직 머 안먹음
-
261명 더 수업할 공간부터 마련해라 ㅉㅉ
-
진짜로
-
눈먼돈 0
난리네 난리
-
사실임뇨
-
눈이 오더라도 산에 눈 쌓인거만 좀 보는게 끝임 낭만없는 경상도민이라서 울었어
-
선택 관람 나머지
-
98년생 메디컬 도전해봐도 될까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5
안녕하세요. 나형 사탐17수능 4353418수능 41212 언매 기하 사탐...
-
이정도면 실채점 나와도 합격하겠죠? 혹시 합격한다면 최초합도 가능한가요?
-
본인 수능전에 재밌게 읽었던거 정치범수용소/북한 인천상륙작전 존 F. 케네디 대통령...
-
바람왤케많이부는거야
-
ㄹㅇ
장교는 그런 식으로 메리트 바라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그런 생각으로 장교로 입대하면 분명 후회할 것이며 배우는 것 하나도 없이 제대할거에요.
반대로 카투사는 확실히 메리트만 보고 들어가도 충분히 볼 이득이 많습니다.
애초에 두 대상은 비교대상도 아니에요.
카투사로 가세요
장교로 가면 본인 포함해서 애먼 사람들만 고생할지도 모릅니다.
그럼 장교는 어떤 생각으로 가야하나요?
장기복무로 군대에 뜻이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통솔해야 하는 직업인 만큼 리더십에 대해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고 배울 자세가 된 분들이 가야한다고 봅니다.
또한 단순히 의무복무를 끝낸다는 생각보다는 국가를 위해 배우고 헌신하며 군인의 자세로 들어가야 제대로 된 장교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런 장교의 자세가 되지 않은 채 장교로 복무중인 사람들도 많겠죠.
그런 사람들은 장교가 출퇴근을 하며 월급을 받고 개인 생활을 어느정도 할 수 있다는 것에 메리트를 보고 갔겠지만 그 이상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생각보다 힘든 군생활때문에 후회하고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