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어에듀 [1102641] · MS 2021 · 쪽지

2024-06-08 22:31:06
조회수 2,888

6평 31번은 2번 선지도 복수정답으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2

게시글 주소: https://ip1ff8si.orbi.kr/00068347062

안녕하세요, 저는 현직 재수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영어 강사입니다.


저는 


대원외고 ,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했으며, 졸업논문은 학부긴 하지만 Semantics에 대해 썼습니다.


현재는 "의대관"에서 5년째 강의중입니다. 재수생은 총 12년 가르치고 있네요...

(아무도 안 물어 봤고 안 궁금하시겠지만, 어떤 분이 학원강사가 감히 평가원에 반론을 제기해? 하시길래 저도 나름

자격이 있지 않나해서 간단히 자기소개해봤습니다. 실제로 EBS에서도 5-6년 위촉받아서 교재검토, 강의검토도 했었고

PD님 추천받아서 평가원에서 연수도 받을 뻔했습니다. 그 당시에 학원강사여서 실제로 연수받지는 못했습니다만..)


각설하고




제가 첫번째로 문제제기한 글 링크입니다.

https://www.docs.orbi.kr/00068329968


첫번째 글을 쓰고나니 많은 분들의 공감과 동의 그리고 몇분의 반론이 있어서, 최대한 답글달고 의견교환을 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반론에 대해서 제가 몇가지 반론과 의견 드리고자 합니다.




1. "저장"여부는 이글의 핵심논리가 아니다. 핵심 논리(주제)는 analog vs digital 이다


   아닙니다

   

   이 글의 주제는 지문의 첫 문장과 마지막 문장에도 나와 있듯이

   "When trying to establish what is meant by digital preservation, 

    the first question that must be addressed is: 

     what are you actually trying to preserve?"


   무엇을 실제로 저장하려고 하는 가? 에 대한 대답입니다. 즉 마지막 문장에서 그 답을 하고 있습니다.

   "It is not the media itself but the information on the media that needs to be preserved." 

   디지털 시대에서의 저장이란, 아날로그 시대와 달리 미디어 그 자체가 아니라 미디어에 있는

   정보라는 것이 이 글의 주제입니다.


이 글을 Mapping 해보면 주제가 명확해집니다.


  in the analog environment : the information content is inextricably fixed to the physical medium  ⇨ analog perservation은 결국 매체와

                                                                                                                                       정보를 둘다 저장함. 매체 그 자체를

                                                                                                                                       저장하는 것이 정보를 저장하는 것

             ⇳                                                   


 In the digital environment : the medium is                 not part of               the message.          ⇨ digital perservation은 정보가 매체의

                                                                                                                                      일부가 아님(즉 매체는 중요성이

                                                                                                                                      없음. 즉 디지탈환경에서

                                                                                                                                      저장하려고 하는 것은 실제로

                                                                                                                                      매체가 아니고 정보임.


즉 아날로그와 디지털시대의 차이를 언급한 것은 그 대조적 속성이 "저장"여부의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글의 주제는 "아날로그 환경과 달리 디지탈 환경에서는 매체와 정보가 불가분의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저장하고자 하는 것은 매체가 아니라 정보다" 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문제제기 했듯이 아래의 2문장이 이 주제에서는 둘다 주제를 반영한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① In the digital environment : the medium is                 not part of               the message.(3번선지 : 정답)


In the digital environment : the medium is                 not part of               the storage.(2번선지 : 복답 가능)

    (디지탈환경에서 매체는 저장에 해당하지 않는다 = 디지탈환경에서 저장하려고 하는 것은 실제로 매체가 아니고 정보임)



그리고 2025수능 영역별 학습방법(평가원)을 보면


"읽기-맥락 파악 유형-빈칸 추론" 영역에 대해서 이렇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평가 요소 


- 본 문항 유형은 글의 핵심적인 내용(주제문이나 주요 세부 내용)과 글의 논리적 흐름을 고려하여 문맥상 빈칸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표현을 추론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본 문항 유형은 2015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 ‘[12영Ⅰ/Ⅱ03-03]일반적/다양한 주제에 관한 글을 읽고 내용의 논리적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와 연관된다.


