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퀘스트 [1140651] · MS 2022 · 쪽지

2025-01-05 15:58:41
조회수 537

지듣틀 - 최백호, 《영일만 친구》. (1979)

게시글 주소: https://ip1ff8si.orbi.kr/00071081895


바닷가에서 오두막집을 짓고 사는 어릴 적 내 친구

푸른 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누가 뭐래도 나의 친구는 바다가 고향이란다

갈매기 나래 위에 시를 적어 띄우는

젊은 날 뛰는 가슴 안고 수평선까지 달려나가는

돛을 높이 올리자 거친 바다를 달려라

영일만 친구야


---


영일만 구룡포 지도 보고 리비도 끓어오른다는 옯붕이들 보고 생각나서 듣는다.

50년 지났지만 가사도 가창력도 ㅆㅅㅌㅊ 이게 노래지.

가사가 시나 다름없으니 국어 태그 담.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