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의사(의대) 하방을 무너뜨려야 공대를 갈까?
살면서 서울대 공대 vs 의대 이런 글을 한번쯤은
본적이 있을 것임
글쓴이의 의도는 뭘까?
애초에 의대 가고 싶었으면 저런 글을 쓰지도 않았음
사실 글쓴이는 의대 공부 및 의사 적성에 대한 의구심이 있고
의대를 가고싶지는 않은데 그래도 공대를 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쓰는 얘기임.
공대를 가면 왜 후회할까?
왜냐면 월급도 의사보다 낮고 60살이면 퇴직해서
백수가 되기 때문임.
그래서 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특히 사회생활한 사람일 수록) 의대가 우세임.
이런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선
의사 하방을 무너뜨려야함.
무너뜨린다는 것이 거지를 만들자는 것이 아님.
월 1500에서 월 600-700(연봉1억)
수준을 만들자는 것임.
그럼 공대를 희망하는 사람이
의대에 뜻이 없지만
자본주의에 논리에 따라 의대를 선택하는
경우의 수가 대폭 줄어듬.
참고로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임.
공대를 가고싶다가 의대 증원해서 의대에
가는 경우가 있음. 그러나 이는 일시적임
장기적으로 하방이 무너진 의사의 현실이
퍼지면 의대를 무조건 적으로 가려하지 않을 것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도 오따끄 후배가 필요하다..
-
기차지나간다 0
회기역행
-
제가 아는 바로는 대학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 결과를 공개할 때 예를 들어 70퍼...
-
국어 > [더프리미엄 7월] 오답확인 수학 > [더프리미엄 7월] 오답확인 영어 >...
-
기차 지나간당 0
부지런행
-
얼버기 5
오늘 하루도 화이팅
-
우선 농어촌 수시 반수라 욕 좀 먹을 것 같은데 미리 죄송합니다. 꿀전형인거...
-
기차 지나간당 3
부지런행
-
자야지 2
-
기차지나간다 0
칙칙 폭폭
-
20살인 나는 19살 가을에 아버지와 크게 틀어지고 난 후 300일 가량 연락을...
-
궁금하다 윈터닮은 n수생이면
-
젠지는 왜 졌고 슈냥은 왜 아직까지 방송 중
-
깨어나지말고 차라리 이대로 죽어줘
-
최저가 3합 5까지는 해볼만 한데 3합 4라 개빡세긴 한데 봐서 카드 남으면...
-
오르비에서 해축갤급으로 실시간 반응 많았는데 진짜 다 뒤지긴했구나 토니 크로스가...
-
김치찌개먹는기분
-
새벽감성 듬뿍 담아 추천
-
왜 너는 나한테만 그렇게까지 매정한거야ㅠㅜ
-
대성마이맥 오류 0
계속 아쿠아플레이어를 계속 재설치하라 하는데 우얍니까?
-
본인 이상형 0
이렇게 생긴 여자에 키 180인 연상 취향이다
-
보정으로 백분위 몇정도 나올까요??
-
극장 ㄷㄷ 2
ㄷㄷ
-
ㄹㅇ
-
공부해야 하나 안해야 하나.. 굳이 적분파트 공부하는 시강 빼면서 까지는 하고싶지...
-
음악이나 앨범 랩레슨 궁금한 거 있으신 분 계신가요? 6
아는 선에서 답해드릴게요!
-
브릿지 쉽다는말들많은데 요즘같은시기에 돈받고파는건데 이런거내놓으면 의미가있나싶음
-
앨범 다 팔면 몇백 되겠네요...ㅋㅋㅋㅋㅋ
-
강사컨으로기왕이면
-
저번주 롤하고나서 1주일을 통째로 놀아부렸네 ㅎㅎ 롤티어도 에메>골드 와버림
-
제발 이 무료한 시간을 달래는 법좀 그냥 공부나 하는게 답인가
-
여름방학동안 대치동이든 어디든 논술학원에서 메디컬 논술 관련해서 수업을 들어보고...
