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환 하드트레이닝 사회문화 도와주세요
(가) 낙인이론 제시문이구여
(나) 풍요한 삶을 누리는 것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사회에서, 그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모든 사람에게 균등하게 분배되어 있지 않을 때, 그것을 획득 할 수 있는 합법적 기회가 거의 막혀버린 사람들은 상당한 좌절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선지 3번. (옳지않은 선지로 나옴) 차별적인 사회 구조로 일탈 빈도가 증가하는것은 (가) 이론이 아닌 (나)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선지3번이 갈등론관점의 일탈이론 선지라서 아노미이론인 (나)선지에 해당이 안된다는데
(나) 선지 잘 읽어보면 기회가 균등하게 배분되어있지않다니까 차별적 사회구조로 볼 수 있지 않나요 단순히 갈등론 기능론만 건져서 풀기엔 비문학적 독해했을때 틀렸다고 보기 힘든것같은데
어떻게생각하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 냥뱃 3
두근두근거리는구나
-
ㄱㄱㄱㄱㄱㄱ
-
2024 수능 22번 문제 왜 f(0) = 0 인지를 납득 못하겠어요
-
지워질 수 없는 아픈 기억들 그리워하면서도 미워하면서도 난 널 0
너무 사랑했었나봐요 그대 보고 싶은 만큼 후횐 되겠죠
-
아가취침 10
모두 굿밤
-
물1 복귀해야되나
-
모의지원 표본수가 심상치않은데
-
기출문제 재배치 모의고사 만들면 뭔가 수요 있을듯 통합이후 역대 기출 중에 문제...
-
비문학 지문 지문 분석이라는걸 정확히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
-
무려 1컷 80-82 2컷 73-75 3컷 61-64 백분위 100 원점수...
-
국어랑 영어 너무 아쉬워서 다시 봤는데 쉽게 풀리면 너무 슬플거 같아서 생윤 윤사만 다시봄
-
국어: 노랑 수학: 초록 영어: 주황 과탐: 파랑 사탐: 보라 근본 아닙니까
-
영어1 맞은 성대인문표본 별로X 대다수2 or 3 -> 작년처럼 1=2가 아니라...
-
대학라인 3
이 성적으로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문이과는 상관없습니다! 제발... 변표 진학 성대...
-
내가 지금 미장을 보는 거냐 코인장을 보는 거냐 ㅋㅋㅋㅋ 2
Tsll ㅅㅂ 뭔 사흘 동안 30퍼에서 -5퍼 찍고 10퍼 와 있네 ㅋㅋㅋㅋㅋ 세금...
-
인스타에도 얼굴 사진 보정해서 올리잖아 학벌도 보정해서 올리면 안 됨?
-
12월까지 수학 미적 5개년플러스알파 기출+ 입문엔제 한권 공통 10개년? 약...
-
솔직히 자유여행 4
한 번만 가보면 두번째는 가기 진짜 쉬움... 자유만의 묘미가 있달까
-
가산점이 어느정도 차이라 보시나요? 1. 과탐47<사탐50<과탐50 2. 사탐50<과탐47
-
사탐 가산 이거 은근 크네
-
댓ㄱㄱ
-
할 게 없어서 ㅈㄴ 심심하다
-
수학 공부 0
예비 고3이고 수능 보면 낮은 2등급정도 나옵니다. 겨울방학 시대인재 단과 가기...
-
원래 그런 수업인 걸 알지만서도 8장짜리 학술에세이는 좀 힘드네요
-
한양대,성대 0
한양대식 958점 성균관대 661점 어디까지 되나요?
-
화작 미적 사문 지1 중간2/백분위 98~96 진동/고정1/2등급/4등급 베이스면...
-
움티티 움티티
-
이게 뭐람
-
학생은 중3-1진도 나감 과외경력없음 대학은 연고계약~약대
-
26 수능에 의대 이슈 해결되고 최상위 표본좀 빠지면 표점 정상화 될라나요? 생명,...
