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말씀 올립니다
지난 5월 북한에서 처음으로 오물 풍선을 날려보내던 날을 기억하시나요?
한밤중에 휴대폰으로 무서운 경보음이 울렸었고,
이후 한 맘카페에는 위와 같은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으면서 한밤중에 이런 무서운 경보를 보냈어야 하는가?'
라는 의견이었는데, 저는 이 의견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결론적으로야 별 일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조금이나마 위험한 상황이 예상된다면 국민에게 미리 알려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 맞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위험상황을 엉터리로 인지하였거나
고의적으로 국민들을 놀래키기 위해 한밤중에 경보음을 보낸 것이라면 지탄받아야 마땅하겠습니다.
수능 직후 입시기관의 예상등급컷을 보면서 저도 아마 이런 경보음과 같은 역할을 하고싶었나봅니다.
(주로 정시 지원자들에게)
선택미적분 만점 표준점수 145,
원점수 88점에서 상위 3%대,
선택확률과 통계 92점 1등급
등의 전망은 제가 보기에 다소 낙관적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매년 그랬듯이 저는 예상 성적 분포를 아무거나 막 던진 것도 아니고,
고의적으로 학생들을 놀래키거나 관심을 받기 위한 목적 또한 아니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확통 92 전원생존
-
이건 뭐 그냥 신공산주의냐?
-
국어 하락 수학 하락 영어 상승 화지 상승..
-
주식망해도 되니까 올해 수능 잘보게 해달라 했었는데 11
둘다망함
-
젠지 vs 한화 0
1.5군 대결 ㅈㄴ 재밌을듯
-
왜냐하면 친족분되시는 아들분에게 너도 커서 아빠처럼 비상금마련으로 엄마에게 생활비를...
-
취미 추천 좀 6
진짜 현생 더럽게 재미없음
-
아이패드 선착3 5
매직키보드 쓰는사람들 필기 어케함? 매직키보드랑 아이패드 선물받아서 쓰고있는데...
-
23 24 25 기하 선택이라 과외 구하기 힘들 것 같음ㅜ
-
진짜 망할줄은 몰랐지
-
지방대평 ㅋㅋ 10
언론의 자유 미쳤다 ㅋㅋㅋ
-
중앙대나 성대나 비슷비슷하게 뜨네 스카이도 연대가 제일 안뜨고 고대랑 설대랑...
-
대학 알림톡 0
중앙대랑 경희대 논술 알림톡 오는 채팅방 나갔는데 상관없겠죠?? ㅜㅜ 이로 인해...
-
하지만빨랐죠
-
연치 vs 성의 1
-
우리아빠특) 1
용돈부족할때 필요한거 다 사줌 비상금 쥰내 많은걸로 추정
-
설치 vs 연의 3
-
시드의 중요성 10
까비 ㅋㅋ
-
자작 2 0
함수 f(x)의 개수를 구하시오.
-
6일 연습:) 0
사문1컷 46뭐냐? 최저 아무것도 못맞췄네 ㅅㅂ
-
지금 알바해서 250벌면서 독립하면 50살에도 250따리 하층민인생이다 지금...
-
엄마한테 떼써서 펀드 해지할까…
-
5일 오후 ???: 지구 1컷이 44라고? ???: 과탐 개고였네 ㅋㅋㅋ ???:...
-
맘에 들면 만덕 드려요 자기 닉이랑 동기화하려고 좀 하지 말고요 ㅋㅋㅋ
-
생윤 사문 6
임정환 쌤 괜찮나요? 타사 윤리 강사 쌤은 오개념 논란 많던데 사탐은 아예 정보가 없어서 모르겠네요
-
댓글에 한번 달아보실수 있나요? 저는 국어 +17수학 +32영어 +1등급물리학1...
-
과외 못 구하려나 그래도 나름 1년동안 경력도 쌓았는데
-
부산사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쪽지로 여쭤볼까 싶은데 혹시 답변 가능하신분 있나요
-
내 단점 9
친척 통틀어서 막내라 귀여움만 받고 자라서 그런지 남들이 별로 나한테 관심없으면 우울함
-
강아지 특) 3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움 ? 특히 골댕이나 보더콜리...
-
과외 구함 3
국어 수학은 백분위 98 정도에 머물러 있고 생명은 42-45 국어 수학 생명과학을...