 문항 풀이를 위한 주요 개념・원리 


- 본 유형의 정답을 찾기 위해서는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으면서 지문의 중심소재 및 주제문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글의 중심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빈칸 추론 문항의 빈칸은 일반적으로 해당 지문의 중심적인 내용 혹은 그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세부 정보와 관련이 있다.


학습 안내 


- 빈칸 추론 문항은 일반적으로 학술적 지문이 주로 사용되므로 단순하고 기계적인 문제 풀이 요령만으로는 정답을 찾기 어려우며, 평상시 지문 전체의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어 나가면서 지문의 핵심 소재와 그와 관련된 주제 및 요지를 파악하는 연습을 충실히 해야만 해결할 수 있다. 

- 더불어, 빈칸이 되는 부분은 해당 지문에서 정답과 밀접하게 관련된 단서 또는 근거가 되는 부분일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글을 읽어 나가면서 빈칸의 단서 또는 근거가 되는 부분을 찾아 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빈칸에 들어갈 말을 추론해 보는 연습도 효과적이다.



또한 수능출제매뉴얼에 보면


유형별 세부 조건: 

첫째, 지문의 내용과 글의 흐름을 이해한 후, 추론의 기제에 의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한 다. 

둘째, 글의 핵심적인 내용, 예를 들어, 통제사상 또는 주요세부사항의 일부를 빈 칸으로 한다. 즉, 지문 가운데 가장 정보 가치가 높은 것을 빈 칸으로 한다. 

셋째, 빈 칸의 바로 앞 또는 뒤 부분만 읽고서도 답을 할 수 있도록 출제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평가원의 출제방침에 비추어 볼때 주제에 부합하는 선지는 오히려 2번 storage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문을 보면 digital preservation이 주제임이 더욱 명확해집니다.





2. 전달매체가 어떻게 저장의 일부가 아닐 수 있는거죠..? 매체의 중요성이 줄어도 어떻게 매체없이 정보가 저장되죠? 


   글을 잘 못 읽으셨습니다.


    이글에서 매체는 정보를 저장하는 "주체"로서 언급된 것이 아니라,


     "what are you actually trying to preserve?"에 묻듣이, 그리고 

    

     "It is not the media itself but the information on the media that needs to be preserved."에서 답이 되어

     있듯이


    매체는 저장의 "대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라, 존재론적으로 생각해봐라 라는 


의견은 무시하겠습니다. 


저는 평가원에서 "출제매뉴얼"을 가지고 출제한 문제에 대해 복수정답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지

지문에도 없는 상식이나 존재론을 논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리고


수능출제 매뉴얼에 보면


가. 읽기∙쓰기 문항 제작의 공통 조건 

첫째, 지문이 authentic해야 한다. 시험 문제를 만들기 위해 자작한 지문은 되도록 피하고, 언 어 표현이 생생하고 글의 전개가 자연스러운 지문을 활용해야 한다. 

둘째, 문항의 난이도가 요구 하는 만큼의 문제 해결의 단서가 주어져야 한다. 문항 해결의 실마리는 기계적인 문제 해결 전략 의 사용에 의해 학생의 주의가 두드러지는 곳, 즉 지문의 처음과 끝 부분에는 가급적 오지 않아 야 한다. 

셋째, 지나치게 긴 문장이나 3-depth 이상의 embedding이 나오는 문장은 피해야 하며, 의미가 애매하거나 문맥상으로도 뜻이 분명하지 않은 중의적인 표현이 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넷째, 특정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내용이 나오는 글이거나 글의 이해하는 데 특정한 문화적 배경지식이 필요한 글은 지문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이 문제를 논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지문에도 없는 내용을 끌어온다는 것은 이미 지문내에서 논리적으로는 설명을


못한다는 뜻이겠죠.



맺음말


제가 문제제기하는 것은 지문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평가원에서 문제출제를 할 때 학생입장을 가장 우선시하여,


학생들이 평가원에서 안내해준 학습방법대로 학습했을때


정답을 찾아낼 수 있는 명확한 출제를 촉구하는 것입니다.


