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다시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지 약 9개월이 지났다
N수로 인해 망가졌었던 나의 몸과 성격은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며 고쳐지기 시작했다
N수로 인해 불어있었던 체중은
동기들과 함께 운동하며 정상 체중으로 돌아왔고
우울과 불평불만에 찌들어 있던 성격은
다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어느덧 나름 괜찮은? 성격이 된 거 같다
그리고 학벌에 대한 열등감도 많이 사라졌다
대학이라는 것이 무슨 의미를 갖는것일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학벌이 밥 먹여주는 것? 맞을수도 있다
하지만 자기만족을 통해
자신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것이 가장 큰 의미를 갖는 것 같다
마지막까지 추합에 쪼들리며 겨우 붙은 학교지만
난 너무나도 좋다
서울 생활 동기들 학교 생활 하나도 빠짐없이
너무나도 좋다
그리고 이제는 미래를 계획하기로 했다
심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많이 안정됐으니
목표를 하나 둘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여러분들에게 대학이란 무슨 의미인가요?
그토록 명문대에 매달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올해 초에 찍은 시립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배고파서 그런가??
-
25분동안 ai랑 12
영어로통화함 크아악내일영어시험도있다구요
-
도와주십쇼
-
나의 꿈 0
성불하기...
-
...
-
사랑해요 12
정말로요
-
과탐에 남아주세요 다들 ㅠ
-
미쳤네 진짜 ㅋㅋㅋ
-
진짜조졌네 (시험은아니고수업...)
-
대학라인 0
국수영탐한 114(72) 105(51) 3 61(80) 62(84) 1 이 성적으로...
-
비문학 구조독해인가요?
-
이번 수시 경쟁률 전체적으로 작년에 비해 높아졌던데 0
그럼 올해 정시 경쟁률도 작년보다 높아져서 대부분 터지는거 아님? 이번에 일반학과들...
-
왜클릭
-
경희 국캠 다니는데 31
집 신림역 여자친구 냥대생 왕십리 살면 연애 힘들진 않겠죠 영통역에서 왕십리까지...
-
나에꿈 6
설경에가서컴공복전후창업하기.
-
학생들은 명문대를 가려해 생각해봐 너 왜 그걸 선택해 하고싶은 말은 절대 가리지않아
-
표정을 잃어버림 6
재수기숙학원에서 1년동안 로봇처럼 공부만 하다보니 표정을 잃어버림 어떻게 웃더라,,??
-
여러분이면 뭐 고르실
-
새로 산 바지 그건 내 잔고 텅
-
일단 저는 스카이가고싶어서 고3 6월까지 열심히하다가 그 후에 펑펑 놀아서 수능...
-
뭐 친구?
-
본가내려갔을때 동생이 자위하다 나한테 들킴 그뒤로 좀 사이가 그렇네.. 뭔가...
-
맘 놓고 수능 ㅈㄴ칠텐데
-
생기부ㅜ 다 약대/식품으로 채웟는데 약대는 못 갈거같고
-
일단 잇츠 미 ㅋㅋ 사탐이 정답이란걸 알면서도 생운 그 철학자 사상 외우는건...
-
써주세요 박제하려는거 아님요 암튼 그럼
-
ㄱㄴㄷ체감상 ㅈㄴ 어렵던데 어케 하심??
-
부모님한테 반항한적은 없는거 같음요 혼자 몰래 베개한테 화내기
-
무물보 13
밤 샐 예정
-
이게 웬 꿀 가볍게해봐야겠당
-
참고) 동생 중딩임 아니 진짜 이거 어케 수습함? 도저히 모르겠음 1. 동생이...
-
내년에 이렇게 응시해야디
-
아효.. 울적해 2
사이클이나 타야지
-
잠 어떻게자요 0
하 내일 졸게ㅛ디 수면패턴 왜맨날이모양이지 눈감자마자 자고싶은데 지금시간에 물어보면...
-
쵸단이랑 원하늘이랑도
-
언젠가는 가야할 흐름이야
-
무물 15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
국어 평소에 사설 실모나 월례 모평은 1컷은 거의 뜨는데 수능장만 가면 3으로...
-
이유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겟습미단 평반고 내신 1.65정도고 내신 화생지인데...
-
내년 과탐이 나을수도 있지않을까 사탐 너무 꿀통소문나서?
-
다들 진학사 칸수가 짜네 칸수가 떨어졌네 어디 학교를 가네 그러고 있을때 나혼자...
-
연대 국문과 졸업하고 어떻게해서 넥슨들어간거임?
-
이 사기꾼들아
-
밤은왜무한할것같지
-
ㄹㅇ임
-
54 100 2 98 96 봤다 이분 뭐임.. + 89 96 2 45 92 이분은또머임..
-
잠이안옴 겜할당량채워야됨 ㅇㅇ
-
모 커뮤는 의사 끌어내리기 진심이던데 그거 보먄 무슨 생각 듬??
ㅊㅊㅊ
시립대 좋은학교죵
저도 학벌에 회의들어서 이번까지만 하고 그냥 수능은 그만두려고 해요
ㅠㅠ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