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몇 개 드립니다
의견을 받으면 고민이 나아질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요새 머리가 좀 아팠는데 예전에 들락날락거리던 이곳이 퍼뜩 생각나서 적어봐요,,
22수능 화작미적화생 96 98 2 3등급 3등급
(수시 합격으로 인해 정시원서 접수 못 함)
23수능 화작미적화생 92 96 2 92 3등급
(반수했으나 성적이 떨어졌고, 현재 대학 입학)
.
.
이후로 수능 공부 아예 쉬었습니다.
지금은 군대에 있고 C대 2-1학기까지 다녔습니다.
입대까지 전혀 생각이 없었고 (그래서 자격증이나 전공공부를 하다 복학할 예정이었음) 대학도 열심히 잘 다니다 왔습니다.
요새 다시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고민이 되어 조언 받습니다.
큰 의미는 없겠지만 감이 얼마나 남아있을까 해서 얼마전에 6평 수학만 뽑아서 풀어봤는데 84점 나왔습니다.
아직 수능준비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고, 연말까지 최종 결정할 것 같습니다.
Q1. 목표가 메디컬이 아니고, 나이가 03년생, 거기에 전역은 26년 상반기라 사실상 26년 하반기 혹은 27년도에 1학년 시작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가고싶은 곳은 명확합니다. 문제는 그곳이 서강대라는 것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서강대에 특이한 과가 하나 있습니다. 그곳을 반수 때부터 지금까지 한켠에 품고 있습니다.
냉정하게 메디컬이 아님에도 저 나이에 지금까지 것을 초기화하고 입학할 가치가 있는것인지가 고민됩니다. 냉정하고 현실적인 조언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응시 비추 의견도 환영)
정말 운이 좋아 더 높은 성적을 받으면 그때 가서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고민 시점인 지금 그걸 생각할 때는 아닌 것 같아 머리가 아픕니다. 돌입한다면 무지성으로 SKY를 잡고 준비해야하는 건지..
Q2. 위 질문의 답변이 예 라면:
선택과목 선택에 대한 의견을 받고 싶습니다.
과탐은 많아야 한 과목만 가져갈 예정이고, 국어와 수학은 그대로 가는 것이 맞는지도 아리까리한데 워낙 쉰 기간이 길어서 불안함이 좀 자리하고 있습니다.
화작 미적은 24, 25수능을 비춰 봤을때 무난한 선택일지
그리고 사탐을 준비한다면 무슨 과목이 제일 괜찮은지도 궁금합니다.
공부 시간은 운이 좋게도 어느정도 확보되는 편입니다.
그러지 않았다면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지도 못했겠으나...
아무쪼록 제 대입 기간 큰 도움이 되었던 분들의 가치있는 의견을 한 차례 더 받아보고 싶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ㅈ 8
사진도없는데보러온당신은인증로프의개가된건아닐런지요
-
나 일대녀인데 2
ㅇㅇ 이제 다 고소한다
-
펌
-
수능끝나고단하루도빠짐없아운동하는중 하…
-
동성친구와 사귀면 됩니다
-
맞팔구해요
-
투표 한 번씩만 부탁드려요ㅠㅠ…
-
살자마렵네 누구는 방인혁이랑 데이트하는데
-
[속보] 美, 尹탄핵소추에 “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평가…동맹 굳건” 2
미국 정부는 14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
예전엔 안그랬는데 이성동성 관계없이 너무많이 까이니까 이제 도전할 용기조차 사라짐
-
맞팔구 0
-
-
김동욱 커리질문 2
수국김 들을건데 동그라미 친 두 강의는 언제 듣는게 좋나요? 아니면 안들어도 되나요?
-
계속 떠오른다 너무 맛있는 조합이었음
-
평소에아닌척하던오르비언들이 가면을벗고마음껏기만하고다님
-
ㅇㅇ
-
고3 1학기까지 수학 잡고 있다가 4등급에서 더 이상 안 오르길래 논술 핑계로 아예...
-
ㅅㅂ
-
제발
-
재종기숙 드가서 1년 빡세게 재수하면 어디까지 가능할거라고 보세요? 고3때 진짜...
-
스타팅블록부터 바로 들어도 될까요 아니면 먼저 하고 가야할 게 있을까요? 현역때...
-
이성친구라…옯비언들 다 인싸구나…
-
전적대 ㅇㅈ 6
히히
-
연애하고싶 0
달달한거 내놔라
-
국어 일단 3까지만 오르면 나머지 할 자신 있는데 커리랑 방법좀 알려주세요 이번에 낮5나옴..
-
힘들었지만 기분은 좋아
-
기만자들 넘치냐 진짜 다들 너무행
-
이제 탑10에는 거의 안 들어감
-
쎈B랑 비교해서 난이도랑 양 알려줄 사람
-
영화찍는 삘이었음 이번에
-
교차한 대학생분들 10
복전하고 취업 잘 하나요?
-
'너는국결이라도해라'
-
연애는 하고싶지 않음
-
이거가 계산이 안되네요.. 커트라인과 관계없이 추합 수가 좀 더 늘어날 수는... 있을 듯?
-
드릴 에바다 8
어떻게 답지랑 해설지를 안 만드냐
-
기대된다
-
윤이랑 똑같은 ENFJ라서 계엄 때린 이유를 알듯 ㅇㅇ 9
이왜진 정치병자 + MBTI 과몰입 ㅋㅋㅋㅋ 그걸 어캐아냐고 ㅋㅋㅋ
-
집모 기준 고3 3모 딱 1컷 나오는 예비고3입니당(고2건 항상 1) 겨울방학엔...
-
-
연애할래? 6
?
-
공대 대학 순위 3
국 숭 세 단 아주 인하 과기 현실적으로 공대만 하면 순위 어떻게 되나요?
-
옯붕이들끼리 연애를 한다고...? 뭐야 왜 나만.
-
귀여운것은 타고나야하는 걸 모르네 인위적인거랑 자연스러운건 받아들일때 느끼는 감정이...
-
ㅈㄱㄴ입니다 ㅠㅠ 고대 기공이랑 성대 공학계열 수시 불합이거든요. 예비번호 없는...
-
알림창 지리네 4
-
혼자 재입학하면 또라이지만 전국적으로 재입학하면 그건 시대의 흐름이다. 고등학생이되어보자.
-
고3인데 지금 자퇴해서 1학년으로 재입한다음 수시로 메디컬 가는 거 어케생각하시나요
-
내 인생업적은 0
8일만에 은테뚫은거 뿐인데 하.
-
노예비 추합 많나요 ..?
-
작년 생각해보면 짠 건 아니지 않나
아텍 지망하시나요?
넵 맞습니다
슈냥님......
요새 넘 힘드네요저같으면 수능을 준비할 것 같습니다. 목표가 서강아텍이고 국어 수학의 베이스가 충분하다면 점수가 어느정도는 확보된거고 나이로 인한 부담보다 서강대 아텍에 대한 아쉬움, 미련이 더 크다면 요즘같이 장수생이 많아진 상황에서 나이때문에 꿈을 망설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