평범한 지문을 애매한 선지로 학생들에게 혼동을 주는 것은


최악의 경우 학생들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평가원에서 더욱 신중히 출제하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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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뤼케이온(noonr) · 897987 · 06/08 22:32 · MS 2019

  • 07은위대하다 · 1299904 · 06/08 22:33 · MS 2024

    머 정확히 이해는 못했지만
    복수정답 가즈아

  • 인하컴공가자 · 1222357 · 06/08 22:33 · MS 2023

  • 메디컬가고싶어울었어 · 1281712 · 06/08 22:34 · MS 2023

    영어는 좀 쉽게냈으면 좋겠다

    1등급 2퍼찍힌거보고 평가원들 웃고있을거 생각하니까
    개같네

  • 겨울 · 1299138 · 06/08 22:53 · MS 2024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 문제에 대해 시험 끝나던 날부터 오늘까지 열내고 있는 겨울입니다. 선생님 글의 2번 포인트, 즉 매체 없는 저장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2번 선지가 오답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해석하면 글 전체의 의미가 이상해질 뿐 아니라(매체는 메시지의 일부가 아니지만 매체 없이 메시지만 저장을 할 수는 없고 - 그래서 매체도 저장 과정의 일부임 - 이후 문장들은 전부 특정 매체를 보존할 필요가 없다는 말을 하다가 결국 저장해야 하는 건 매체가 아니고 메시지라는 주장을 하는 글은... 너무 부자연스럽지 않나요 ㅠㅠ) 문장 자체만 놓고 봐도 the medium을 매체 전반을 가리키는 단어로 보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해외 생활이 길어 그냥 그런 뜻으로 보인다... 는 것보다 좋은 설명을 못 하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ㅠㅠ 이 점에 대해 혹시 시간이 나신다면 조금 더 상세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ㅎㅎ

  • smkim · 1260058 · 06/08 22:58 · MS 2023 (수정됨)

    션티쌤 이 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좀 더 공론의 장으로 끌고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M사 대표강사도 해설하면서
    이 게시물 작성자가 말씀하신 것 처럼

    As- 문장을 설명하며
    “전달매체가 어떻게 저장의 일부가 아닐 수 있는거죠..? 매체의 중요성이 줄어도 어떻게 매체없이 정보가 저장되죠?” 와 비슷하게 매체의 보존의 당위성을 지문속에서 확인해야한다며
    이걸 확인 안하면 글 자체를 잘못 읽은 것 이라고 했습니다. (아예 반대로 설명한거죠)

    전 지금 논점인 오류 (2번 복수정답) 유무와 관계없이 M사 대표강사 해설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매체를 보존이 필요하다는 당위성으로 본다기보다
    그 문장을 오히려 디지털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의 취약성으로
    저장소를 바꿔야한다는 것이고 그 이유는 매체가 중요하기 보다 정보 자체가 중요함을 말하기 위해(다음 문장과 연결) 쓴 것이라고 봐서 3번만이 답이라고 주장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TCC로 올려서 31번 문제에 대해 여러 강사분들께서 더 의견 표력을 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싸움 붙이는거로 보일 수도 있겠으나 문제가 같은데 선생님마다 해설이 다 다르면 안되지 않을까요?

  • 도희 · 495790 · 06/08 23:18 · MS 2014

    안녕하세요 선생님, 우선 문제 자체가 기존의 평가원의 출제 매뉴얼과 논리 구조 제시 방향성에서 벗어났다는 점은 크게 공감하며, 이 부분은 충분히 문제 제기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의 신청의 핵심이 2번이 평가원의 기존의 출제 원칙에 따라 수험생들이 파악하는 핵심적인 논거를 기반으로 하면 3번보다도 오히려 더 가까울 수도 있다 라는 것(선생님은 이쪽 이신 것 같습니다만...)이라면 100% 공감하지만

    2번 선지 자체가 정답이 이 편집된 지문만을 보았을 때도 복답이 맞다라는 일부 문제 제기 지점에는 동의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도 핵심적인 문장이 되는 Q와 그에 대한 마지막 문장에서 종결하는 A 부분을 본다면 storage가 훨씬 적합한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Q:디지털 preservation에서 우리가 실제 보존해야 하는 것은 뭔데?
    A:매체 그 자체가 아니라 매체에 담긴 information이야.
    -> 우리가 저장하는 행위에 있어서 medium은 더 이상 속하지 않아.

    이게 평가원의 일관된 논리 구조 전개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훨씬 뛰어나신 글 써주신 선생님께서도, 그리고 다른 문제 제기한 선생님들께서도 그런 이유로 짚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100% 공감합니다.

