흄흄 [623419]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4-06-04 22:08:22
조회수 2,645

25 6월 역사(한사, 동사, 세사) 분석

게시글 주소: https://ip1ff8si.orbi.kr/00068288978

한사

난도: 불 (1등급 비율 10% 이하 예상)



틀릴만한 문항

10번, 19번



특이점

14번: (가) '정부'라는 힌트를 안 줬다

향후 '단체'. '정부' 등의 키워드 힌트 없이, 그냥 (가)에 대한 설명(활동)으로 옳은 것을 찾으라는 문항이 출제될 수 있다.



19번

현대사에 시기 사이 문제가 등장하였다.

수능에서도 현대사는 연표뿐 아니라 시기 사이 유형도 출제될 수 있으니,

시기를 잘 파악하면서 학습해야 한다.






동사

난도: 약불(1컷 47 예상)



틀릴만한 문항

7번: '역참', '감합' 등 아주 낚으려고 작정했다.

11번: 자칫 이전 교육과정의 전근대 베트남사 문항으로 보인다. 논란의 여지가 좀 있겠다.



특이점

2번: 연표 유형이 8세기에 나왔다.

근현대사뿐만 아니라 전근대사도 되도록 어느 시기인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4번, 7번: 작수처럼 심층적인 자료 분석을 요구한다. 단순 키워드만 보고 때려 맞추는 문풀은 이제 삼가해야 한다.


11번: 교과 이탈로 보거나 지적하는 강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래엔-금성-비상-천재 4종 교과서를 찾아보니  명나라 조공 외교 관계에 대월(베트남)이 제시된 지도들이 보인다. 본문에 없더라도 교과서 지도 자료에 있으면 교육과정 이탈이 아니다.

동사는 개념양이 워낙 적기 때문에, 수능때도 이런 지엽적인 자료만 가지고 내는 문항이 나올 수 있다.

교과서 1~2종을 지도 자료 하나 토시 없이 완벽히 정독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15번: 장쭤린 폭사 사건이 오답 선지로 제시되었다. 3종 교과서에 있으나, 본문이 아닌 자료에 조금하케 언급되는 내용이다. 이런 지엽적인 내용은 접할 때 교과서 정독이 안 돼 있으면 상당히 당황할 수 있다.


16번: 메이지 정부 수립 연도를 알아야 풀 수 있는 문항이다. 근현대사에서 주요 사건의 '연도'는 상세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17번, 18번: 한사 14번 처럼, '(가) 헌법', '(가) 선언' 등과 같은 명사 힌트를 주어주지 않았다. 상세한 걔념이 없으면 (가)가 지시하는게 뭔지 모를 수 있다. 앞으로 이렇게 힌트를 제한하는 발문이 또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19번: 동아시아 지도를 보여주고 정세 상황을 묻는 문항이다. 이런 유형은 항상 오답률이 높으니, 특정 사건 시기  주변 상황은 어떠한지도 파악해둬야 한다.


20번: 과탐식 3개 합답형이 계속 출제되고 있다. 앞으로도 변별하는 문항으로 계속 출제될듯하다.






세사

난도: 평타(1컷 48 예상)


틀릴만한 문항

4번: 우마이야 왕조와 아바스 왕조의 수립 과정을 상세히 알지 못하면 틀릴만하다.

13번: 자료 분석을 통해 (가), (나)가 각각 어느 국가인지, 튀니지가 어느 국가의 식민지였는지 모르면 틀린다.



특이점

2번: (가)를 마케도니아로 도출하는 실수를 한다면 틀린다.


4번: 이슬람사 제대로 공부해야 한다. 이슬람이 어떻게 탄생했고, 칼리프 선출 방식, 계승은 어떻게 됐는지.


6번: '황소'가 있었으니 그나마 풀만한 문제. 황소가 없더라도 '후량'만 보고도 시기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5대 10국 국가가 무엇이 있는지도 나올 수 있다.


7번: 오답 선지에 변법자강 운동이 있었다면, '메이지 유신'과 '량치차오'만 읽고 변법자강 운동이라 쩍었을 수 있다. 앞으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모든 자료를 끝까지 읽어야 한다.


12번: 오스만 제국의 국가 특징만 공부할 게 아니라, 오스만 제국의 각 주요 술탄들의 업적도 다 익혀야 한다,


13번: 세계지리처럼 나온 유형. 문맥을 잘 분석해서 국가를 도출해야 한다.


15번: 오답 선지 4번을 두고 이의가 있을법한 문제. 어쨌든 자료에서 '(나)의 황제'라는 단서가 주어졌기 때문에, (나) 국가는 '청' 이외 '중국(중화민국)'이 될 수 없다. 자료 한 단어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16번: 동양사에서 '정치' 파트뿐 아니라 '문화' 파트도 제대로 봐야한다. 특히 명청시기 문화 파트는 알아둘 게 많다.


18번: 내신이 아닌지 당황할법한 분량의 문항. 이런 유형의 문항이 앞으로 출제될 수 있다고 보인다. 짤막한 단서만 가지고도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19번: 프랑스 혁명, 7월 혁명, 2월 혁명은 주요 사건의 연도까지 세세히 알아야 한다.


20번: '페레스트로이카' 말고는 추가 힌트가 없다. 1~2개 힌트만으로도 정답을 도출해낼 수 있어야 한다.




역사(한사+쌍사) 종합평

1. 문항이 내신틱하다.

2. 낚시 요소가 많다. 실수를 유도한다.

3. 힌트(단서)가 적다.



수능에서도 이렇게 나온다면 말이 꽤 많을 것 같다.

그러나 이렇게 안 나온다는 보장도 없다.


그래서 이에 대한 대처법으로

한국사는 지금부터라도 최소한 수특은 완독해야 3등급 이상을 안전하게 기대할 수 있고,


쌍사는 (1) 자료를 끝까지 읽고, 

(2) 키워드만 보고 대충 찍는 건 금물이고, 

(3) 교과서 정독이 꼭 필요하며, 

(4) 특히 '지도' 자료는 유심히 봐야한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