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h choi · 1307096 · 09/25 22:59 · MS 2024 (수정됨)

    3모->6모->9모
    35533->22412->41411임

    플래너 쓰면서 공부해 봤는데 솔직히 4등급이면 닥치는데로 하는게 맞다고 봄. 내가 4등급이 였을때 경험으로는 내가 오늘 뭘 할지 명확하게 계획하는것 보단 얼마나 책상 앞에 앉아있을지, 얼마나 공부를 효율적으로 할지를 고민했음. 내가 4등급이였을때를 생각해보면 조금만 공부해도 배울 수 있는거나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 많았다고 생각함. 그래서 쪽수랑 진도로 목표를 잡고 실패했을때 좌절감을 안느끼는게 중요한것같음. 이게 4등급이면 어쩔 수 없이 오래 걸리는 문제든 이해하는데 오래 걸리는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음. 그래서 난 시간으로 목적을 세우면서 공부함. 공부: 12시간, 자기 전 유튜브: 1시간, 친구랑 전화: 1시간, 밥: 2시간 수면:7시간 정해놓고 무한 뺑뺑이 돌림
    이렇게 했을때 장점이 뭐냐? 계획이 무조건적으로 지켜짐ㅇㅇ 공부 시간을 다 못채우는 일이 뭐임? 딴짓이나 연락하느라 못하는건데 열품타 허용앱으로 딴짓 막아두면서 공부하기 지치고 질릴때마다 과목 무한으로 바꾸면서 이 문제 해결함. 그러니 자연스럽게 내가 하루에 12시간 공부한다는 뽕에 차면서 자존감도 오르고 시간도 무지하게 때려박으니깐 내 성적이 올라갈 수 있었던 이유 같음. 그러니 플래너에 집착하지 않는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