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만족을 못 할 것 같아서 n수 안 했음
난 교대 왔는데 좋은 성적으로 온 것도 아니고 커트라인도 좀 내려간 상태였어서 다니는 내내 열등감 느꼈고 지금도 느끼고 있음
근데 난 삼수를 하던 사수를 하던 내 열등감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해서 n수 안 했음
사실 5수한다고 해도 지방 약수, 연고대 못 갈 수도 있는 나이긴 하지만 난 그런 대학에 입학한다고 해도 의대, 서울대에 가지 못 했다는 것 때문에 열등감 느낄 것 같음(그 직업이랑 대학을 비하하려는 게 아니고 그냥 내가 원하는 게 그게 아니라는 것임)
어차피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 할 것 같다면 난 그냥 교대 졸업해서 적당히 월급 받는 게 괜찮지 않을까 이런 생각..
그리고 지금 다니는 대학이 그냥 적당히 다닐만하다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음(어느정도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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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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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르비이신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