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차용증 쓰고 친구한테 돈 빌리는거
에바인가요?
지금까지 제가 친구한테 돈을 빌려준적은 있지만 학교에서 폰 걷은 후로 삼페 못쓰니까 카드 없을때 학교 매점에서 빌리고 학교 끝나고 보내주고 이런식으로 빌린거 말고 돈을 빌린적은 단 한번도 없어서요..
뭐 딱히 빌릴만한 일도 없었지만 친구끼리 돈 거래 하는거 제가 껄끄러워서 지금까지 돈 빌리는건 안 해왔는데,,
빌리려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허투루 쓰려고는 아니구요, 면접 준비 때문인데요.. 그간 제 글 보셨거나 팔하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부모님이랑 사이가 좀 많이 안좋고, 이번 면접준비 관련해서도 그냥 욕하고 뭐라고만 하지 대안 제시도 안하고,, 면접 일정이 수능 바로 뒤인것도 있어서 수능 전부터 도움을 외부에서 받아야할거 같은데 무조건 안 된다고만 하니까..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서 더 말해봤자 욕만 쳐먹을거고 이것때문에 지금 아무것도 못하는 중이라 제 돈으로라도 금액 지불하고 준비를 해야할것 같아서요..
용돈 밀린거 몇달치 받을수 있냐 등등 상황봐서 한 10~20정도 빌릴것 같은데.. (면접 컨설팅비 57?정도 돼요)
제가 먼저 빌려달라는 소리는 안 했는데 친한 친구 있는 자리에서 이 얘기 간단하게 꺼내고 돈 있으면 내돈으로라도 해야할거같은데 ,, 돈이 없다 이 말 했더니 초등학교때부터 친햇던 친구가 예전에 말한거처럼 어릴때부터 안쓰고 걍 방치해둔 돈 좀 있어서 빌려줄수는 있다고 말해서.. 처음에는 저도 돈 거래 하기 싫어서 걍 에이 하고 넘겼는데 상황 보니까 진짜 빌려야할수도 있을거같아서여 ㅠㅠ 상황 봐서 빌릴거면 차용증 쓰고 빌리겠다 말 해줘서 고맙다라고 일단 말 하긴 했는데 하 에바인가;;
참고로 갚을 돈은 들어올 작년 2학기 내신 장학금 100만원 있어서 갚을 수 있는 돈의 출처는 확실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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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랑 별개로
지금 상황에 대해서 믿을만한 학교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눠 보는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학교 선생님한테 집에서 있었던 사정 자세히 말 하기도 좀 그렇고,, (예전에 학원 끊는다로 한참 협박했던 때도 있었고 집에서 사건 있어서 학원 쌤이 도움 주실때 학원 쌤한테 간단하게 집에서 있었던 사건 좀 말햇다가 밖에서 부모 욕하고 다닌다 소리 집에서 들어서요)
학교 쌤은 면접보다 최저 준비 우선하라는 식이어서 제 의견 달가워하지 않으실거같아서요..
9모를 못보기도 했고
근데 제가 면접보는 학교가 낮은학교나 일반과도 아니고 일단 당장 급해서 해야하는게 치대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수능 이틀 뒤인데 수능 전부터 준비를 안 할수가 없는 상황이고 하 답답하네요
인간관계 사이에서 금전거래는 지양하는게 좋습니다만,
의도가 불순하진 않잖아요? 유흥비라던지, 이런 곳에 쓰는 것도 아니고
감히 말씀드리자면 쓰니의 평소 행실이 좋다면
친구도 흔쾌히 빌려주지 않을까요? 차용증까지 쓰고, 장학금같은 원천도 확실한데
그러려나요..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해볼게요
굳이 차용증까지 쓰지 않아도 친구가 빌려주지 않을까 싶고 일단 먼저 담임선생님한테 도움 구해보세요
차용증 쓰는건 어차피 안 갚을것도 아니고 걍 쓰는게 제 기분상으로도 날거같아서요
근데 돈빌리려는 목적이 면접이면... 차용증까지 안쓸거같아요
친구사이에서 돈빌리는거 자존심 버리고 부탁한거거든요....
물론 한두푼드는돈은 아니지만, 작성자님이 너그러운 관점에서 한번 생각해보심이 어떠신가요?
음 그렇긴 한데,, 쓰는게 확실할거같아서요 ㅠㅠ
애초에 돈 거래 하기 싫어했는데 지금 상황이 불가피해서 생각중인거라
쓰는게 뒤탈 없이 깔끔하긴 함 갚기 힘든 액수도 아니고
그렇긴 하죠,,
저도 중1때부터 친한 친구 하나만 잇는데 통장에 90만원 잇는거 알아서 30정도는 빌려달라할것같아요 그리고 면접때문이면 내친구는 꼭 가서 내 의머생 남친 만들어달라고 먼저 막 돈보낼려할듯ㅋㅋㅋㅅㅋㅅㅋㅅㅋ 초딩때 친구니깐 부탁해바요 저도 일처리 깔끔한게 좋아서 아무리 친해도 차용증 쓸듯
돈 개념이 확실하신 것 같은데
쓰는게 좋긴 한데 제가 그 친구라면 좀 서운할 것 같아요
차용증 쓰는게여??
네네
성격차이긴 한데
친구도 많이 생각하고 한 말인데 상대방이 그렇게 말하면 "나랑 별로 안 친하다고 생각하나?"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 그럴수도 있긴 하겠네요
근데 안 갚을것도 아니고 들어올 돈 출처도 확실하게 정해져있는데 차용증 쓰는게 서로 날거같아서요 ㅎㅎ 차용증 얘기 꺼냇을때 친구도 걍 흔쾌히 ㅇㅋ 하기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