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1] 25 To 26 (분석지, 설명회 이벤트)
안녕하세요! 생1 강사 권희승T입니다.
수능이 끝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최근에 성적표 발표와 수시 발표가 이뤄졌던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시러 분들은 추가 합격을 기원하며, 정시러분들은 끝까지 원서 접수 지원 전략을 잘 마무리하시면 좋겠습니다.
한 달만에 돌아온 오늘 글에선 어떤 얘기를 다뤄볼 거냐면, 글 제목에 나와있듯이 2025 수능 생명과학1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2026 수능을 바라보는 수험생의 입장에서, 어떻게 학습하면 좋을지 끄적여보고자 합니다.
먼저 2025 과탐 원과목에 대한 1등급 컷을 쭉 알려드리자면,
물1은 48점, 화1은 50점, 생1은 45점, 지1은 44점입니다. 등급컷만 보았을 때는, 생명과학1이 가장 이상적으로 문제가 출제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생1 강사라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ㅎㅎ)
지1은 성적 발표 전까지 1등급 컷이 42점으로 예측한 곳도 있었으나, 오차가 좀 있었고, 생1은 대부분 사이트에서 45점으로 예측하였고, 그대로 들어맞았습니다.
과학탐구에서 1등급 컷 45점이 적당한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확보해주는 가장 이상적인 시험이라고 생각하는데, 생1 시험이 딱 그러했습니다.
문제들로 보았을 때, 이번 생1은 엄청나게 어려운 킬러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쉬운 킬러는 또 없었기에, 적절한 준킬러와 킬러를 배치하여 등급컷을 조절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수능 생1에서 가장 특이점은, 바로 EBS 연계라고 생각합니다. 비킬러~킬러 골고루 EBS 자료의 연계율이 높았고, 이는 2025학년도 6평, 9평에서의 EBS 연계율과 비슷합니다. 2024학년도까지는 EBS 연계가 많지 않았으나, 2025학년도부터는 EBS 연계율이 상당히 높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능에 연계된 EBS 문항들을 몇 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은 수능, 오른쪽은 EBS 문항이고, 제가 제작한 분석지의 일부입니다.)
이외에도 특이사항으로는 가장 어려웠던 유전 문제인 17번이 EBS 연계이고, 19번 역시 EBS 연계였습니다. (게시글 스압 때문에 일부만 넣었습니다!)
이를 통해 확실한 것은, 2026학년도 수능 생1을 대비하는 수험생에게 EBS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2026 수능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고, 연계 교재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이에 대해서는 너무 글에 대한 내용이 길어져서, 2가지 이벤트로 이야기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첫번째 이벤트로는, 2025 수능 생명과학1을 분석한 교재 Essence를 배포하고자 합니다. 2025 수능 분석지는 아마 제가 최초일 텐데요, 그 이유로는 2025 수능을 응시한 학생들은 볼 필요가 없고, 2026 수험생들에겐 기출문제집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석서가 시중에 거의 없는 것으로 압니다.
저는 2026 수능을 대비하는 분들에게 2025 수능 문제를 "최소 3번 이상"을 풀어보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처음을 겨울방학에 제 분석지로 해주셨으면 하고, 2번째는 개념 공부를 끝낸 시험에서, 3번째로는 2026 수능을 보기 직전입니다. 물론 기출문제집으로 접하는 개별 문항으로 풀이하는 것까지 포함하면 3번보다 더 많아지겠죠.
2025 수능 생1의 문제 퀄리티는 정말 좋습니다. 여러번 풀어볼 가치가 있으며, 지식이 쌓여감에 따라 다시 보았을 때 안 보였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제 분석지 역시 회독하면 진가를 발휘할 것입니다.
이번에 제가 제작한 Essence는 올해 배포했던 분석지와 동일한 부분도 있지만, 추가된 부분도 꽤 있습니다.
먼저 전문항에 대한 해설과 Comment, 연계 문제 첨부는 동일하지만, 날개 부분에 각 문제를 통한 2026 수능 학습 Guide를 추가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2025 수능을 대비하는 것이 아니고, 이 문항을 통해 얻어가야 할 것들과 전략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올해 9평 분석지 관련 글이 16,000회가 넘어갔고, 좋아요 190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더 진화된 자료로 준비하였습니다 :D
마지막에 수능 전문항 해설 강의도 남겨둘 테니, 참고해주세요!
