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국어 문풀 순서 추천
이번에는 국어 문제풀이 순서, 시간 운용을 들고 왔습니다!
수능은 타임어택 시험이니만큼, 수험장에서의
시험지 운용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어떤 고수분들은
시험지 운용이 수능의 반이다! 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시험지 운용에 능통하신 분들은, 긴장감이 넘치는
수험장 속에서 어떤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잘 헤쳐나가시는 반면, 그렇지 못한 분들은
한두개의 변수에도 무너지셔서 본인의 실력 대비
매우 좋지 못한 점수를 받곤 합니다.
(수많은 N수생들이 실력이 있음에도 이것 때문에...)
최근 "현장감"이라는 키워드가 사교육계에서 떠오르고 있으니,
모든 과목에서 자신만의 문풀 순서와 행동강령(정언명령)을
갖추고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문풀순서/행동강령은
해당 과목에 대한 짬밥이 좀 생기고, 6~7월 이후
실모시즌에서 여러 문풀순서를 시도해보신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채택하시면 충분합니다
저는 독서론-화작-문2-비1-문2-비2라는 방법을
꾸준히 사용했는데요,
수능 시간 기준
8:40~9:00:독서론 - 독서론 마킹 - 화작 - 화작 마킹
9:00~9:12:문학 2지문(앞에서부터 순서대로입니다)-마킹
9:12~9:20:비문학 1지문-마킹
9:20~9:35:문학 2지문-마킹
9:35~9:50:비문학 2지문-마킹
9:50~10:00:못 푼거 풀기 - (검토)
저는 성격이 급해서 하나의 파트가 끝나면 바로바로 마킹했는데,
나중에 시간이 부족할수도 있고,처음으로 돌아가서 마킹하려고
페이지 넘기는게 시간 아까운것도 있습니다.
(결국 개인취향이라는 소리입니다)
이 순서의 장점은, 문학/비문학중 뭐가 어렵게
나오더라도, 딱히 지장이 없다는겁니다. 작년에
문학만 먼저 다 풀어야지!하고 시작했다가,
너무 어려운데, 이거 다 못풀면 꼬이는거 같아서
문학을 아득바득 잡고 있다가 처참한 성적을
받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문학 비문학 모두 피지컬을 고르게 갖추는것이 중요하겠죠
물론 수능장에서 저렇게 흘러가진 않았습니다만,
평소 실모를 풀때 제 방식대로 문제를 풀면 저는 거의 항상
저런식으로 시간이 흘러갔었습니다.
이제 슬슬 개학과 동시에 현타도 오고 늘어지고 싶은 시점인데,
제 주위 재수하는 친구들도 엄청 힘들어해합니다 ㅠㅜ
힘내시고 꼭 학벌쟁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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