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의대 모집정지/입학취소가 현실적으로 가능한거임?
수시도 이제 거의 끝나갈거고 정시나 수시가 각각의 영역에서 하는게 아니라 복합적인걸 고려해서 면접갈지, 논술갈지 이런걸 결정할텐데.. 그리고 반수생들은 전에 다니던 곳도 자퇴하고 옮길텐데 입학취소는 말이 안될거같은데
제가 잘 몰라서 정보 좀 알고 싶어서 물어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현역들 수능 준비할 때 학교쌤이 얼마나 간섭했음? 18
학교쌤이 얼마나 간섭하는지 대충이라도 아는게 나을 것 같아서 물어봄 혹시 수행같은건...
-
어떰? 얼굴이 승무원상으로 예쁜데 목소리 중저음임
-
恋するおとめの作り方 사랑하는 여자아이를 만드는법 강력 추천드립니다 시간나시면 한번 보시길
-
음하하하 돈까스파스타바게트
-
쌍지런데 모고 2등급정도 이기상 이모다도 45이상 많음 근데 세지4등급...
-
친친은 하루에 15개씩 조지는데 본계는 1년에 3개씩 올림 멀어진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어색함뇨
-
애니 미쳤습니다 예전에 징송의 프리렌인 줄 알았다는... 다음 언제 나올련지
-
인싸들이 내가 오르비에 글 쓰는 이유 이해 못하는데 5
인싸들 스토리, DM = 오르비 글, 댓글 ….인스타는 올려봤자 뭐 몇명 보지도...
-
노상방뇨 4
상방이없단거임뇨 노상방뇨
-
평균 컷 몇 예상?
-
뇨뇨거리니까 9
배뇨마려움 그만좀 글좀 싸라 ㄹㅇ
-
올해초였나 그 때도 몇 명 썼었는데 돌고도는유행이노
-
중2때 겁나 했던 트위터에서 알게 된 트친이 고등학교때 알고 보니 한 살 후배였던...
-
블루록 저번주걸 안봤네 13
캬캬캬
-
안녕하세요? 국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Mantra입니다. 19 20 21 수능...
-
뇨 말투 누가 시작했냐 10
아오
-
수능 끝나고 즐겼으니 갓생달릴차례인데 아이디어가 고갈남 저탄수로 먹을건데...
-
서성한 가고싶습니다 ㅠㅠ (확통은 실채점 나오면 백분위 약간 떨어질것 같긴합니다..)
-
뇨 말투 이거 3
진짜 ㄹㅇ 개쌉 중독성 있음뇨
-
스카 화장실 오는데 뒤에서 저 부르더니 저기..혹시 임용 2차 준비하시나요?...
-
이건 진짜임뇨... ..
-
가서 레이저로 상처주고 치료하면서 안티에이징하던데뇨
-
10km 완료 7
-
07이고 내년에 과탐 선택 고민중인데 화2를 할까 생각중인데 화2가 만점 목표면...
-
x에 대한 항등식을 세우면 안 되겠군
-
재수해서 과기대 기계공학과 재학중인데요 성적은 언미생지 87 85 2 92 93...
-
5달정도노력하면외모백분위를4까지올릴수있지않을까기대중임뇨
-
내신 독서 시험범위 이거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 10
2020~2024 국어 독서 영역 수능 기출에서 한 지문만 나온대요 모든 지문을 다...
-
린 귀여움 17
-
하체 미친 7
개힘드네 다리에 주기적으로 힘풀리는거 억지로 붙드는중 집까지 또 한 20분 걸어야하는데 ㅋㅋㅠ
-
사실 안들어봄 들을 가치 있나용 강사 추천도 해줘 ㅜ
-
그래야만 한다
-
시발 말이 안 됨 ㅋㅋㅋㅋㅋ
-
보내주세요
-
내마지막신캐는에코임뇨 옵1에서 없데이트당하다가 옵2와서 접었는데 왤케 열심히 업데이트함뇨;;
-
예전에 파급n제 기하내고 내년부터는 다른과목도 출판한다고 들었는데 파급n제 출판안했나요?