분석지 Essence 신청 방법은 구글 폼+해당 게시물 댓글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게시물 맨 아래 부분에 같이 남겨두겠습니다.
두번째 이벤트로는, 2026 수능 생명과학I 1등급을 받기 위한 전략을 알려드리는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첫번째 이벤트로 준비한 교재 Essence에서 중요한 부분을 짚어드리며, Essence에는 남겨두지 않을 연계 교재 학습 방법, 추가 자료들 및 제 정규 수업 홍보 구성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무료로 진행할 것이며, 2024년 12월 28일(토) 오후 8시에 온라인 Live(네이버 밴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학생, 학부모님 모두 참여 가능하시며, 부득이하게 Live로 시청하지 못하셔도 진행이 끝난 뒤에는 녹화 동영상이 지급됩니다.
수능 생1,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
[2026 수능 대비 정규 수업 관련]
2025 수능 대비 제 정규 수업은 대치오르비에서 4월에 개강하였고, 시기상 추론형 파트 커리큘럼인 Signal부터 진행하였습니다.
2026 수능 대비 정규 수업은 이번 겨울방학부터 개강할 예정이고, 기본 개념부터 실전 개념까지, 모든 개념을 아우를 수 있는 강좌인 "Brush"부터 시작합니다. 커리큘럼이 많이 보강되었고, 교재도 정말 많아졌습니다.
교재 표지도 작년보다 예뻐졌다 생각하는데, 초안 디자인이고 2가지 버전이 제작될 예정입니다! 조만간 표지 의견을 여쭤보는 투표도 해볼 것 같습니다 ㅎㅎ
한창 시즌1 정규 수업 개강 준비 중에 있습니다. 대치오르비에서 첫 런칭한 2024년은 정말 잘한 선택이었고, 좋은 결과를 맺어 2025년에도 똑같이 강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 중으로 연간 커리큘럼에 대한 영상을 따로 촬영할 예정에 있으며, 업로드가 되면 따로 게시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올해 출강 학원이 많이 늘었고, 새로 오픈한 마포오르비에서도 수업을 할 예정입니다.
거리상 대치나 마포로 오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제 수업의 가장 큰 메리트는, 비대면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비대면 자료 발송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현장만 할까 고민했었지만, 제 수업을 비대면으로 접해주신 분들도 많았기에, 2026 수능 대비로 비대면 수업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오르비학원 생명과학1 수능 수업 개강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치오르비 by 매시브(현장, 비대면 동시 개강) : 2025년 1월 2일(목) 오후 6시 30분 (3H 30M)
마포오르비 by 매시브 : 2025년 1월 6일(월) 오후 6시 30분 (3H 30M)
제 커리큘럼 안내 및 수강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564/l
2026 수능, 최선을 다하여 강의하겠습니다. 오르비 활동도 2024년처럼, 꾸준하게 할 예정입니다!
[첫번째, 두번째 이벤트 참여 방법 안내]
분석지 이벤트는 12/25(수)까지 진행합니다. 이후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1. 해당 게시글에 좋아요+팔로우를 해주세요. (이미 하신 분들은 좋아요만 부탁드려요!)
2. 댓글로 "분석지 신청합니다." 혹은 "에센스 신청합니다."라고 남겨주세요.
3. 다음 링크로 접속하셔서 오르비 닉네임과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 https://forms.gle/GA7bcbzurZVweTaq8
-------------------------------------
1~3번을 모두 충족해야만 분석지를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설명회 신청은 위 초록색 링크 접속하셔서 하시면 됩니다.
분석지의 경우 12/27(금)부터 순차적으로 이메일 발송을 해드릴 예정이며, 오르비 게시글에 신청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께만 분석지 Essence가 발송될 예정이니 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쪽지로 남겨주세요!
[2025학년도 수능 생명과학1 전문항 해설 강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두개의 문제집을 푼다치면 둘중에 뭐 먼저 풀어야하나요???
-
경희대 자유전공(국제)vs동홍 경영 어디가 나을까요 문과라서 미적, 과탐 해본 적 없음 투표 ㄱㄱ
-
가능하면 이번 겨울 방학때 듣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
문과 공대 0
문돌이 공대 (소웨나 컴공쪽)가면 따라가기 많이 힘드나? 미리 공부할거면 뭐할지ㅊㅊ좀
-
92점나와서 행복사 할 뻔 햇음
-
안녕하세요, 수능 국어를 가르치는 적완입니다. 오늘은 '목적성'에 대한 이야기를...
