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좋아하시는분들 계세요?
어떻게 하면 수학이 좋아질 수 있어요? 뭔 생각하면서 문제 푸세요?? 수학의 어떤점에서 흔미를 느껴야 수학공부가 재밌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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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특)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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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는 36
어려운게 좋나요(작수 난이도+ 공통 좀더 어렵게) 쉬운게 좋나요(올해 9평+ 공통 좀더 어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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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계산하는게 재미있음
이건 진짜 신기한 대답이ㅔ요….!
ㅈㄴ 못하는데
재미는 있음
물론 계산 많으면 싫어지더라
어디가 재미있어여? 퍼즐 맞추듯이 단서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는거요..?
네 뭔가 감동이 있음
딱히 좋아하는 건 아닌데 뭔가 조건을 오밀조밀하게잘 써서 문제 풀리면 쾌감은 있는 듯요
흠…. 그 쾌감을 잘 못느껴서인지 수학공부가 너무 힘드네열…
뒤지게 못하는데 재미는 있어요 근데 진짜 개못함
못해서 짜증나니까 자꾸 공부를 미루게 되네여…ㅠㅠ
숨겨진 조건 찾을때 그 쾌감 헤으응
ㄹㅇ
눈에 안보이는걸 나보고 어떡하라고 싶어서 한숨나오는데…. 억지로라도 재밌다 생각해보면 되려나요…ㅋㅋㅋ큐ㅠㅠ
예를 들면 조건이 나와 있으면 그 조건에서 찾아낼 수 있는 단서를 다 찾아내야져 그 단서들을 조합해서 생각치도 못한 걸 찾아내서 문제 푸는게 수학 4점짜리의 재미라고 생각해요
조건에서 유추할 수 있는 걸 다 찾아내지 못하면 눈에 안보이는 건 당연함..
그럼 쾌감을 못느끼고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아 혹시 그 유추 해나가는 과정에서 대가리 깨지는 느낌을 즐기시는건가요.??!!
그 과정에서 대가리 깨지는걸 즐기는 것보단 대가리 깨지도록 생각해서 결정적인 걸 찾아냈을 때 쾌감이 좋은거져
걍 시간이 존나 빨리감
그냥 어떤 포인트가 재밌다기 보다 문제보면 풀고싶어짐
널 정복해주겠어 이 요망한 것!! 이런느낌일까요?
ㅋㅋㅋㅋㄲㄱㅋㅋ
공간도형 보기만 해도 재밌고
풀면 쾌감 쩜
이맛으로 다른 파트의 문제들도 품
조금만 더 구체적인 답변 가눙할까요..? 저도 수학을 좋아해서 많이 푸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억지로라도 흥미를 좀 붙여보고싶어요..
그냥 어릴적부터 좋아했던 거 같아여
어릴적에 재미삼아 퍼즐 좀 돌렸는데 그때부턴가 공간도형을 좋아하게 됬어요ㅕ
흥미를 억지로 붙이면 안 되는 거 같아여 뭐든 억지로 하려고 하면 잘 안되요
잘 말은 못 드리는데 장난감 가지고 논다 생각하시면 되요
글고 많이 푸려고 하는 것 보다도, 하나를 깊이 파고 드니까 수학도 좋아하게 되었어요
실력이 붙기 시작했다고 느꼈을때부터 재밌게 느꼈던거 같아요
실력이 제자리 걸음이라 박박 우뤘서….
닉값 해주세요 ㅎㅎ ㅋㅋㅋㅋㅋ
수식이나 도형을 보고 조건을 발굴해내고 그걸 조합해서 답이 나올 각을 보는게 진짜 재밌어요
도형까진 ㅇㅋ 재밌는거 ㅇㅋ인데 수식 세우는게 진짜 개 스트레스인듯…. 남들 뚝딱뚝딱 잘하는거 같은데 내 눈에만 안보이는거같아서….ㅠㅠ
하면서 푸는 게 쾌김이 있어요
전 이전 22번 킬러를 보고도 뭔가 뚝딱 풀리는 느낌 때문에 쾌감 있었고,
241122 풀면서도 쾌감이 느껴졌어요 ㅎㅎ
ㅋㅋㅋㅋ 똑똑한 나한테 심취해보기 방법인가버ㅏ여 저도 그 경지에 빨리 이르고 싶운데..ㅠㅠ
ㄱㅁ
문제 풀고나서 답 확인했더니 정답일 때의 쾌감이 엄청남
답이 너무 틀린답이면 개화나지 않아요????? 나 이것밖에 안되는 녀석인가… 싶구….
