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비문학 한국에서 1등 하는 법
안녕하세요 하찮은 강사입니다.오늘 알아볼 내용은 비문학을 읽는 방법과 다 푼 후 공부법입니다.
비문학을 읽는 방법은 문장간의 구조를 파악하며 읽기, 문단간의 구조를 파악하며 읽기, 정의나 인과관계등 파악하며 읽기 등 많고 많은데 왜 그중에서 오늘 방법이 제일 성공적이고 실전적용력이 좋은 지 알아보겠습니다.그에 앞서 여러분도 알고 있는 유명한 강사의 글 읽는 방법의 문제가 뭔지 알려드리겠습니다.먼저 가장 학생들을 현혹시키는 방법은 본질적인 이해를 하며 읽는 방법일겁니다.본질적인 이해를 한다는 것은 더 자세히 말해 문장마다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지문과 대화를 한다는 것인데.이는 4년 이상 여러 지식유튜브 채널을 취미로 즐겨본 사회인이 아닌 이상 실전에서 적용할 수 없을 뿐더러 대부분 사전 맥락이 없이 주어지는 지문에서는 오히려 선입견만 생길 뿐입니다.선입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지문의 첫 문장이 '리바이 병장이 쓰는 조사병단의 입체기동장치는 와이어 사출장치와 가스분사장치를 포함하고 있으며
1.0 버전과는 다르게 나무에 고정할 수 있는 갈고리형 와이프가 특징이며 갈고리형와이프는 탄소와 수소와 다이소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생각해봅시다.지문을 읽다1.0버전과는 다르게라는 부분에서 잠깐 멈칫해서 왜라는 질문을 던졌다고 가정해봅시다.그리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다음 문장을 읽지만 1.0버전에 대한 내용은 나오지 않을 겁니다.백이면 백 사람의 뇌는 간격을 좁히려고 할 것입니다.다시말해 간격을 좁힌다 것은
공백을 새로운 스토리로 채워넣는다는 것인데 질문에 대한 답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본능적으로 기존의 배경지식을 활용해 그럴듯한 답을 집어넣는다는 겁니다.이게 일상생활에 있어서는 이런 간극을 좁히는 방식이 생존에 도움이 되지만 슬기로운 수험생활에 있어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높은 확률로 경력이 많은 강사들은 이런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말할겁니다.사실 위의 예시로 가져온 문장에 나온 입체기동장치는 진격의 거인이라는 애니메이션에서 가져온 것인데 이미 위의 애니를 봤던 학생들이라면 리바이 병장과 기동장치의
키워드에 자동적으로 머릿속에 관련 표상이 그려졌을 것이고 더 높은 확률로 왜라는 질문에 대략적인 정답에 가까운 답이 자동적으로 떠올랐을것이고 혹은 더더욱 더 높은 확률로 왜라는 질문도 나오지 않고 자연스럽게 넘어갔을 것입니다. 기존의 배경지식이 있는 주제라면 무엇에 의문을 던져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고 직업특성상 수많은 지문을 읽고 다룬 강사라면 다양한 주제에 얕거나 깊은 배경지식이 있어 무분별하게 왜를 던지지 않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적절한 타이밍에 질문을 던져가며 지문을 읽었을 겁니다.
하지만 기존에 배경지식이 탄탄하지 않으면서도 여러과목을 공부해야 하는 수험생이 이 방법을 쓴다면 한 문장마다 왜라는 질문을 의식적을 던지게 되고 읽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뇌는 혼란에 빠져 받아들일 문장도 처리가 후순위로 밀려나게 됩니다.그럼 다시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국어는 배경지식이 중요하네, 배경지식만 따로 다룬 강의를 공부해야 겠다' 이는 핀트는 맞지만 방향이 틀렸습니다.이에 대해 이따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이번에는 문단마다 주제를 찾으면서 읽고 문단을 머리속으로 그리는 글 읽는 방법의 문제에 대해 말해드리겠습니다.주제를 좀 더 와닿게 표현하면 글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입니다.정보와 단어가 무차별적으로 나오는 비문학 지문에서는 주제란 관점에 따라 수만가지가 나올 수가 있을 겁니다.아마 주제라는 단어 자체에는 중요도가 높다라는 의미가 숨겨져있을 겁니다.하지만,문제를 풀기 위한 지문에서 중요도가 높은 주제가 문제로 전환이 되는 것이 아니라 추리력 혹은 논리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문제로 전환되는 것입니다.아까 예시로 들었던 문장의 주제는 아마 특정 관점에서는 기동장치의 구성이 주제라고 생각될 수 있을 겁니다.하지만 실제로 여러 문제를 풀어보셨다면 문제에 나오는 것은 구성이 아니라는 것은 너무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흔히 강사들이 문단을 그리는 계속 훈련을 하면 글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문단이 그려진다고 합니다.그리고 실제로 기출을 여러번 돌리다보면 문단이 쉽게 그려집니다.