-
우리집 가정환경 8
엄마 아빠 사이좋음 엄마 ->나 사랑함 아빠 -> 나 사랑함 나 -> 엄마,아빠 미워함 ㄹㅇㅋㅋ
-
미적 수2기준
-
얘 믿어도 되나요?
-
착하게 살게 되네요 카르마 쌓이면 안 된다...
-
현역때 잠못자고 수능치고 재수땐 잘자신분 계신가요? 4
이번에 잠을 거의 못자고 수능을쳤고 여러 복합적인 이유때문에 커리어 로우를 찍고...
-
어디감?
-
ㄹㅇ 아무 정보가 없어서 물어보는 거고 내 얘기 아님 걍 궁금해서요
-
박봄쌤고우시네
-
수능 노베이스 6
안녕하세요 이번에 재수하는 97년생인데요 학창시절에 공부란걸 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
눈여우아니고 에리스임
-
사실 건떨시떨햇어요 11
이미 학종 1차 2떨 히히 수능 그거보다 잘봐서 상관은 크게 없는 대학들이긴 한데...
-
궁금
-
이상형 조건 5
1.가슴이 크다 2.상냥하고 내가 부족해도 이해해줄 수 있을만큼 이해심이 깊다...
-
공부라는걸 잘하고싶구나 14
유리아햄이 현역 수능때 미끄러지고도 설심리간거에서 감명받았는데 나는 뭐 어림도 없네...
-
나의 이상형은 3
키 평균키-3 이상 수학잘함 신뢰성 높고 진중함 이거인듯
-
지금 상황에서 컷 신경쓰지 말고 편히 쉬라는게 어떤 느낌이냐면 24
국방장관 참모총장 다있는 자리에서 부대 편히 쉬어 하는 느낌
-
사탐 선택 고민 6
재수생이고 사문은 고정인데 하나 추가로 정법할지 경제할지 고민중 ㅈ반고 2학년 내신 둘다 2등급
-
ㅈㄱㄴ
깐따따는 신이고 기하는 응시자가 없다...
기하는 갑자기 쳐맞네 ㅋㅋㅋ
그러게 말이에요
예방 주사 안맞고 독감 걸리는 것보단
예방 주사 맞고 독감 걸리면 덜 아플거고
독감 걸릴 것을 대비해서 예방 주사를 맞았지만
다행히도 안걸리든
예방 주사 맞는 게 훨씬 낫죠...
양약고어구 이리어병
충언역어이 이리어행
누가 뭐래도 전 내년에 또 히카를 사서 풀겁니다 선생님
님말대로 컷이 나오면 여론은 역전될건데... 과연
컷이 나와보면 알게되겠죠
아무 이득없이 무료로 컷 예측해주시는데 고마워해야죠 왜 비난을...
이번 일에 상처받지 마시고 내년에도 계속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만점자3000, 88 1컷 갈린다<---시험 볼때 현장에서의 본인 생각과 정확히 일치
만점자 3천명 이상이면 소오름 ㅋㅋ
3000 명도 가능성있다봄 28이찍기편해서
근데 만점권실력인데 28을 못풀리는 없긴해서 그게 만점수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거 같은데
그런가
근데 저만해도 다른거 다풀었고 28번만 20분 잡고 틀렸는데 저같은 사람이 꽤 있지 않을까요
3일뒤가 궁금해져요
88 3퍼는 진짜 아닐거같은데..
ㄹㅇ…칸타타님 힘내세요 히카 잘 풀었습니다
병리적 방어기제라고 생각하세용
결국 재난문자처럼 거짓이었으면 좋겠네요 하하하하
전 통통이인데 솔직히 확통92는 너무 희망회로긴함
근데 이거 진짜 맞는 말인게 백날천날 행회만 돌리다가 쳐맞는 거보다 누가 예방주사 놔주는 게 더 도움 됨 나도 첨엔 싫었는데 6번 보니까 이해됨
연고바르고 쳐맞는것 보단 쳐맞고 연고바르는게 훨씬 낫지 ㅇㅇ
1컷 88은 저도 동의했었기 때문에...
의도가 납득은 갑니다 근데 충격적이긴 해서... ㅠ
암튼 화이팅입니다!
그냥 그럴게 예상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보기에는 기분이 나쁠 뿐
1컷 예측한다고 해서 남들 돈이 빠지는 것도 아니고 누가 피해를 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예측일 뿐인데 왜들 그리 과민하게 굴까...
선택미적분 만점 표준점수 145,
선택확률과 통계 92점 1등급 이건 안뜨긴하겠네요 특히 확통은 93도 2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