-
빠대 50번 승리 뭐냐 ㅅㅂ
-
기차를 타야하나 2
렛츠고 애버랜드
-
ㄹㅇ버그임뇨
-
수학질문ㄴ 5
첫번째 식을 두가지방법으로 푼건데 어디서 잘못됐길래 답이 다르게 나온눈지 모르겠어요ㅠㅠ
-
더 중요한 사실 4
올해 페스페 애니 나옴
-
왜 댓이 하나도 없을까 궁금했는데 어설프게 잘 모르는 상태에서 잡아줬다가 글쓴사람...
-
해가짧아졌구나 7
해떠있었는데 동시에 비오는 이상한 날씨.
-
그런취향 아닙니다~~ 진짜로 안봄
-
혹시 가천대 E형 국어 답 알고 계신 분들 비교 가능 하신분들있나요??
-
얼굴>키인듯 6
키가 짱이라는 애들도 결국 얼귤따라가더라 키 커도 얼굴 못생기면 그냥 피하드라 몸...
-
"카구야님은 고백받고 싶어" 이거 보고 진짜 충격받음... 이거 만한 럽코를 보고...
7500명 수업은 현실적으로 가능해보임? 나라가 미쳐돌아가고 있는 판에 의대를 오겠다는 것부터가 아주 멍청한 생각임. 밑글에 쓴 댓글 붙여드림.
25 의대진학가능한 학생들 입장에서 써봄.
학년 더블링은 확실해졌고 7500명 수업은 현실적으로 어려움. 그리고 19~24학번이 내년에도 단체휴학할 가능성은 높고 25학번 신입생이 이 상황에서 휴학을 안한다는 건 앞으로 의대생활 6년을 온갖 욕을 먹으면서 살아갈 확률이 높음. 그걸 버틸 각오를 하는 학생은 1퍼센트 미만이라 보고 여학생은 인서울의대로 반수 혹은 알바, 남학생은 군대를 가며 1년을 보낼 확률이 높음.
의정갈등이 기적적으로 끝난다면 여러 가능성들이 있는데
1. 25모집 후 강제휴학. 26모집정지
7500명수업에 대해 교육부에서 제대로 설명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음. 불가능하다고 봄. 상식적으로 말이 안됨. 물론 상식을 뛰어넘은 정책들을 보여준 정부이긴 함. 그치만 25 신입생들 입장에서 이게 가장 희망적일듯. 근데 수많은 수험생들이 의대 26학번을 꿈꾸는 입장에서 이들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있을지 의문임.
2. 25모집정지
의사들의 요구사항. 25신입생의 이익보다는 의정갈등으로 죽어가는 환자들과 무너져가는 의료체계를 살리는 게 낫지 않냐는 생각. 25신입생 입장에서는 가장 재앙스러운 상황이지만 26입학을 꿈꾸는 수많은 수험생들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결과이기에 25신입생의 의견이 묵살될 가능성도 있음
3. 7500명 같이 수업
결국 이렇게까지 비상식의 끝으로 결론이 난다면 의대를 안다니는 게 맞음. 결국 정부가 원하는 바는 주120시간 근무하며 세전 월급 500을 받는 의사의 삶임. 그걸 위해서 원리, 원칙 다 깨부셔가며 나라를 통째로 망치고 있는 상황인데 이 상황에서 의대를 온다는 건 아주 바보같은 생각임. 이것 또한 25신입생 입장에서 원할 만한 결과가 아님.
저도 앞으로 모든 의대 신입생들은 강제로 1년 휴학하는 사이클을 타게 되는 거 아니냐고 옛날에 글 썼는데 여기 의뱃들은 절대 그럴 일은 없고 1년 모집 정지를 하게 될 거라고 하더라구요
절대 불가능…
문돌이라 잘 모르지만 이미 수시 다 마무리 되는데 25정지는 거의 불가능한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