-
인과계나 교육 가능???가능??? 가능????? 제발
-
안경낀지는 몇년됐는데 어지러운건 계속 있네요 수능때는 시험칠때 계속 껴야할텐데...
-
심야지듣노 1
전쟁의미래를 잘예측
-
대학 합격보다 5
상근 붙은게 더 놀랍네 이게 돼…?
-
리포트를 보면 최초합 인원수랑 모집인원수가 차이 나는건 왜 그런가요? 예를들면 모...
-
고대식 662 냥대식 958 성대식 661
-
241122는 그래도 뭔 말인지 이해했는데
-
오늘 너드커넥션 콘서트 보고 왔는데 진짜 개ㅐㅐ쩔어서 공유 좀 하려는데
-
생1 9
생1 올해 69수능 다 만점인데 생명관련 질문받음
-
고속 new 성균 컷 11
인과계 640.65 사과계 645.30 경영 644.74 근데 원래 경영이 사과계보다 낮음??
-
잠잠 3
-
트리 메타 끝나서 10
다행이다 옯뉴비, 옯아싸라 울었어
-
연대에서 반수하신분 13
최저학점만 하심?
-
어차피떨어질거 명예로운 죽음
-
존나 대리마렵노 1
하
-
외대 좀 넣어라 2
진학사 외대 표본만 수상하게 없어서 머리 아파
-
맛있겠다
-
국숭세단 라인 들어올 표본 많을까요…
그러게요 지문이 굉장히 애매하긴한데
이게 문제를 어렵게 내려고 애쓰다보니까 갈등론을 함정으로 오묘하게 지문을 쓴 것 같네요.
우선 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모든 사람에게 균등하게 분배되어있지 않다는 것은
갈등론이라기보단 일반적 사실인 것 같고
보기 나가 중점적으로 말하고자하는 바는
그 뒤에 그것을 획득 할 수 있는 합법적 기회가 거의 막혀버린 상태인 것 같아요.
이것을 사회규범의 파괴로 보아 사람들은 좌절했다고 한 것 같구요.
만약 갈등론이라고 한다면
좌절이라기보단 분노나, 실질적인 일탈 행동을 했다고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수능에서는 절대 이렇게 애매하게 꼬아서 안 나올거에요...
그냥 임정환선생님 모의 이름처럼 하드트레이닝이다 생각하고 치면 될 듯
보기 (나) 도 결국 일탈이론중 하나인 머튼의 아노미이론이니 , 좌절감이 일탈로이어진다고 말하려고하는것이고 결론적으로 좌절이 일탈행동으로 이어졌다는 내용을 내포하고있지않을까요? 이렇게 지나치게 파고들지않아도 수능떈 안틀릴거알면서도 집착하게 되네요 성격상 모르는게 있으면 못지나가서 ㅠㅠ
저 제시문의 머튼 아노미론에는 좌절한다는 내용밖에 안나와있지만 실제로는 목표와 수단의 괴리로 인해 일탈행동이 발생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뭐 시험칠 때 부정행위라던가 그런거요.
암튼 이문제는 어떻게 생각해도 왜 틀렸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평가원에 저런 문제가 안나올 것만 확실...
의견감사하무니다 사설문제다보니 거를건 거르면서 풀어야겠네요
저는당연히기능갈등으로뭐가문제지했는데작성자분글을읽어보니까어느정도이해가가네요
단순하게생각해봅시다(저도사회문화선택자에요)
기능론에서는차등분배가오히려사회에도움이된다는입장을취하는데
그러한(긍정적으로보는)차별적인현상이사회병리적(부정적)현상인일탈을가져온다는게안되는거죠
글쓴님처럼 단순히 갈등론 , 기능론만 뽑아서 비교한다면 단순한거고, 그게 맞는건데
제시문 나를 비문학적독해로 풀어내었을때, 기회균등의부재 ( 차별적사회구조) 가 일탈을 야기시킨다 ( 일탈빈도증가)로 볼 수 도있지 않을까싶어서요ㅜㅜ사회탐구라는 과목에서 비문학적독해로 풀어내는 방법이 심심찮게 사용되는 방법이다보니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