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위험할 수 있는 게
지금은 한의학에 대한 수요가 있지
우리가 기성세대가 되면 한의학에 대한 수요가 이렇게 많이 있겠음…?
예를 들어서 주변에 침이라던가 통증 치료 받으러 한의원 가는 애들은
진짜 거의 못 봄
아파도 대부분 정형외과를 가던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지망 글경제 2지망 사과계 3지망 글경영 적어놨는데 뭐라고할라나 가나다군 3개다...
-
어그로 ㅈㅅ합니다 약대,수의대 목표라면 과1사1까지는 괜찮을까요? 지구 고정에 과탐...
-
그냥 마더텅사서 하루에 하나씩 풀기
-
서강대 유럽문화학과 성균관대 영상학과 중앙대 경영학부 경희대 경영학과 현재 컷...
-
성의 vs 냥의 0
당연히 성대라고 생각했는데 증원때문에 고민돼서요.. 그래도 여전히 성대일까요?
-
진짜 전화까지만 가지말자고 비는중 난 안정이엮는데 ㅅㅂ 안정이아니게 입시가만듬
-
에피 달수 있는데 뭔가 좀 그래서 고민중인데 고1 꺼로 달면 혹시 짜칠까요?
-
25수능 22 30 답 예측하심 ㄷㄷ
-
낙지 표본 0
서성한 문과 라인 정도면 현재 어느정도 들어온건가요?
-
제 앞 8칸이 1
나머지 두장을 무지성 상향으로 썼는데 이런 애들은 나중에 카드 다 바꿔서 결국 지원...
-
근데 왜 나이 차별하는거지
-
26일날 수시 추합 끝나면 대형과 같은 경우는 사람 막 몇십명씩 들어오나요?ㅠㅠ...
-
ㄹㅇ 가기싫음....확정 전이라 취소해도되는데 쉬고싶음... 돈없긴하지만 그래도
-
스나대기중
-
뭔가 지쳤달까 지친 원인은 연애가 아니고 그냥 자아실현 때문인데 뭔가뭔가 에너지가...
-
본인 달팽이집사임 10
-
4년제 대학 2년군대 26살 토익토플공부 27살시작 27-8-9 3년만에 1억을...
-
ㅇㅇ
-
서강경인데 7
장학금 ㄱㄴ?
-
원서 고민 10
인문/사과대 붙을 점수인데 사과대가 소수과라서 불안하다면 많이 뽑는 인문으로 지원하는 게 맞음???
-
158명 뽑는 대형과 5탄 뒤쪽인데 4칸가도 붙을만 할까요? 아니면 5칸 쭉 방어...
-
서울대 인문 붙는 성적으로 연대 독어독문도 못붙음. 연대 독어독문 3칸 나오는...
-
원래 수시발표쯤 오르비에 의대 대표들이 글쓰러 왔지 않나요??
-
개빡치네요.... 10
학원에서 내신끝나서 바로 수능 모고보고 집에 결과통지 했는데 언매 92점...
-
“서울대”인가요 “치대”인가요?
-
ㅈㄴ 걱정햇는데 야호~~
-
전국이 더 어려운 건가요?
-
서울대는 꿈도 못꾸는 대신 연대는 프리패스임 ㅋㅋㅋ 이게맞나..
-
수능 선택과목 5
안녕하세요 연세대 통계학과 지망 생각중인 고2학생입니다대학교 학과별 권장/필수 수능...
-
수학 4점 = 국어 6~7점이네 수학 반영비 쎈 대학에서는 국어 한등급보다 수학...
-
이왕이면 정성껏!! 풀화님의 트리에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내트리를꾸며줘...
-
성대 다니시는분 0
성대 교육학과에서 복전하는 사람들 많나요?? 인과계가 안될거 같아서 교육학과로 넣어야될 것 같은데…
-
복실복실 보들보들 폭신폭신...
-
그냥 존나 잘쳐서 진학사 볼필요고 없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씨발!!
-
중경외시 붙었고 반수하고싶음 수학 3떴고 27 29 30 틀림(28 찍맞) 미적...
-
4kg 빠짐 ㅋㅋ 수험생되면 더 먹어서 살 찔 줄 알았는데 안 먹어서 살 빠지는 중...
-
선착순 3명 500덕 10
드디어 1위 탈환 이제 레알만 좀 미끄러지면 된다 바르셀로나 원정승 몇년만이야
-
오르비 여러분 반가워요 오르비 새내기 현월입니다 제목이 조금 거창하네요 갑자기...
-
가나다군 쓰벌것 4
대가리 터질거같네 정시차별이다 이건
-
수시이월 0
올해 수시이월도 작년이랑 비슷하겟죠??
