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계 소설
평가원은 ‘판소리계 소설‘이라는 용어를 쓴 적이 있지만,
판소리가 소설이 되었다는 말은 직접적으로 한 적이 없다.
중등교육을 받은 사람 대부분이 ‘판소리가 소설이 되어, 소설은 판소리의 성격을 갖게 되었다’고 배우는데(이는 고소설학회에서 발간한 개론서에도 실려 있는 설명이다) 실상은 이것보다 조금 미묘하다.
가령 일부 연구는 인기 있는 소설을 판소리로 부르곤 했으리라 추정한다. 또(!!) 이윤석 교수 설명을 인용하자면 그렇다. [1]
[1] 이윤석. (2017). 춘향전 연구자들의 상상력. 연민학지, 27(0), 13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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