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2024-12-24 19:08:05  원문 2024-12-24 16:46  조회수 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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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기차에 무임승차한 여성이 부산역에 200만 원을 놓고 사라졌다.

2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7시경 부산역 매표 창구에 한 여성이 찾아왔다.

단정한 코트 차림의 이 여성은 창구 안으로 흰색 봉투를 불쑥 넣고는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역무원이 사정이나 인적 사항을 물어볼 겨를도 없었다.

봉투 안에는 5만원권 40장(200만원)이 들어있었다. 봉투 뒷면에는 직접 쓴 글이 적혀있었다.

여성은 “죄송합니다. 40년 전 제가 돈이 없어서 열차표를 사지 않고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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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뉴스 기사는 오리는괙괙(897568)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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