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 번 더 보려는 이과현역인데요. N수 해보신 선배님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과현역이구요 6월 32121 9월 11111 수능 31221 인데요. 제 눈도 높고 목표가 메이저의대라서 반수하면 어정쩡하게 될 것 같아서 쌩재수하려고 합니다.
의대 정말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고3 보냈습니다. 내신이 의대가기 어정쩡해가지고 정시하나 믿고 갔는데 참담하네요.
현역 때 학교에서 9월까지도 자습시간을 거의 안 줘서 공부시간이 없더라구요 이거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 받았습니다. 정말 메이저의대가려고 주말에도 노는 것 없이 열심히 했습니다.
사실 재수학원에 재종 기숙 학사 이런 용어 잘 모르는데 재종가면 자습시간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독재를 하려고했습니다. 그런데 독재를 하면 공부법도 안 바꾸고 작년 그대로 할 것 같아 걱정이 되더군요.
정시올인은 아무래도 부담되어서 수능때 한 과목이 터질 것을 대비해서 의대논술도 준비하려고 합니다.
논술이랑 면접보러가면서 서울가보니 집이 김포라 통학하기에는 좀 부담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하 저의 상황인데요
1. 일단 집안사정은 중간이상은 사는데 완전 잘 사는거는 아니에요. 부모님은 잠까지 해결해주는 학원을 원하시는 것 같은데..아무래도 저도 잠자는 거랑 식사 문제가 걱정됩니다.
재종 독재(물론 학원) 재종+ 학사 재종+자취 기숙학원 에서 어떤 게 나을까요? 가격대도 모르겠습니다.
학사에서 자면서 재종다니는 거랑 기숙학원사는거랑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네요.. 재수안하려고 죽어라 현역때 공부해서 재수 고민은 해보지도 않았었습니다.
2. 현역 때 제가 영어를 개무시하고 과탐하고 국어에 거의 몰빵공부했습니다. 영어는 통수 당연히 맞았고 국어는 원래 못햇지만 결국 오르지 않았네요. 공부방법을 바꿔야 할 것 같은데 학원독재하면 공부법 코칭 안해주겟죠?..
3. 제가 저한테 안맞는 수업은 정말 듣기 싫은데 재종다니면 들어야 한다하더라구요...
정말인가요?
4. 재수선행반은 나중가서 지칠 것 같아서 재수 종합반 가려고 하는데 강대나 강하 무시험으로 갈 수 있나요? (의대 특별반이면 더욱 좋죠)
5. 재수정규반 2월 중순부터 시작하면 그 전까지 놀고 쉬어도 되나요..?
아는대로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법지문에서 '물권변동은 공시되어야 한다.'라고 명확하게 말한 뒤에, '법률에 의한...
-
현 고2 정시파이턴데 수능전까지 수1, 2, 확통 시발점 끝날 예정인데 시발점...
-
곧 보게 될 듯ㅋㅋ 아 새끼 수능 끝나고 짤리지 애매하게...
-
영어 독해 마더텅이나 자이스토리 풀 때 목적표나 도표같은 쉬운 문제도 더 푸는 게...
-
9시간 풀잠 4
그래도 졸리네
-
전역... 10
을 했습니다. 공부 다시 시작.. 군복무중이신분들 팟팅
-
디스차지? 3
이드미숑? 어드밋숑??
-
동네서점에도 없고 메가스터디에도 다 팔려버렸네
-
수능 끝나고 다푼실모 번장에서 싸개 사자!
-
정시러입니다 보통 병결로 많이 빠지다가 아주 가끔 무단 결석 3~4번 했는데 이러면...
-
지능낮다고 꼽사리주는거 수준부터가..
-
ㄹㅇ..
-
올해고전소설왜이리폭탄이많냐
-
언매미적영어생지 6모 54355 9모 33233 수능날 32233 가능할까요?...
-
러셀 이새끼 그래서 둥근 사각형 대상으로 인정해안해 이러다가...
-
이대정도면 7
여대의 특수성 이런거 다 집어치우고 객관적으로 입결이 어디쯤인가요 입시뉴비라 모름
-
아수라 1
심통성정론인가 뭔가 읽다가 엥만 50번 한듯 뭔소리냐
-
폭풍이 지나갔나 보군요
-
이젠 남들한테 시선돌려서 열폭하노
-
전통놀이가 또
-
파트1만 해도되나?
-
징맘이나 그런 사람들이랑은 다르게 불쾌하노
-
사형이다
-
날이 좋네요 1
선선하구먼
-
민주당은 자기들 이익에만 눈이 멀고 겉으로는 그럴싸해보이지만 속을 파보면 자기모순에...
-
시작
-
2일날 밀릴거 같아서 오늘 미리 신청서 보내놓으려하는데 문제없을까요?
-
그냥 떠올라서적음
-
나는그렇게 생각함
-
고속성장님의 금년 의대 펑크 가능성 사견에 대한 내 생각 5
고속성장님 왈) 몇가지 변수가 있음 1) 메디컬 반수생 영향으로 모의지원 양상이...
-
'교육시키다'에서 접미사 시키다가 붙은 건 알겠는데 '입으라고 시켰다'에서 시키다도...
-
가을이였다 3
시발개춥다
-
어 왜 춥냐? 7
어...?.
-
농어촌이 엄청 크구나
-
https://orbi.kr/00069316804 이게...
-
망했다 2
깊은잠 1분 ㅋㅋㅋㅋ 아.
-
ㅇㅂㄱ 3
-
진짜?
-
혹시 이러는분 계신가요? 대처법좀 지난 3년 정도 힘든 일이 좀 많았었는데,, 그때...
-
헤헤 7시 방향으로 오줌 양갈래로 발싸
-
아가 기상 3
자고싶다
-
좋은 아침이에요 6
-
역시 자기객관화 joat와 날먹마인드는 농어촌 평균 ㅋㅋㅋㅋ
-
난 누구나 말할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생각함
-
아 잇올가기싫다 2
라고 생각했다가도 전적대(예정) 꼬라지를 보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짐 ㄹㅇ 어차피...
강대무셤될듯
쪽지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닉 부럽네요
저도 재수할려고 고민중인데 쪽지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쪽지드릴께요~
저도 쪽지 부탁드립니다ㅠ
저기근데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제가 고3이라 궁금한게 제가아는분들도 6,9평보다 수능을 못보신분들이 많은데 왜그런경우가 많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