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이영준T] 수능 국어에서 시간과의 싸움 전략
오늘 '독서, 화법, 작문 길잡이' 강좌를 오픈했습니다.
설레고 떨리기도 합니다.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는 진실된 수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각 갈래별 특징과 그에 따른 시간을 줄이는 법입니다.
[공통]
1. 정답인 줄 확실하게 알면 넘어가라.(오답인 이유까지 알 필요는 없습니다. 정확히 풀었다면 자신의 답에 자신감을 지니세요^^)
2. 지문 내용을 이해하고, 정확히 기억해서 풀어라.(이것보다 확실하게 시간을 줄이는 법은 없어요)
화법
(1) 특징 : 시험 문제 처음에 나오며, 내용은 쉽지만 정보량이 많은 것이 특징 그래서 심리적 부담감을 느낌.
(2) 대책 : 정보량이 많지만 내용은 쉽다. 그러기에 읽는 중에 풀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간다.(독서는 중간에 끊어서 문제 풀면 안 된다. 왜냐하면 지문이 어렵기 때문에 나중에 무슨 내용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올해 1번 문제는 ① [A], ②[B], ③[C], ④[D], ⑤[E] 이렇게 나았는데, 읽어 가면서 ①번을 보고, 또 읽어가면서 ②을 보고, 이런 식으로 읽는 중에 해결해 나가면 된다. 그리고 다른 문제는 다 읽은 것을 바탕으로 풀어 나가면 된다.
(3) 주의할 점 : 화법은 시험 처음에 나오기 때문에 너무 의욕적으로 접근해서 빨리 풀려고 하면 오히려 시험을 망칠 수 있다. 정보의 양이 많기 때문에 빨리 읽으려고 하면 정확하게 풀기 어렵다. 오히려 여유롭게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어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지문의 내용이 많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
2. 작문
(1) 특징 : 자료를 분류하고 적용하는 논리성, 고쳐 쓰기 부분에서 문법 문제, 표현법 문제 등으로 출제 된다.
(2) 화법보다는 까다로울 수 있지만, 독해 부담이 적기 때문에 화법보다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작문은 문제 유형별 문제 풀이 방법을 공부해서 시간을 줄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자료 해석 및 분류 문제는 지문을 볼 필요 없이 문제와 자료를 바로 비교하면 되어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3) 주의할 점 : 자료의 통일성, 일관성 등을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논리적 문제 풀이 능력이 필요하다. ※ 참고) 자료 해석의 경우, 문제 자체가 복잡하기 때문에 정답이 뒤에 있을 확률이 높다.(확률이 높은 것이지 100%는 아님) 뒤 선지부터 풀면서 정답이 나오면 바로 넘어가야 한다.
3. 문법
(1) 특징 : 현재 B형처럼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기에 기본 개념을 바로 물어보는 문제보다는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해석하는 문제가 출제될 것이다.
(2) 독해로만 보면 독해의 양이 적기 때문에 기본 개념이 튼튼하게 자리잡혀 있으면 문제 풀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3) 주의할 점 : 기본 개념이 빈약하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4. 독서(비문학)
(1) 특징 : 지문이 길고, 내용이 난해하여 수험생들이 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다.
(2) 자신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1등급을 노리는 학생이라면 독서 4지문이라면 적어도 1지문 정도는 지문 이해와 기억을 바탕으로 한번에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래야 고난도 지문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만약 3등급 이하의 학생이라면 현실적으로 1지문 정도는 버리고 가야 한다. 만약 시간이 남는다면 그 다음에 공략해야 한다.
(3) 주의할 점 : 모든 지문을 같은 시간에 풀 거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지문과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시간은 달리 소요된다. 즉, 어려운 지문과 문제에는 쉬운 지문과 문제에 비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당황하지 마라.
5. 문학
(1) 현대시, 고전시가, 현대소설, 고전소설, (수필, 극갈래) 등이 출제되며, EBS 연계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2) 현대시에서 시간을 최대한 절약해야 한다. 현대시는 내용 자체가 많지 않아서 독해의 부담이 적어서 문제 풀이 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현대시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현대시 해석 공부를 화자의 상황과 정서 파악 중심으로 공부하면 쉽게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3) 고전시가는 <보기>를 통해 내용을 파악하여 상황을 판단하고, 또한, 평소에 ‘상춘곡’, ‘면앙정가’, ‘관동별곡’ 등 필수 가사와 EBS 수록 고전 시가 작품을 공부한 친구들이라면 낯선 작품이 나오더라도 해석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4) 현대소설, 고전소설은 다른 갈래에 비해 독해의 부담이 많이 있는 갈래이다. EBS 연계가 되더라도 EBS 교재에 실려 있지 않는 장면이 출제될 가능이 높다. 하지만, 산문 문학은 이해가 되면 기억이 나는 속성이 있다.(우리가 드라마를 보면서 내용을 이해하면 기억이 나듯이) 등장 인물 중심으로 갈등을 파악하면 이해하면 기억을 통해서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다.