-
스카에 별로 없겠구만 후후 중간때 너무 많아서 눈치보였는데 다행이다
-
숨을 편하게 쉬는 삶을 살고싶네여 약 너무많아서 우럿어.......
-
보정없는 여장남의현실을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걸까봐 걱정되어 만날수가없구나......
-
....
-
동덕여대제발 5
ㅠㅠㅠ
-
경외시건 성적대인데 꼭 컨설팅을 받아야하나요..? 안받으면 뭔가 손해보는거같네요
-
합격 ㅇㅈ 7
그건 작년 다군 합격 ㅇㅈ 이건 처음 보여주는 것 같은데 건대 떨어졌으면 단국대...
-
안녕하세요. Another class 화학 II 저자 이병진입니다. 질문이 많이...
-
전 망한거같아서 아주 떨리진않았는데 너무 예상보다 많이 맞아서 채점하고나서 떨림
-
동덕가야지 0
렛츠고
-
...소름
-
그거를 왜 따짐 국회에 군대 들어간게 그냥 대놓고 위헌임 계엄사 포고문도 마찬가지고
-
아마 재수나 반수를 할 것 같은데 생1에다 투과목을 하나 끼려구요 물2 괜찮니요?...
-
맞팔할사람 10
고고고고고
-
확통 가지고 있는 사람 있으심? 다들 버리거나 팔았겠지 적어도 6년 가까이 되었는데
-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몰라서 궁금함 .. 오로지 ‘계엄’ 하나만 놓고 보니까...
-
시대인재 2
겨울방학에 들을건데 미적분노베이면 수업 전까지 어떤걸 해놔야할까용..
-
술이문제야문제 1
나 맨정신에 살 수 없어서 술 한잔했어요
-
궁금한데 투표좀 0
난 받은적없으ㅁ
-
과외 서범수업 0
과외 시범 수업할때 뭐하나요? 수학이랑 영어 할거같은데
-
매번 모의고사에서 국어 영어 1,2를 놓치지 않았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4,3이...
-
국어 과외 0
경희대 치대 기준 지방에서 고등,중등,초등 과외 시급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
증원 영향으로 많이 돌아서 추합 가능할까요? 11명 모집에 예비 16 받았는데...
-
반수 고민할때부터 반수 시작 그리고 끝을 맺었고.. 약 1년동안 즐거웠습니다!!!...
-
분조장걸릴듯요 진짜설마 에이설마...그럴린업겠지
-
뭔 시바 대학이 전부가 아니야 ㅇㅈㄹ 하네 전부가 아닌것도 제대로 못하는데 이거라도...
-
괜찮은학교 어디있나여 일단 인하대 컴공이 5칸뜨네....
-
광운대 단국대 한양대 에리카 가천대 가톨릭대 중에서 골라주세요
-
지난번 글을 쓴지도 거의 2주 가까이 지났습니다. 그 기간동안 제가 받았던 질문들이...
-
한트럭은 되려나..
-
Y뱃지 달러감 6
드가자~~
-
사실 이론상 보면 문사철들어가서 중간공정도로만 전과해도(이과형인간이란전제)...
-
몇달 전부터 계획해뒀던 건데 계엄령 해제 안 됐으면... 아찔
-
한완수 파트2 2
한완수 수1 보고잇는데 파트2가 어딨어요...? 어느 교재인가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뇨..
-
눈을 감고 일어나면 내년 가을이었으면 좋겠다
-
ㅈㄱㄴ
-
본인이 유전강의는 야호만 들어봄 가정이 많던데.. (좀 많이) 원래 생명강사들...
-
현역들한테 푸는거 확정임?
-
표본들 거의 담요단일텐데 무서워?
-
아앗...
-
전 언매 올인원 하나만 듣긴 함
-
사탐을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건데 거기에 ‘런’이라는 글자를 붙일것까지있나
에센스 신청합니다
에센스 신청합니다
에센스 신청합니다
생1 만점 달달
에센스 신청합니다
에센스 신청합니다
에센스 신청합니다
에센스 신청합니다
에센스 신청합니다
에센스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