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15번 오답률 왜 88퍼나 되나요?
전혀 이해가 안 되네요... 기출 정리 아예 안 하고 개념 뗀 직후의 추상적인 느낌만 가져가도 맞힐 수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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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에 묻혀서 잘 모르는 거 같은데 진짜는 수학임 난이도도 적당쓰
사실 생윤러들 대부분은 깔아주기 때문에….
표본이..워낙
기출만 모르는 거 없이 완벽히 보면
일단 이론상 상위 10%는 먹고 들어가는 과목이라 그렇죠뭐
근데 그렇다한들 찍기보다 낮은 건 정말 이해가 안 되고, 다른 문제 오답률이랑 차이가 굉장히 커서요... 다른 문제 대비해서 상대적으로도 쉬웠다고 생각하는데ㅠ
저는 끝까지 ㄹ선지가 꺼림칙해서 안골랏긴 한데 사실
노직에게 기본적 필요 보장이라는 것은 소유권 침해의 소지가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기도 좀 어려웠을거고
저는 처음 보는 선지 + 합리적 추론 불가능성(제시문근거x) + 꺼림칙함으로 맞혔네요..
그거 정확한 근거 대고 맞하신거면 잘하시는거임
ㄹ이 좀 헷갈리는 부분이었군요
근데 그렇게 섬세하게 또는 개별적으로 판단 안 해도 "분배정의", "목표"라는, 주장 자체를 대변하는 범주 내에서 대놓고 노직의 입장과 상충돼서 거시적으로 툴렸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국가는 개인의 기본적 필요를 보장해줘야 한다.' 이런 식이었으면 좀 더 생각을 해야 하겠지만 어휘들이 굉장히 강렬했던 것 같네요
사실 저도 대부분 독해로 풀어서 시간 꽉꽉 채웠긴 해요 ㅋㅋ
이전 모고도 그렇고 이번 현역들이 아직 기본 개념이 안 잡혀있는 거 같음. 분명 어려운 건 없었는데 계속 컷도 낮고
전 14번은 어려웠네요... 법에 대한 충실성 선지를 제시문으로 판단하려다가 오판해버렸네요 ㅠㅠㅋㅋ 분발하겠습니다
계속 낮으면 뭐 나쁠건 없죠
제 말이 그말임요....혹은 공부를 '더'하면서 이상하게 꼬인 것일 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