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내기 아까워 그냥 출근해요"...개학까지 겹쳐 확산 비상
2024-08-14 09:41:20 원문 2024-08-14 04:59 조회수 4,809
[앵커] 한 주에 두 자릿수까지 떨어졌던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9백 명에 육박할 정도로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격리의무가 없어진 상황이라 직장인 대부분이 코로나19에 걸려도 출근하고, 학교들도 속속 개학하고 있어 확산세가 가속화 할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달 초 1주일에 91명이었던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한 달 사이 861명으로 10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8월 이후 코로나19 위기단계가 낮아졌고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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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前 전두환에게 ‘무기징역’ 내렸던 尹... ‘본인’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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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서울대 법학과 재학 시절 전두환 모의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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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연일 “윤석열 정부가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음모론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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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상대로 "처단한다"…계엄군 '쌍팔년도 포고령' 누가 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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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與의원 70% ‘尹탈당’ 반대…심각성 못 느끼는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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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은 가뜩이나 휴가철이라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일하도록 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가운데 초·중·고등학교의 경우 이르면 이번 주부터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하는 경우가 많아 비상입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시 학교를 나오지 않아도 출석이 인정됐던 가이드 라인이 사라졌다 보니 이제는 코로나에 걸려도 의사 소견을 보고 학교장이 결정하게 됩니다.
출석을 위해 학교에 나오는 확진 학생이 많아지는 만큼 감염도 확산할 수밖에 없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