저도 그렇기는 한데.. 저 쾌감 맛보려고 하는것도 있죠!
그리고 너무 안 풀릴때는 옛날에 못풀었던 문제들 적당한거 골라서 보면 이야 이것도 못했었는데 이젠 꽤 늘었구나 하는게 보일거에요 의외로 수학이 눈에 안 보이게 늘더라고요..
오 그거 꽤괜찮은 방법인거 같네요 자신감충전!! 감사합니당 ㅎㅎ
전 계산만 추구하는 수능수학은 안 좋아하고 순수수학 좋아해요…! 수학 본질을 탐구하는 게 정말 재밌어요
많이 못하는데 재미는 있어서 제일 좋아해요...
계산도 재밌고 윗댓글분들이랑 같은 이유에서 좋아해요
야스도 그런가요?
상대적으로 다른과목들이 뭣같아서 재밌는듯
ㅇㄱㄹㅇ
ㄹㅇ 영어나 국어같이 빽빽한 글 읽고 풀바엔 수학이 나음
재능이 있으면 재밌고
재능이 없으면 재미 없는듯
저는 고통스럽습니다
많이하다보면 재밌어져요 실력이오르면서 재밌어 지는듯
좋았는데 수능공부하면서 안좋아짐
생각할게 많고 유형이 다양해서… 탐구는 진짜 개재미없는디
공부하는걸 싫어했던사람임
지금은 현실의 매운맛을 느끼고 열심히하는중인데
공부에 흥미를 붙이기 시작한게
우선 약간의 성취감? 이런게 드는게 제일 좋음
(내신 확통 벼락치기 1일컷시발점 스텝1,2&워크북 벼락치기하고가니 전교15등했었음)
그때부터 현우진 광신도가 되어 현우진 2022 페어웰보고..(지금은 내려갔는데 이게 진짜 진국임)
현우진 인스타그램 첫게시물부터 한번 보면서 ㅋㅋ
팬이되어버림 ㅋㅋ
유튜브에 현우진 삼차함수 특강 보면서 와 시ㅡ발 미친 지린다 와 ㅋㅋ 수학적흥미 올라가고
그 드라마중에 멜랑꼴리아라는게있음
그거보면서 주인공이 비리에 맞서서 수학실력으로 개박살내는거보고 와 ㅋㅋ
마지막으로 고2때 유튜브에 현우진 라이프니츠 30번푸는거 보면서 와.. 어떻게저렇게되는거지? 미적분 배워야겠다! 미적분 배워서 저 영상 꼭 다시봐야지->시발점 미적분완강->유튜브30번문제->와 ㅋㅋ 엄청나다 등등(비속어는 최대한 순화했습니다 입이 거친편이라)
저는 이렇게 흥미도 올린것같아요 ㅋㅋ 쓰고보니까 사실 수학이 아니라 현우진한테 흥미도가 올라간것같은데..( 뭐 아무렴어때요 ㅠㅠ)
요즘은 그냥 드릴풀면서 우지니랑 수학공부해요!
라는생각으로 드릴책피면서 하는듯요
문제가 잘풀리니까 재밌어요 안풀리면 그냥 죽고싶음
일단 잘하면 재밌음 재밋으면 더해서 잘하게되고
일단 쎈같은 쉬운거 주구장창 풀면서 풀고 답내는 과정에 흥미를 붙여봐요
수학은 논리의 학문이라 주어진 조건을 이용해서 코딩하듯이 풀이를 딱딱딱딱 해내서 맞추는 그 쾌감이 지림
안맞는데 굳이 억지로 좋아할 필요는 없음
억지로 싫어할 필요도 없고
걍 공부 자체가 싫어요.....
수학 빼고 잘하는게 없어서
수학이라도 좋아해야 제가 제정신을 유지할 것 같아서요.
국어 다음으로 낫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