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미래는 이미 결정되었다.
현재 21세기 관점에서 20세기를 봤을 때 20세기는 이미 결정됐잖아요,20세기에 살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미래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현재 우리의 입장에선 과거의 사람들이 뭘 했든 (수많은 상황들 중 한 가지)그들의 미래는 결정된거잖아요.
똑같은 논리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우리의 미래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시간은 필연적으로 지나므로 미래의 관점에서 봤을 땐 수많은 가능한 경우에서 이미 하나가 결정된거죠.
따라서 저는 우리들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정해진 대본대로 연기하는 배우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주가 시작한 시점부터 끝나는 시점까지 이 모든게 긴 영화인거죠.(영화를 보는 동안은 나중 내용을 알지 못하지만 영화는 이미 하나로 결정됐으니까)
무한한 크기의 스크린,100억년이 넘는 러닝타임에서 100년도 살지 못하는 우리들은 얼마나 작은 존재들입니까...
서로를 존중하는 오르비언,인간이 됩시다.
+(제가 늦은 시간이 되면 감성적으로 변하는데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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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