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겼던쌍사 · 1354620 · 24/12/16 21:01 · MS 2024

    저격합니다가 아니라

    저,

  • 적완 · 1352787 · 24/12/16 21:03 · MS 2024

  • 일병 에피메테우스 · 1085533 · 24/12/16 21:03 · MS 2021

    수문싸에 이어 사문싸 등장인가...
    이미 동급이긴 한듯 ㅇㅇ

  • 즐겼던쌍사 · 1354620 · 24/12/16 21:04 · MS 2024

    이건 영광인데
    최고 동평이랑 비교 가능한 위치에 올랏다고??

  • 일병 에피메테우스 · 1085533 · 24/12/16 21:06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허수탈출1 · 1311842 · 24/12/16 22:11 · MS 2024

    잘 읽고 갑니다~ 고닉 저격 ㄷㄷ
  • 적완 · 1352787 · 24/12/16 22:15 · MS 2024

    강사님도 고닉...인가요?

  • 아자고싶다 · 1321143 · 24/12/16 22:18 · MS 2024

    왜 정서가 불안하면 반감을 가질 수 없나요?

  • 적완 · 1352787 · 24/12/16 22:21 · MS 2024

    두려움을 가지고 있으면 반항하지 않으니까요

  • 아자고싶다 · 1321143 · 24/12/16 22:30 · MS 2024

    불안함은 두려움보다는 걱정, 조마조마에 가까운 감정 아닌가요? 또 반감은 그저 마음에 품는 것 아닌가요? 그렇다면 자신의 마음을 불편하고 걱정되게 만드는 사람에게 반항은 아니더라도 '아... 뭣같네...' 정도의 마음은 품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 적완 · 1352787 · 24/12/16 22:43 · MS 2024

    일단 국어사전에 검색했을 때 불안의 유의어로 두려움이 나옵니다.

    반감의 경우에는 잠시만 더 생각해보고 답변을 달게요

  • 적완 · 1352787 · 24/12/16 23:06 · MS 2024

    어, 우선 답변이 늦은 점 죄송합니다. 이것저것 생각해보다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글로 잘 나타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본래 말하고자 했던 내용을 풀어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위엄스럽게 하대 + 호령할 용기 X인 심리는 '반감을 드러내는' 게 아니라 '불안함'(=두려움)을 느끼는 인물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걸 간단하게 줄이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 아자고싶다 · 1321143 · 24/12/16 23:15 · MS 2024

    아! 저는 호령할 용기가 없음이 반감으로 이어지는 관계에서 오류가 있다 생각했는데, 비슷한 결인 것 같네요!!

  • 적완 · 1352787 · 24/12/16 23:17 · MS 2024

    글 내용 다른 분들 보시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수정했습니다

    덕분에 오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칼럼 읽고 댓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영어점수+200=발사이즈 · 1154482 · 24/12/17 01:37 · MS 2022

    결국 해석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는 풀이이지 않을까요??
    속으로 분해함 = 아 ㅅㅂ 분하다 <<이걸 맥락을 고려하더라도 반감으로 해석했다고 틀린 것 같지는 않은데요
    개인적으로 수능 문학에서 정서는 선지 무게감을 주는 근거이지, 선택이나 소거는 글자를 있는 그대로 독해해서 푸는게 맞다고 봐요 ㅎㅎ

  • 적완 · 1352787 · 24/12/16 23:07 · MS 2024

    처음 단 댓글은 제가 잘못 말한 게 맞습니다

  • 윤동주의서시 · 1351052 · 24/12/16 22:40 · MS 2024 (수정됨)

    반감을 허용할 수 없다는 말은...
    제가 중수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네요

    6/9/수능 1등급에 문학은 한 번도 틀린 적 없습니다

  • 적완 · 1352787 · 24/12/16 23:07 · MS 2024

    윗 댓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 수학 이대은T · 509860 · 24/12/16 22:49 · MS 2017

    흠칫하며 떨리는 손으로 긴장하고 들어왔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전 국어를 정말 어려워했었는데 이렇게도 볼 수 있네요
  • 적완 · 1352787 · 24/12/16 23:08 · MS 2024

    기분 나쁘실 수 있는데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학 이대은T · 509860 · 24/12/16 23:09 · MS 2017

    아녜요 기분 좋았습니다
  • 한 승 · 851773 · 24/12/17 01:03 · MS 2018

    국어 하러 오세요 대은샘 ㅎㅎ

  • 수학 이대은T · 509860 · 24/12/17 01:12 · MS 2017

    ㅋㅋㅋㅋ 불러주면 바로 수강하러 갑니다 스타강사 한승샘

  • 폐허 · 722872 · 24/12/16 22:50 · MS 2016

    작수백분위100 문학 평가원은 한번도안틀려봤는데 뭔소린지모르겠노 난 중수하련다

  • 적완 · 1352787 · 24/12/16 23:07 · MS 2024

    윗 댓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 정시기다리는 · 702831 · 24/12/16 22:53 · MS 2016

    불안이랑 반감을 드러낼수 있다는 상충되지는 않습니다..

  • 적완 · 1352787 · 24/12/16 23:07 · MS 2024

    윗 댓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 Cogito Ergo Sum · 1105120 · 24/12/16 23:01 · MS 2021 (수정됨)

    두려우면 반항하지 못한다랑 반감을 갖는다는
    살짝 다른 이야기인 거 같습니다.
    본문에 나와 있는 부분은 공존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그와 별개로 항상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 적완 · 1352787 · 24/12/16 23:07 · MS 2024

    윗 댓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 국어꿈나무 · 874392 · 24/12/17 09:46 · MS 2019

    그냥 '사회적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요구조건을 걸었다는 것은 상대방의 사회적 지위를 인정했다는 것이니까요.

  • 국어꿈나무 · 874392 · 24/12/17 09:50 · MS 2019

    소설은 '서사' 장르이기 때문에, 정서로만 골라내는 것은 위험합니다. 애초에, 소설에서 '정서'라는 표현을 딱히 쓰지도 않구요. '정서'는 '시'에서 주로 활용되는 표현이죠. 제 생각에는 오히려 언어적으로 접근하는게 더 고수의 풀이라고 생각합니다.

  • 적완 · 1352787 · 24/12/17 10:33 · MS 2024

    저는 <보기> 때문에 사회적 지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은 옳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적 접근이 더 고수의 풀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 수정구름 · 331485 · 24/12/24 01:19 · MS 2010

    언어적 접근법이 현행 수능국어에서. 가장 정확한. 방법 맞습니다. 정서는 주관적이지만
    언어체계는객관적이기때문이죠 시 소설. 수필등 각 파트마다 출제내용은 다르지만. 단어 문장. 문단을. 연결하는 글의 구성원칙은 대동소이. 하잖아요 출제 교수님들도. 이런. 특징에 근거하여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답이 존재하는 문제를 출제하시죠 그리고 학생들은 그 의도를 잘 파악해서 대응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거구요

  • 폐허 · 722872 · 24/12/17 10:59 · MS 2016

    사회적 지위를 인정하지 않음은 틀린거없음

  • 아자고싶다 · 1321143 · 24/12/17 10:40 · MS 2024

    요구조건을 걸었던 건 법적, 또는 규칙에 따른 행위아닐까요?
    저희가 국회의원을 보며 '저딴 게... 국회의원??'이라는 생각을 지니더라도 일단 그 사람들을 통해서 국정을 맡기니까요(사회알못이라 비유가 이상할 수 있음)

    암튼... 상대방의 지위를 개인적으로는 인정하지 않더라도, 사회 규칙상 요구조건을 걸 수 있다 생각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