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까지는 노래 들으면서 하다가 재수때 확실히 노래 듣고 안 듣고 집중력이나 정보 흡입력 차이가 심하다는 게 느껴져서 과목을 불문하고 거의 안 듣고 했어요. 그래도 저녁 먹고 7시-10시 이쯤에 집중력 떨어지고 힘들다 느껴질 때, 오늘 공부 좀 많이했다 싶으면 노래 들으면서 수학 공부하는 걸로 스스로에게 보상주는 느낌으로 하루 마무리하곤 했죠 아 이것도 추억이네요 ㅎㅎ
넵 시머 w관에서 했고 다행히 제 층 담임선생님 두 분 모두 너무 좋으신 분이셔서 타인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거의 없었어요. 수험생활 막판에 에너지 떨어지고 불면증 와서 주말엔 학원 아예 안 가고 평일에도 거의 주3일은 오후 두세 시쯤에 등원하고 그럴 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이해해주시고 여우 학생 참 힘들죠 하면서 위로해주시고.. 지금 생각해도 참 감사하네요. 대학 학기 중 놀려고 서울 올라간 김에 뵙고 싶어서 시대인재 가서 인사도 드리고 왔었어요.
N티켓이랑 4규가 시즌 1,2있던데
이거 다 푸나요?
시각적 즐거움 vs 청각적 즐거움
음 청각? 시각적 즐거움은 쉽게 피로해지니까요?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요새 인생이 노잼이긴해요..ㅠ 그나마 취미 돌려먹기 하는 맛에 사는 것 같습니다 헬스랑 주짓수랑 바이올린이랑 롤 정도?
취미돌려막기라....참고하겠습니다.
좋아하는 노래
요샌 j-pop이 참 듣기 좋더라구요 요네즈켄시나 아이묭 등등 karmina씨의 walk you home이라는 노래도 재수 시절부터 꾸준히 듣고 있어요
혹시 공부할때도 노래들으면서 하시나요? 막 집중 방해되거나 그런거 없우신가요?
현역까지는 노래 들으면서 하다가 재수때 확실히 노래 듣고 안 듣고 집중력이나 정보 흡입력 차이가 심하다는 게 느껴져서 과목을 불문하고 거의 안 듣고 했어요. 그래도 저녁 먹고 7시-10시 이쯤에 집중력 떨어지고 힘들다 느껴질 때, 오늘 공부 좀 많이했다 싶으면 노래 들으면서 수학 공부하는 걸로 스스로에게 보상주는 느낌으로 하루 마무리하곤 했죠 아 이것도 추억이네요 ㅎㅎ
지나간 일에 미련갖는 편인지 아니면 잘 잊고 털어내는 편인지
미련이 너무 많아서 문제에요 가끔 미련 때문에 더 독하게 해서 잘된 케이스도 있지만요 대개는 자기전에 옛 생각하면서 후회할 때가 많죠
자기전에
후회 좀 하다가 마는 정도인가요??
아님 막 일상에 지장이 가는 정도..?
일상에 지장가진 않아요 낮에는 신경 쓸 게 많으니 후회에 할당할 머리가 없는 느낌? 진짜 지장이 갈 정도의 미련(입시, 친구관계 등)은 다행히도 결국엔 해결을 하기도 했으니까요
재수는 시머에서 하신건가요?? 만약 재종 다니신거면 재종 다니면서오는 스트레스(담당쌤 문제나 사람들에서 오는) 어케 해결하셨는지
넵 시머 w관에서 했고 다행히 제 층 담임선생님 두 분 모두 너무 좋으신 분이셔서 타인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거의 없었어요. 수험생활 막판에 에너지 떨어지고 불면증 와서 주말엔 학원 아예 안 가고 평일에도 거의 주3일은 오후 두세 시쯤에 등원하고 그럴 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이해해주시고 여우 학생 참 힘들죠 하면서 위로해주시고.. 지금 생각해도 참 감사하네요. 대학 학기 중 놀려고 서울 올라간 김에 뵙고 싶어서 시대인재 가서 인사도 드리고 왔었어요.
연애어떻게시작하나요오오
ㄱ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