-
300명 될 때까지 구합니다 팔로우 해주시는 분들 전부 맞팔 하겠슴다 팔로우...
-
선지에서 2개 중 하나로 낚는 문제 많던데.. 발음도 별로고
-
그 대학은 그냥 못가게 되는건가요?
-
투표
-
군필 4수 올해 군수 성공해서 한의대 가려고 하는데 이런 쪽은 사실 아예 몰랐어서요...
-
현강시절 현우진이 돌아왔다...!
-
속보 김건희 13
진학사는 크리스마스 때 보는게 찐이다 라는 말이 12월 25일 기점으로 사람들이...
-
원서는 부모가 아니라 자녀가 원하는대로 쓰는게 맞습니다 1
자녀가 원하는대로 썼는데 실패하면 그건 부모가 커버해줄수 있는데 부모가 원하는대로...
그 이전에 한의협 정치력이 너무 좋아서
어떻게든 면허권 가진걸로 딜치고 살아남을거같긴 함
근데 한의원이 탈모쪽으로 ㅈㄴ성공하면 고점 개높대
탈모 치료도 하나
모발의식 고점이 훨씬높죠
저 목 허리 안 좋아서 한의원 다니고 있는데..
한의원이 정형외과에서 해줄 수 없는 영역이 특화되어 있긴 하죠
그 분야로 특화시킨다면 충분히 수요가 있을 수 있긴 하겠네요
다이어트한약 이런걸로도 갈수있긴하니까
ㅇㄱㄹㅇ
하긴 한약도 옛날과는 다르게 과학적 방법을 이용해서 만들 테니 요즘엔 또 이야기가 다르겠네요
무용하시는 분들은 한의원 다니신다던데
단순 삐끗이런건 침맞는게 직빵 그리고 교통사고 ㄷㄷ 신도시 가면 미용 다이어트 이런거로 돈 쓸던데
한의원 한번 갔다오면 시원해서 계속 가게 된다곤 들었긴 해요
자세교정 이런것도 좋아여
기성세대가 40+살쯤인가요
근데 우리도 늙으면 그렇게 될걸요
부모님 어렸을 때는 한의원 자주 갔다는데
그에 비하면 좀 적긴 해서요
난 ㅈㄴ아픈거 아니면 한의원가는데
저는 바로 병원 가는데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겠네요
근데 한의원을 예전처럼 아파서 가는 경우는 그렇게 많이 보진 못한 것 같아요
뼈금간거 아니면 정형외과보다 한의원이 항상 효과 좋았어서...
통증은 한의원이 좋긴 하죠
병원은 죽기직전에만 가는곳
만성 치료 이쪽은 결국 가격경쟁+서비스 이거 2개가 다인데 지금은 실비 때문에 한의원이 정형외과에 아예 게임이 안 됨
실비를 조지면 이제 모르는 일인데 쉽지 않을것 같긴함
아무리 의사들이 실비 꿀빤다꿀빤다 해도 그걸 개혁한다는건 결국 환자(보험 가입자)들이 손해보는거라
이게 50대 넘어서 생기는 몸의 불편함은
과학이고 비과학이고 이성이고 무당이고 이런거 따지는 사람이 거의 없더라구요..
가격과 서비스에따라 모든 분야를 다 거쳐보고 효과가 있다 생각하는걸 취사선택하는듯
물로 위급환자,암,수술 이런건 한의가 따라잡을일 거의 없지만 어차피 의대가도 조선에서 바이탈은 범죄라는걸 깨닫는다고들 하니 뭐 ㅋㅋ
한국 평균 수명이 여성 90.7세 남성 86.3세 입니다. 앞으로 인구구조는 점점더 고령화 될것이고 기대 수명은 점점더 늘어날 것 입니다. 저희가 기성세대가 될 시점에는 노인 분들 비율이 더 많아질 것 입니다. 사회적으로 보면 안좋을 수 있지만 한의대 전망은 반대로 밝다고 봐야죠
저는 오히려 세대가 거듭할수록 점점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은 줄어들텐데
물리치료도 많고 여러 가정용 초음파 의료기기 (유리듬, 세라젬 등등) 도 많아지는 시기에서
지금의 노인들과는 달리
그때의 노인들이 한의원을 많이 찾을지는 불투명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물론 제가 노인이 되어보진 않아서,
윗 댓 분 말씀대로 50대 이후에는 침술을 찾아다니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저도 젊은 세대로 갈 수록 한의원에 가는 비율은 현저히 떨어진다고 봅니다. 앞으로 한의원도 그냥 현상태 유지하거나 매년 살짝씩 떨어진다고 보는데 사회의 모든 다른 분야가 급격하게 힘들어지는 것에 비해 이정도면 매우 선방이라고 봅니다. imf 이전에는 인서울 사학과도 은행 넣기만 하면 붙었던걸 보면 경제성장률이 얼마나 전반적으로 하락세인지 알 수 있죠
하긴 다른 직종과도 비교를 해보아야겠네요
문과로 갈 수 있는 최고 직종 중 하나인 변호사의 경우도
현재 완전 레드오션이라고 하더라고요
판검사도 그렇고..
