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와 테무의 습격이라 쓰고

중국산 침공이라 읽는다.

왜 침공드립이 나오냐 하면 초저가 판매 및 정품과 맞먹는 성능을 가진 교묘한 미드페이크가 우후죽순 쏟아지면서 이를 통해 중국산 부대의 인해전술이 시작되고 나서부터 한국 자영업자들이 손해를 보는 상황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물론 문방구와 추억의 장난감들도 실종되고 사야 될 것을 사자니 비싸서 못 사겠고 그런 분들이 많으신데 알리와 테무가 중국 기업의 마켓 서비스 플랫폼이라는 것을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다.

의외로 중국산, 메이드 인 차이나로 생산되는 정품은 중국 본토에서 잘 안팔리고 수출이 되는데 반해 가품들이 주로 중국 본토에서 판매되며 꼼수를 통한 가품 수출로 인하여 전 세계의 제품 판매업 회사들이 어마무시한 손해를 보기도 했다.

그 예로 닌텐도의 R4 불법칩 대량 유통 사건과 타카라의 폭전슛 베이블레이드 모조품 대량 유통 사건이 있었는데 한때 이게 얼마나 심각했냐면 손오공이 타카라와 같이 협약을 맺고 제작했던 폭전슛 베이블레이드, 즉 탑블레이드 애니 제작 착수 투자 및 상품 생산 투자 이후에 탑블레이드가 대박을 치면서 1조 원에 맞먹는 수익을 냈는데 문제는 저 1조 원의 수익이 문제가 된 중국산 모조품의 대량 유통 사건 때문에 피해를 봤던 금액들을 메꾸고 낸 수익이라는 사실이며 닌텐도 또한 불법 R4 롬핵 소프트웨어 칩을 대량 유통하면서 정품 쓰는 유저를 호구 취급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며 판매 수익에서 엄청난 손해를 본 닌텐도 측에서 극대노하여 해당 R4칩 제조 업체를 향해 법적 대응을 시작한다고 선언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심지어 판매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는 물건들도 아무렇지도 않게 판매하는데 어떤 약품을 성분을 속이고 판매해 안전하다 홍보하면서 나중에 시간 흐르고 도착해서 썼는데 부상을 입었다고 하는 피해 사례가 나오면서 소비자보호센터에 자주 접수가 되었으며 알리나 테무 쪽에 항의했는데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니 할 수 있는 조치가 없어 피해자들 입장은 그야말로 벌집 제대로 한바탕 쑤신 격이었다.

그 외에도 갖가지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역사적 만행으로 문제가 된 사례들을 찾아보자니 차고도 넘칠 정도로 문제가 되었고 이후 이는 일대일로라는 희대의 양아치급 국가적 사업으로 최정점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