(5) 수필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으나, 극 갈래는 해석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평소에 극 갈래 해석 공부를 해야 한다. 인물의 대화는 소설에서 보여주기라고 여기며 읽고, 지문 내용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읽어야 한다.
산술적으로만 보았을 때, 화작문(25분) + 독서(25분) + 문학(25분) +여유시간(3분) + 답안지 작성(2분) 이렇게 나눌 수 있다.
결론적으로 화작문에서 2~3분 정도, 독서 1~2지문에서 1~2분 정도, 현대시에서 1분 정도, 여유시간 3분까지 합치면 최대 9분정도 여유 시간이 생기면 그 때 어려운 지문과 문제에 집중 투입을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제 안 해야지
-
서울대 못가는법 2
나도 알고싶지 않아써 ㅠㅠ
-
ㅜㅜ.
-
저 가끔 자신 없는데 ㅋㅋ..
-
학교생활중에 수면제+맨날 깨우고 수행평가는 대충내는 선생님이 가장 힘들었으니 메인글 보니까 ㄷㄷ하네
-
옯스타 홍보 3
사평우 ㅇ.
-
ㄱㄴ?
-
사실 할줄 아는 라인이 없는 사람임
-
>.<
-
현재 백호 섬개완 1바퀴가 곧 끝나는대 그대로 상크스+ 디카프가 나은가요 홍준용T로...
-
영어 99점이라하고다님 ㅇㅇ
-
넝담
-
이거 그냥 일반 기출문제집이랑 거의 똑같은 건가 더 좋은가?
-
나도 내가 한심하다
-
ㅇㅇ
-
너무 쪽팔려서..
-
답이없노 어캐올리지..
-
수학만 보면 서바는 매년 전문항 신규일거고 플로우 같은것도 매년 전문항 새로 만드나?
-
사람 맨날 학력 외모 재산 이런걸로 판단하고 저보다 낮다고 생각되먼 엄청 깔보고...
-
제가 맥주를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진짜 빨개지고 두 잔 마시면 다음날 16시간...
-
2024 대입 기준 여대 약대 총 정원 320/1743 인서울 약대 정원 기준...
-
ㅇ 0
ㅌ
-
롤을 안한지 3
벌써 3개월
-
그사람 성격이나 행동이 내 스타일이면 호감생김
-
의사면허가 공군 70점? 괜찮은데? ㅇㅈㄹ하고있네 ㅋㅋ
-
취업이랑 수입 생각하면 항해인데 디시 눈팅하면 뱃사람들 거칠단 얘기도 있고 상명대...
-
내가 우째 고치니 라는 생각을 3년동안 해놓고 쳐만난 내가 저123능아지 액땜 씨게해서 시집 잘갈듯
-
본모습이 실망스럽다기보다 그냥 내 앞에서 구라를 쳤다는 사실이 날 빡치게함
-
자야지 1
구라지
-
늙어서손을절어 2
야속한세월
-
어디에 붙이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을까요?
-
질문 받습니다. 0
걸그룹 마스터 야구 중독자 (32년 무관 팀 팬) 오르비 경력 6년 (첫 계정...
-
흐 흐
-
술취한다 0
빵빵ㅎ헤루
-
수준으로 나오면 1컷 ㄹㅇ 70점대로 잡힐수도 있을것같나여?
-
응
-
잘자 올비언들아 0
이미 대학갔으면서 우리 똥줄타는거 보는 기만러들은 불면증 걸리셈 ㅅㄱ
-
1월까지 공대 희망하다가 상경계열로 바꾼 현역 정시파이터입니다 선택과목은 화작 미적...
-
이조합은 아무래도 의대나 설대를 걸치신분들이 하시겠죠??? 있으신가요???
-
잘하는 애들 진짜 많거든요 6모 전체 1틀이런 애들부터 해서 수능 3틀햇는데 수시...
-
극단적으로 얼굴에 집착할필요가 없어 니외모가잘난것같은데 여자/남자가 없다? 걍 그건...
-
작고 귀엽고 말 이쁘게 하는사람 미드보단 골반파
-
대부분 현재 상황을 견디다 보면 나아지는게 사람 일인듯 그니까 지금 일 하는것도...
-
가123슴만지는것같음
-
1학기때 수1 확통하고 2학기때 수2 기하하는데 수1 확통은 시발점 1회독 끝나고...
-
알아맞춰 보삼 ㅎㅎㅎ
올해 문학연계는 .... ㅠ
EBS연계 중에서 그나마 느낄 수 있는 것이 문학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문학도 낯선 작품과 부분을 대비하여 독해력을 길러야 합니다
평소에 75분으로 풀면 대.부.분 수능가서 망합니다 예비고3 여러분-올해 수능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