하지만 이는 문단을 그리는 훈련을 해서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 배경지식이 있어 다음 내용이 무의식적으로 예측이 가기 때문에 예상되는 문단이 떠오르고 그것이 채워지는 것 뿐입니다.간략한 예시로 지금까지 제가 한 대본의 주제는 유명강사의 잘못된 비문학 읽는 법의 문제이고 머리속에 2가지 잘못된 방법이 떠오르실겁니다.하지만 시험문제에서 막히는 부분은 전혀 생뚱맞게 예시로 들었던 리바이 병장에 관한 내용일 것입니다.비문학을 읽는 방법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집합관계를 생각하며 정보처리의 관점으로 읽는 것입니다.정보처리의 관점이라는 것은 내용의 이해보다는 활용에 초점에 맞추고 있습니다.최근에 핫했던 챗지피티, 미드저니, 뤼튼 등 에이아이 도구에 대해서 공부를 한다고생각을 할 때 우리는 각각의 원리나 신경망 구조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챗지피티같은 도구는 문제를 해결할 도구들일 뿐이고 해결할 문제에 맞춰 적절한 툴을 가져오면 됩것입니다.이 마인드가 아주 중요합니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은 각각의 도구가 어디에 쓰이는지와 어떤 도구가 있는지이고 그 이상에 대해서는 그때가서 다시 확인해보면 됩니다.여러분이 변호사라고 가정을 해 보면 모든 법조항을 다 외울수도 없고 한 조항을 깊게 팔 수도 없습니다.시간상의 제약과 지루함의 제약이 있기 때문입니다.단순히 필요할 때 적절히 관련 조항을 찾는 능력만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하지만 관련 조항의 존재조차 모르면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그럼 "그냥 표면적으로 정보처리를 하면서 읽으면 된다는 건가요?"라고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그리고 표면적으로 읽었을 때의 아무것도 남지 않았던 감각과 지문과 선지를 헐레벌떡 왔다갔다 했던 불쾌한 감정도 같이 떠오르실 겁니다.정보처리를 할 때 해야하는 작업은 키워드 간의 집합관계를 파악하는 것입니다.다시 변호사라는 가정으로 돌아와서 법에는 체계가 있습니다.가장 위에 헌법 그 밑에 무슨무슨 법 등등 의뢰인의 문제에 민법 관련 법조항을 쓰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생각을 해볼 것입니다.민법을 펼쳐 그 부분을 확인해보았지만 해답은 얻지 못했습니다.이때 우리가 해야하는 것은 이 조항과 얽힌 상위 법을 찾아보는 것입니다.그 상위 차원에서도 해결을 못했다면 더 위의 법까지 쭉 타고 올라가면서 확인을 합니다.기동장치는 a와 b로 구성되어 있고 다시 b는 c와 d로 구성되어 있다고 단순한 지문을 가정해보고 문제에 c 키워드에 대한 내용이 나왔다고 생각을 합니다.이때 c에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고 해답을 얻지 못했다면 그 위의 집합인 b를 찾아보는 것입니다.그래도 답이 안 나오면 그때 기동장치를 찾아보는 것입니다.만약 조금 더 꼬아서 냈다면.c와 d가 겹치지 않을 때 d의 반대 특성을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다시 정리하자면 문단을 그릴필요도 없고 주제를 찾을 필요도 없고 질문을 던질 필요도 없고 그냥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관련 존재를 인식함과 동시에 어떻게 사용할지 정도에 대해만 짧게 떠올리고 집합을 그리면서 읽어내려가면 됩니다.사실 어떻게 사용할지 정도도 배경지식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떠올려지는 것이 아니면 굳이 떠올리지 않아도 됩니다.처음부터 많은 스킬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전용 무기를 만들 때도 예리함이나 파괴력 중 하나에만 집중을 해서 스탯을 높인 후 그 다음은 선호하는 방식을 취사선택하는 것입니다.또한 비문학의 점수가 안 나오는 이유를 독해에 있다 생각하는 강사와 학생이 많지만 높은 확률로 문제를 푸는 방법과 더 들어가 논리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일 것입니다.강사의 입장에서도 독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더 싸게 먹히고 강의도 많이 찍어낼 수 있고 점수가 안 나오면 실체를 확인하기 힘든 독해력 탓으로 넘길 수 있습니다.배경지식과 루트지식은 조금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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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찮아서 중간에 포기하긴 했는데 내일부턴 가독성 있게 쓸 예정입니당
매일 하나씩 흔히 말해 꿀통 풀어드리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ncuX7XNi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