젊은 여자들 다이어트 한약 때문에 가긴 가요
다이어트 한약이라는 것도 있군요
네네 제 친구도 다이어트 상담 때문에 한의원 갔었어요 ㅎ..
오히려 반대로 많이 갈듯해요.. 나이들면 약 하나 먹는다고 바로 낫는 병은 적어지니까 몸의 전반적인 컨디션향상 면에선 한의원이 더 도움되지 않을까 싶네요(침, 한약)
말씀들 들어보니 그렇기도 하겠네요
제가 20년 전에 저런 말 듣고 한의대 안갔다가 인생이 많이 꼬이게 됐죠.
이거 10년전에도 그말나옴
글 쓸 땐 몰랐는데
댓글 보니까 한의대가 전망이 좋긴 하겠다고 생각 들긴 함
요샌 침치료하면 어디 해부학적 구조인지 다 알려줘요 ㅋㅋㅋ 젊은 환자들 얘기해주면 아 그런거였군요 이럽니다
오호 그런 게 많이 좋아졌군요
저도 한의학에 대한 과학적 근거 탐구와 개선이 이루어진다면
한의원 갈 의향이 있습니다
한의원 의원할거없이 뭐 견갑거근이 문제다! 하면 그쪽으로 치료로 하는거에요
과학적이고 뭐고가 딱히 없습니당
한의사들은 다들 견정혈, 합곡혈!, 인중혈! 이런것만 놓는줄 알아서 그렇지
요샌 거의다 해부학적으로 놔요
실제로 한의대도 해부학 실습까지 다 하고요. 전 카데바 갈비뼈, 두개골 제가 다 썰었습니다
오 한의사도 해부학 실습을 하는군요
생물학도 다 배운다고 하던데 제가 모르는 게 많았네요
흡
걍 의대치대점수면 의치대가면됨 점수남기고 한의대쓰는건 미련한짓인듯
그건 의치대가 맞긴 한듯
외국에도 진출할 수 있고
한의사는 국내에서만 진료가 가능하니까요
한의사 해외에서도 개업가능하긴해여 물론 해외의사치과의사급은 아니긴함
외국(제가 들은 나라는 캐나다)이 직업의 귀천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만큼 '사짜직업' 이런 게 강하진 않아서 의치한이며, 다른 의료보건계열직종 다 '타인을 돌보고 건강을 지켜주는 좋은 직업' 이런 이미지인거고 대한민국처럼 '높은 신분 계급' 요런 인식이 강하진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의료비가 비싸다보니 이민하신 한의사분 말씀으로는 한국보다 환자 수 적게 봐도 되고,
다른 이유들 때문에 워라벨이 좋다고 하시더군요.
한의대 관련해서 진로고민하고있는 학생인데 한의사 해외진출 관련해서 좀 더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방사통 있을정도로 허리아팠는데
정형외과에서는 디스크는 아니다~정도로만 말하고
대충 치료하고 보냈는데
한의원에서는 햄스트링쪽에 문제가 있다+방사통이 생긴거같다 이런식으로 세세히 짚어주고 치료도 더 잘해줌. 덕분에 한의학 비과학적이라는 편견이 깨짐
요즘 한의사들이 오히려 더 꼼꼼히 진료하러 한다고 하긴 하더라고요
한의원 주 타겟이 노인분들이니까 서비스도 굉장히 큰 요소이니
더 신경쓸 수밖에 없긴 하겠네요
문돌이보단 나음 이건 확실함
아 근데 동점수대가 설문돌이구나
동점수대가 설문돌이긴 하죠 ㅋㅋㅋ
다리 삐끗하거나 근육쪽 문제는 한의원 가는게 경험상 더 빠르고 효율적임. 한의원도 한의원 나름이라 옛날 사람만 한의원 간다는건 편견입니다
저도 그렇다고 생각하긴 해요
굳이 양의학이 필요치 않고 통증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으니까요
문제는 이소리를 10년 15년전에도 하고있었단 말임
20년이 지나도 이러고 있을껄?
