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ii [1004466] · MS 2020 · 쪽지

2024-09-04 16:51:51
조회수 2,684

[총평 있음] 위~하하하, 이번 9평 잘 본 것도 힘힘 열매의 능력이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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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과외 팀 Team. KUKLL입니다 9평 총평을 들고 다시 왔습니다.


한줄 총평 - 수능을 예상하기 어려워졌다.


연계가 상당히 되었다.

수특, 수완을 꾸준히 풀어온 학생이라면, 상당히 체감이 될 것이다.

수특, 수완 풀지 말라는 이야기 절대 믿지 맙시다. 연계 무조건 된다.

@텍스트를 뭉뚱그려 읽지 말고, 조사 어미 단위로 끊어 판단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독서론 - 2번이 까다로울 수 있다.

보통 키워드 위주로 묻는 선지가 나오지만, 2번 같은 경우에 키워드 간의 관계를 묻는 문제기에 당황했을 수 있다.

어미, 한정 서술로 말장난 하는 경우를 주의해야 할 것이다.



독서

1. 공정거래위원회

수능 특강에서 통으로 연계된 지문이다.

틀린 사람 중 EBS를 안 풀고 기타 사설 자료 푼 사람들은 반성해야 한다.

대립이나, 분화되는 과정과 특수에 주의해서 풀었다면 무난하게 풀 수 있었다.


2. 노드

지문이 계속 비례 관계로 서술되었다.

비례 관계를 구조도로 그렸다면, 정말 쉽게 풀 수 있었다.


3. 영화

1번 지문과 마찬가지로, 대립 및 분화에 집중했다면 쉽게 풀 수 있었다.

입장들 간의 관계도 파악했다면 편하게 풀었을 것이다.



1. 고전소설 - 광한루기

익숙한 작품이라 편하게 읽고 풀 수 있었겠으나, 수능에서 낯선 지문이 나올 가능성 또한 배제하면 안된다.

<보기>문제에서 '감상의 방법'이 <보기>에 나오지 않은 서술임을 파악 했어야 한다. 언제나 <보기> 기준으로 판단하는 습관을 들이자.

그럼에도 주요 연계 작품인 '유씨삼대록' '옥루몽' '옥린몽'이 나오지 않았으니 연계 공부를 더 철저히 할 필요가 있겠다.


2. 시 수필 복합 - 북방에서 - 전형웅에게, 살얼음 아래 같은 데 2, 이문원노종기

언제나 문학은 <보기> 위주로 풀어야 한다. 현대시는 이해의 영역에서 벗어났다. 언제나 보기 기준 정서, 이미지에 대한 사실로만 판단하자.

필자들은 현대시 전공에서 학습한 시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해석은 불가능했다. 

전공자도 못하는데, 할 수 있을거라 자신하지 말자.

수필은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 위주로 파악한다면 쉽게 풀렸을 것이다.


3. 현대소설 - 날개 또는 수갑

이 지문은 EBS에서 통으로 연계되었다. 만약 틀린 사람 중 EBS를 풀지 않고 사설 풀었던 사람들은 반드시 반성하도록 하자.

만약 연계가 아니었다면, 민두식(주인공)의 심리를 잘 따라가기만 했어도 수월했을 것이다. 

<보기>에서 주인공이 누군지 잘 파악해야 했다. 

<보기>에서 소설 구성의 3요소(인물 사건 배경)와 주제를 주는 경우에 민감하게 읽자.


4. 고전시 - 정철, 호야곡

틀리면 안된다. 서술상의 특징은 뒷쪽의 정서(요구, 유대감, 전망, 친밀감 ... )을 먼저 날리고 시작하면 편하다.




화작

마냥 쉽지는 않았다. 이것 보다 조금 더 어려울 것을 예상하고 공부한다면, 수능에선 문제가 없겠다.



언매

매우 쉽게 나왔다. 수능 때 어떻게 나올 지 모른다. 

9평에서의 시간 분배로 수능을 미리 재단하지 말자. 진짜 큰일 날 수 있다.

매체에서는 선지의 내용 위주로(소제목, 그래프 ... ) 발췌에 습관을 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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