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실수가 계속 생각나 돌아버리겠는 1ㅅ...(쓰다보니까 장문이 되어버렸네요)
본인 작수는 언매 땜에 완전 말아먹었고 미적 69점이고 주관식 20 21 22틀인데 솔직히 20은 현장에서 시간 더 있었어도 못 풀었을 거라 할 말은 없는데 21 22는 왜 틀렸는지 정확히 기억나는 게 21은 어떤 케이스인지까지는 느낌 왔었고 알파에 -1넣고 계산했던 거여야 했는데 +1넣고 계산해서 18이라는 그지같은 숫자 나왔고 22번은 답 64인데 본인 답 63이 나왔..근데 생각해보니까 플마 1인 경우도 있었는데 거기서 +1을 빼먹고 안 더했어서 틀린거더라...27번도 풀어서 4번 나왔길래 답 4번 표시 했는데 뭐 매력적인 오답인 건지 7-8분은 쓴 거 같은데 틀렸고, 찍어서 맞은 것도 하나도 없고...근데 딴 거 다 제끼고 21 22는 왜 틀렸는지 어디서 틀렸는지가 일일이 다 기억나고 미적 69면 4등급 거의 확정이니까 이대 한양대 둘 다 논술은 잘 친 거 같은데 최저도 못 맞춘 거 같고 77점이라도 맞았다면 어땠을까 싶고 그랬으면 3등급일까 2등급일까 이 고민하고 있을 거 같고 저는 수학 4등급 맞으려 반수한 것도 아니고 현역 6.9모 반수 6.9모는 그래도 수학은 다 2,3 사이로 왔다갔다 했는데 수능이 이래버리니까 갑자기 우울해지네 그냥 그렇다구요 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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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저도 다풀어놓고 틀린 22 29 미쳐버리겠어요 22번은 73나왔는데 검토하면서 틀렸다는거 인지하고 29번은 문제를 쳐 잘못읽음........ 한번 더하기엔 내년엔 무슨 이슈가 터질지 모르겠어요..
저도 지금 올해 한 실수들 내년에도 또 할까 싶기도 하고 실모 때도 평가원 모고 때도 한 번도 안하는 실수들이었는데...왜 이러는지를 모르겠네요 차라리 20 27 안 건들고 21 22라도 안전하게 챙겼으면 진짜...77은 확보였고 작수도 언매 땜에 한참 미끄러져서 4등급 나온 건데 올해는 그냥 실수, 실력 때문에 4등급이 되어버리니까...만약 내년에도 하게 되면 삼반수고 사실 나이는 그래도 아직 괜찮은데 표본도 표본이고 그런 실수해서 등급 하나가 날라가버릴 거 생각하면 더 이상 하고 싶지가 않아지네요 실력이 부정당해버리는 느낌..
ㄹㅇ 수능은 노력싸움이 아니라 운싸움인듯 하..ㅋㅋㅋㅋ
운이 절반은 차지한다고 보여요 이젠 저도...
저도 하지도 않았던 실수 수능장에서 다하고 왔습니다... 3문제나 실수했어요
80점이라 님에게는 기만으로 보일지 몰라도 저 나름대로 고충이 큽니다ㅠㅠ
올해 수능 전 사설, 평가원 통틀어서 1등급을 놓친 적이 없던 저라 실망스럽습니다
그래도 님과 같은 분이 계시다니 원래 이런 건가 봐요 인정할 줄도 알아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