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 VS N수(군수) 고민 상담
현역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전자공학과만 바라보고
공부하고, 수능 응시하다가 마킹실수로 재수를 실패하게 되고 군 입대 후 수시로 부산, 경북 대학의 중간공에 붙게되었습니다.
N수를 고민하게 된 계기는 과가 전자공학과가 아니라는 점, 학과의 진로가 너무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 되는 점, 군대에서 치는 수능이라 리스크가 없다라고 생각하는 점 (공부 시간 충분히 확보 되고 수능 친 이후에 전역합니다.), 군대에서의 자격증이나 운동은 전역 후에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점, 현역이였을 때에도 충분히 올 수 있었던 학과라는 점
그럼에도 할 지 말 지를 고민하는 부분은
지거국 중간공 + 취업률이 좋다는 점 , 통학거리는 아니더라도 집과 가깝다는 점, 서울 상경 생각이 별로 없다는 점
이런 점에서 나오는 추가적인 고민들입니다.
1)같은 급의 대학에서 과를 옮기려고 수능을?
2)사탐런을 해서 최대한 대학을 올려보고 무의미 하다 싶은 급이면 지금 대학을 그대로?
3)
사탐런 -> 지거국 불가능 , 반강제 인서울
과탐런 -> 과탐은 개인적으로 탐구를 잘 칠 자신이 없음, 그러나 대학 지원에 제한을 덜 받음
4) 한다면 사탐? 과탐? 어느게 맞는가?
5) 부산경북급 지거국에서 인서울 어디까지 올려야 유의미한 N수인가?
등등 고민이 많습니다 .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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