    다만, 제가 주목하는 점은 그 사이에 있는 부분입니다.

    우선 preservation=storage로 봤을 때도,
    making the preservation of the original carrier of diminishing importance에서 나타났듯이 preservation of the original carrier(medium)에 'diminish'라는 말을 쓴 것이 필자의 의도상 완전한 배제는 아님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는 빈칸 문장에서 나타 not part of라는 완전한 exclusion과 이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도희 · 495790 · 06/08 23:20 · MS 2014

    또한 마지막 It is not the media itself but the information on the media that needs to be preserved 라는 문장에서의 preserve는 실질적 보존의 대상, 즉 소실되지 않게 지켜야 할 대상이 media가 아니라 information이 되어버렸다는 점을 강조하는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 preserve는 storage와 동치라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preserve는
    to keep something as it is, especially in order to prevent it from decaying or being damaged or destroyed(Cambridge)
    to keep safe from injury, harm, or destruction(MW)

    이 지문에서도 preserve(보존 행위)는 복제를 하고 매체를 옮기면서까지 손상이나 소실에서 벗어나게끔 지키는 행위지만

    storage는
    the act of putting things in a special place for use in the future(Cambridge)
    the act of storing(MW)

    등 미래를 위해 저장을 하는 행위라는 뉘앙스 차이에 근거합니다.

    저는 지문을 읽으며
    1.preserve 보존(목적성)행위와
    2.실제 보존하기 위해 취하는 행위(storing에 가까운)이 구분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문에 나오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다른 매체에 옮겨 담는 행위가 2번에 해당한다고 생각하고요. 2번은 1번을 하는 이유고요.

    전자를 논한 것이 Q와 마지막 문장이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실질적으로 매체와 내용이 불가분의 상황이 아닌 디지털 시대에는 알맹이가 보존의 대상이고 껍데기는 보존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핵심 논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storage가 명확한 복답이 되려면 storage가 2번이 아니라 1번이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단어 자체의 뉘앙스 자체가 다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러한 뉘앙스까지 물어보는 것 자체가 평가원 출제 원칙에 맞지 않다 하시면 백번 공감을 할 것 같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2번이 되어버리면 2번 행위에서 medium이 배제된다는 것은 지문에 근거가 없으며(오히려 그 반대에 가까운게 나타나지 않나 싶습니다..)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올케어에듀 · 1102641 · 06/09 12:46 · MS 2021

    안녕하세요, 도희님.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제가 도희님께 그럼 여쭤보겠습니다.

    1. 평가원에서 문제를 출제할 때 preservation이 storage와 동치인지 아닌지를 학생들에게 판별하라고 문제를 출제했을까요?

    그렇게 사전을 찾아서 구별해야 될만큼의 문제가 출제된 적이 있나요?

    그리고 전 동치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그런 세세한 차이야 있겠죠.
    그러나 그렇게 따지면

    conserve, preserve, maintain, keep, store는 동치가 아닙니까?

    엄밀히 세부적으로 따지면 다른 부분이 있지만, 지문에서 중요한 개념이 같은 범주로 묶을 수 있으면 동의어, 유의어로 볼 수 있는 것이죠.

    수능 출제 매뉴얼에서 "주제파악" 유형에 대해 이렇게 "유형별 세부 조건"을 명시했습니다.

    첫째, 지문의 전체 대강의 뜻을 파악했으면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한다.
    둘째, 주제와 관련된 내용이 자연스럽게 적절한 간격으로 지문에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 즉, 주제와 관련된 어구(lexical equivalents: repetitions, synonyms, near-synonyms, or antonyms, overlapping, inclusion, etc)가 적절하게 반복되도록 한다.
    셋째, 지나치게 일반적이거나 구체적인 제재가 주제가 되는 글을 피하고, 고등학생 수준에 부합하는 추상성을 지닌 제제가 주제가 되는 글을 지문으로 활용한다.

    둘째, 주제와 관련된 내용이 반복되는 방법을 명시해 놨는데, synonyms(동의어), near-synonyms(유의어)라고 되어 있습니다.

    자 다시 도희님께 여쭤보겠습니다.
    preservation과 storage가 유의어도 안됩니까?

    평가원에서 핵심어구를 반복(Paraphrase)하는 방법으로 정확하게 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