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수강생/국어황 질문 (24번)
다음과 같이 생각했는데 틀린부분이 뭘까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맞는 말이라서 아무 말도 못하겠다
-
돼지될것같은데 2
아
-
강e분 독서 2
걍 인문 철학,과학 기술까지만 하는거 어케 생각하심? 겅제 법 사회는 솔직히 진짜...
-
안녕하세요 수학 노베이스여서 중학수학->고1수학 마친 후 강의+문풀중인데 중간...
-
오늘은 데이오프 0
지구 2개 생명 3개 풀고 컨디션 급속도로 악화.. 속이 안좋아짐
-
2등급?
-
진짜 가을 2주 미만이겠다..
-
[화학 논술] 경희 메디컬/연원의 지원자라면, 추석 벼락치기 0
안녕하세요, Uni-K LAB 입니다 메디컬 논술을 노리는, 화학1을 경험해본...
-
컨텐츠 추천좀 걍 강k를 듣기빼고 하프모처럼 풀까요
-
재수생 버전으로 현대판 리메이크 해도 재밌을듯
-
어디감?
-
ㅅㅂ
-
샤인미 많이 어려워요? 12
아직 미들인데 개어렵다길래 뒷부분이 두려워요
-
Wait for me 부를 때 울 뻔
-
전직 평가원 문제 연구원들이나 은퇴나 현직 교수들 중 희망하는 사람들 커넥트 해서...
-
핀셋 에스컬레이드 풀고나니까 혼미함 50분잡고 다 풀수가 없음
-
배아파
-
확통 6시간 컷 0
논술대비로 토일월 2시간씩 3일 수업들었는데 9평 다 풀리네요 히히
-
즐추되세요 2
-
상평시절 '길잃은 사내'로 유명했던...
-
사설 22번들은 지금 시점에서 안풀리면 안푸는게 나을까요 히카 시즌 5 푸는중인데...
-
뭔가 잘못 된 거 같은데
-
개인적으로 보자면 시대 서바, 마스퍼티스는 약간 교육청 느낌 더데유데는 평가원 느낌...
-
틀이라고 놀리지마라..
-
좀만 늦게 일어나도 독재 결석하고 그래서 같이 기상인증하고 하루 공부한 거 인증하실...
-
진짜 그냥 올거면 오라고 문만 열어둔거고 아무도 없었음 친구랑 단둘이 공부하다가...
-
평가원 높2 교육청 1 나오는데 미적분이 좀 약한 거 같아서.. 지금 늦게라도...
-
타과 재학생 분이 그러시던데 지금 여론도 그대로인지 궁금함 @설뱃
-
명절에도 스카 오지 말고 학교에 가야된다고 생각해요...
-
사람들의 열기가 없어...외로워
-
반공차 공식… 0
볼때마다 아 써야지 하는데 막상 문제 만나면 ..? 이거 뭐 써야했더라 로 인식됨...
-
걍 갈아서 플로우나 숏컷에 넣고 전국서바나 주지 무슨 삼도극 프랙탈 든 실모를 그대로내놓냐 쯧...
-
영어 문제 시간 0
한문제당 몇분 몇초 정도 재고 푸는게 좋을까요
-
하 5
이제 1주일
-
저 놈 왜 안사라지는 거임 왜..? 무지성으로 기함수 싹다 날렸는데…
-
이땐 진짜 하루에 10시간 이상 메이플했었는데 올해 1월이 신창섭이 리부트 죽여서...
-
천만 덕코 드림 4
10M xdk dream
-
공부나해야지 0
카공가자
-
여긴 수험생 갤이니까 공부하려나
-
수특은 가격이라도 싸지
-
ㅇㅇ
-
쉬운 수학 실모 2
추천 해주세요 오르비 기준 말고 진짜 쉬운 실모로용
-
해강 보시나요? 아님 해설지로만 오답하고 끝?
-
취미가 덕코모으기면 데요
-
오늘 할거 0
1.수학 쉬운 실모 하나 풀고 기분 좋아지기 2.국어 3지문만 풀기 3.탐구 실모...
본 시는 <보기>도 없고 함축적이고 명확하지 못한 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여러 갈래의 해석이 나올 수 있는데, 물론 학생들의 여러 해석 중 틀린 해석은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선지2는 그럴 수도 있겠다.
선지4는 틀린 선지.
로 나뉘는 것입니다.
2번 선지가 화자의 슬픔도 맞고 슬프지 않다는 해석도 맞다면, 만약 슬프지 않았다고 해석할 가능세계에서는 ㄹ에서 화자는 안 슬픈거고, ㅁ에서는 슬픈것일 텐데 4번 선지의 안 슬펐었는데, 참으로 슬퍼짐 (상반) -> (시간의 흐름) -> 둘 다 떠남 (일치) 논리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ㄹ에서 ㅁ이기에 순서가 바뀐 것 같습니당
첫번째 사진 뭐라고 적으신거에요?
나도 찬우 수강생인데
나는 저 문장이 엄청나게 슬프다로 해석했음
나 너무 슬퍼 슬픔레벨이 만렙이야
내가 이기지 못할 슬픔은 없어 내 슬픔이 제일 쎄
느낌으로용
뭔가 시가 전체적으로 후회, 우울같은 느낌이라서 그걸로 쭉 감
아마 찬우도 나처럼 햤을 것 같음
저는 현장에서 24번 2번선지를 보고나서 ㄹ다음 문장까지 보고 문맥 상 슬픔, 시름이 아니라 안이한삶을 살면서 미래에 대한 걱정도 없이 이정도로 해석될수도 있겠다. 하고 허용했어요
연계 공부가 돼있어서 현재 = 일제강점기 이고 북방과 대비되는 앞대에서는 부끄러움도 없이 안이한 삶을 살았다 -> 그래서 일제강점기가 왔고, 이제와서는 소중히 여기던 가치들이 전부 사라졌다 라는걸 알고있어서 가능했던 해석이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