-
난 대구,제주
-
누나 아님
-
사설을 처음 풀어보는데 어럽네요 ;;
-
진지하게 애니 씹덕에서 탈출할까
-
바야흐로 고등학교 3학년때의 김옯붕이는 아침에 맛탱이가 가버린 밥을 영문도 모른채...
-
내 나이 20세. 파릇파릇한 청년의 400만원이 앨범 제작 일주일이면 공중분해 된다.
-
아무리봐도예쁜데
-
피드백만 제대로하고 다시 달려야지
-
난 좋음
-
오르비에서
-
호감고닉 몇분 알아요 의동욱... 말벌 오르빅.. 등등 질문박아요
-
자러 가야겠다 10
내일의 나는 모르겠고 그딴건... 굿나잇 오르비
-
난 n제로 현주간지가 양도 많고 괜찮다고 생각함 작년에 본인은 현주간지랑 간쓸개로...
-
말하는게 더 좋음
-
반수하면서 감 찾는중인데 예전보다 정확도랑 속도가 많이 줄었더라구요 그래도 정확도는...
-
동년배들 다 알만한 래퍼분들이랑 R&B랑 랩 앨범 만들고 있네요 오랜만에 오르비...
의대생들에게는 잔인하지만, 가장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임. 그래야 제조업으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음.
60살퇴직은 흔하진않을듯요
그리고 지금수준의공대로도 괜찮다고생각합니다
물론 명문대공대생들이 반수로 죄다떠나는현상은 문제가있겠지만
근데 600 700주면 누가의사함?
공무원 처우 개판으로하면 뇌물받으니까 처우개선하는건데
의사라고 경우가 다를리가.
결국 의사를 내린다고하더라도 일정이상 내릴순 없음.
공대처우를 그만큼 개선을해야지.
600-700줘도 의사할 사람은 많이 있음
글쎄요.. 그전에 700받으려고 10년 그지랄?? 꿈이 의사여도 접을사람 늘어날듯 ㅋㅋ
공대 처우 개선 방안이 제대로 안 나오는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의대 후려치기 아닐까 싶긴함. 그래서 나도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거고.. 근데 정부가 R&D 예산 삭감하는 것을 보면 과연 이런 목적을 가지고 의대 증원을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들긴함
기술고시처럼 공학사 자격시험 통과자 만명쯤 전문면허를 주고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체등 지정한 곳에서 군면제로 일하게 알선해주고 연봉 하방(+인센티브)을 보장하고 정년을 없애버리면 의대 증원안해도 공대로 많이 감
이후의 의대생은 몰라도 지금의 의대생에겐 너무 잔인한거 아닌지요... 수험생상위 0.5%하고 지방 오지 내려가서 15년 공부/수련한 후 600~700받으라고 하면 이런 반응이 이해가죠. 미용gp 600은 몰라도 전문의600은 진짜 석나갈듯
아무도 최소 1500 이런 보장을 해준 적이 없어요.. 잔인하지 않음.
왜 사람들 심리가 하향평준화만이 해답이라고 생각을 할까...
미국이 아니라서?
뭐 그렇게 나쁜 발상은 아니다만 국가 주요 산업 직종의 연봉을 반토막 이상내려면 최소한 모든 의대 학비면제 및 전공의 최저시급 도입 정돈 해야할듯.
노력은 노력대로하고 학비는 6년총합 억대고 최저시급못받고 남자기준 8년을 헌사하는사람들한테1억도 큰돈이니 그정도면 되지않냐라고하면 할말이 없음.
태생엘리트라서 20살에의대가서 34살 로컬로 나온 모은돈없는 신생의사가 자립이라도 할려면 8년은 헌사가아니라 최저시급이라도 받는 노동자가 되어야함.
청년들 대기업 가겠다고 목숨매는게 사회이슈라서 강제적으로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을 동일시한다면 그건 글쓴이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도 궁금하고
공대 얘기하는데 입학수능점수 이런거 다 배제하고 생각해도 물론 공대사람이 의대사람보다 더 뛰어날 수 있다는데는 찬성하지만 학사졸업 공대생 공부량이 의대생 공부량의 반은 될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