윗 댓글부터 보니까 제가 느끼는 바는
제가 자세히는 모르는 추가적인 내용이 더 있는 것 같네요.
근데 20년 정도보다도 10대-20대와 신출생자들이 기성세대가 되는
40년 정도는 되어야
즉, 1980년대에서 2020년대 사이 정도 간극이 되어야
한의학에 대한 수요 감소 효과가 나타난다고 생각하긴 해요
1980년대에는 한의학에 대한 수요가 지금보다는 높았을 테니까요.
근데 그건 의치대 점수가 되는데 점수남기고 한의대 가는사람 얘기고, 문과 최상위권 처럼 한의대 위의 메디컬은 안되는 점수면 한의대가 맞지 않나요?
한의학 자체가 그렇다고 생각하고 쓴 글이였긴 해요
비교대상을 상정한 것은 아니고요
그래도 의치뺀 다른직종보다는 낫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근골격계 질환 앓고있는 사람인데
양방의학에서 답 없으면 결국 한의학으로 갈수밖에없음... 특히 제일흔한 디스크같은거요, 이거 사실 병원가봤자 수술 아니면 운동인데, 차라리 병원갈바에 그냥 한의원가서 침맞고 물리치료받자는 마인드임. 왜냐면 어짜피 제일중요한 실제 치료는 물리치료선생님이 하시거든요. 그리고 몸의 운동관련 기능이나 근육역학같은건 물리치료사쌤이 훨씬 잘아세요
병원 가봤자 약말고 딱히 뭐 도움되는게 없음
한의원 수요 은근안죽음
그래서 한의대 매출 계속 나락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세청 통계상으로도 의대가 더블스코어로 이기고 있구요
한의원 다니고 있는데 개좋음ㅋㅋㅋ
매선침, 추나요법 등 한의 자체에서 개발되는건 또 많더라구요 신기
놀랍게도 10년간 환자수 우하향이네요. 글쓴 분 말이 맞아요. 20년전에도 한의원 망한다는 말 있었는데 실제로 20년전에 비하면 망한 거 맞아요. 그때는 의치한중에서 한이 압도적으로 수입 높았는데 현재는 상황이 많이 다르죠
한의사피셜 그런말 20년전에도 나왔다고 함. 그리고 주변에 한의원 가는 애들 많던데 특히 체대준비하는 애들은 많이 다님
전보단 줄겠지만 꾸준히 가는 층은 계속 있을 거라 봄
허리아플때 침만한게 없음
이거 나이 한살 한살 먹으면서 양약 계속 먹기 부담스러운 사람들이나 한의학으로 효과 본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음
아니 애초에 한의학 공부할때 현타가 안 오겠냐는..
이건 사바사인듯...
그렇게 단편적으로 생각하면 안되는게
한의협도 살아남기 위해 현대의학을 도입중이고
실제로 요새 피부과?같은 의사들만 사용할 수 있었던 몇가지 의료기구를 사용할 수 있게 하면서 다이어트 전문 한의원, 청소년 전문 한의원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정적인면만 보면 사실 의치한약수 모두 단점이 아예 없을순 없죠. 다만 다른 과들에 비해 단점이 적고 장점이 많아서 그렇지...
전 오히려 인생의 동반자, 배우자, 친구가 인간에서
일정부분 애완동물, 반려동물로 넘어간 속도가 빠르다고 생각해서 최소한 그 정도의 속도로 애완동물의 지위를 애완로봇이 차지할 것이라고 생각해
수의대의 전망이 어두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물론 의치한약수 모두 그런 전망을 고려하더라도 어지간한 상위권 이공계 학과보다는 전망이 밝다구 생각하고요.
한의학이 현대의학을 받아들여서 현대화가 되면 그게 의학입니다.
한의학이랑 의학이 별개가 아니고
전통 비과학적 의학이 현대적, 과학적이 되면 의학이 되는겁니다.
좀 쎄게 말하자면 한의학은 의학에서 인정받지 못한 부분들의 집합체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왜냐면 의학적으로 효용가치가 있다고 연구되었으면
의학에 편입되어 사용되었을테니깐요
잘못알고 계신게 노인인구는 점점 더 늘어나고 나이들은 더 찾게 되는게 한의원인것도 사실입니다. 요즘 의료기기 허용 추세에 울세라,레이저등 미용기기도 도입되는 분위기이고 기존의 침,추나 보험에 첩약도 보험화가 점점 더 확대되는 추세라 한의사의 미래가 더 좋아지면 좋아지지 나빠질것 같지는 않네요
저기 위에 norwegiandd님이 올린 통계 못보셨음?
노인인구 증가율이 이미 최고점에 다다랐는데 통계는 왜 저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