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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화2가 더 어려운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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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질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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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도 미인증이구 지원도 미인증이라 더 짜증난다 괜히 희망생길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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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4~5칸 언저리는 대부분 들어온건가 안들어온건 대부분 1~2칸 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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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까지 뚫릴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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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 n제를 새로 만들었네 이러면 4규 시즌1 더 어려워지는건 확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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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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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가천대 25학번] [맛집 탐방]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가천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가천대학생들을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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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개념 공부법으로 수능만점 쟁취가능..? 완자개념 개빨리 끝내고 24수능 풀어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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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둔이라고 하면 먼가 귀엽네 어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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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는 팀이다 50
반박은 안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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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는데 이게 뭔가요...? 수학 상 내용같은데 정시충이라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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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수사본부는 7일 오후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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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붙음?? 2
정원 26명 점공 29등/59명 전체 지원자 118명 작년 재작년엔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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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이차방정식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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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반시공 인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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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다피곤해 2
양떼와같은삶을살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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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대학 세개 죄다 공개율이 30~40퍼센트정도인데 50은 넘겨야 계산기 볼법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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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삐끗해서 정시 올인하려고 자퇴했는데 내신때 물1,2 화1,2 만 해봄 물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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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한명 더 들어왔는데 순위 방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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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심리학자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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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경영 삼반수 9
중대 경영가서 삼반수 해야될거 같은데 어떰.. 현역 33112 반수 2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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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되는데 11
휴릅을 할까요 그냥 탈릅을 할까요 계정을 버리자니 왠지 아깝고 그대로 두자니 무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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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 구해요옴!!! 10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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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컨설팅 받고 안될걸 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고대 사회학과 썼는데ㅋㅋㅋㅋㅋ 배아파 뒤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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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써보신 분들 뭐가 더 비슷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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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부산 경북 인하 아주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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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 폰에다 꽂는 부분이 오른쪽 눈에 날라와서 맞은 이후로 잠 다 깸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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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47로 노문뚫기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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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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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미시가들어간 경제학이있어 누구배우라고만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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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비니 샀는데 2
완전 그냥 귀여워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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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준이형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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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못보나요? ㅜㅜ 하다가 끝나버렸는데 눌러봐도 이렇게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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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땠음? 얼마 받앗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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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들으실 분 계신가요 25만원에 계정 같이쓰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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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일렉 샀어요 16
내일 배송해주신대요 부친의 금전적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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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까지는 응애임 25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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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공통 박종민 선생님 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이번에 과제로 내주신 수열 숙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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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2들고 사과계 안쓰고 인과계만 쓰고 앉았네 진짜 사과계 걍 쓸걸 그랬네 진짜 ㅈ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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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투과탐러의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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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고닉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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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추천좀 10
집에 새우탕, 육개장 있는데 뭐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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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난 이제 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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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되야 들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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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버거도 뿌리면서하면 진심으로 축하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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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변 추천좀뇨 5
그딴거없음
시 싫어....
기억에 남는건 있다
킥킥
킥킥
응앙응앙
고조곤히...
꽃피는시절
이 시도 좋아요 ㅠㅠ
김명인 그나무
존나 나같고 감정이입됨
포도밭 묘지 1
기형도
주인은 떠나 없고 여름이 가기도 전에 황폐해버린 그 해 가을, 포도밭 등성이로 저녁마다 한 사내의 그림자가 거대한 조명속에서 잠깐씩 떠오르다 사라지는 풍경속에서 내 약시(弱視)의 산책은 비롯되었네. 친구여, 그해 가을 내내 나는 적막과 함께 살았다. 그때 내가 데리고 있던 헛된 믿음들과 그 뒤에서 부르던 작은 충격들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네. 나는 그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희망도 아니었고 죽음도 아니였어야 할 그 어둡고 가벼웠던 종교들을 나는 왜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목마른 내 발자국마다 검은 포도알들은 목적도 없이 떨어지고 그때마다 고개를 들면 어느 틈엔가 낯선 풀잎의 자손들이 날아와 벌판 가득 흰 연기를 피워올리는 것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네. 어둠은 언제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그림자만 골라 디디며 포도밭 목책으로 걸어왔고 나는 내 정신의 모두를 폐허로 만들면서 주인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마치 용서와도 같아 언제나 육체를 지치게 하는 법. 하는 수 없이 내 지친 밭을 타일러 몇 개의 움직임을 만들다보면 버릇처럼 이상한 무질서도 만나곤 했지만 친구여, 그때 이미 나에게는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 정든 포도밭에서 어느 하루 한 알 새파란 소스라침으로 떨어져 촛농처럼 누운 밤이면 어둠도, 숨죽인 희망도 내게는 너무나 거추장스러웠네. 기억한다. 그해 가을 주인은 떠나 없고 그리움이 몇 개 그릇처럼 아무렇게나 사용될 때 나는 떨리는 손으로 짧은 촛불들을 태우곤 했다. 그렇게 가을도 가고 몇 잎 남은 추억들마저 천천히 힘을 잃어갈 때 친구여, 나는 그때 수천의 마른 포도 이파리가 떠내려가는 놀라운 공중(空中)을 만났다. 때가 되면 태양도 스스로의 빛을 아껴두듯이 나또한 내 지친 정신을 가을 속에서 동그랗게 보호하기 시작했으니 나와 죽음은 서로를 지배하는 각자의 꿈이 되었네. 그러나 나는 끝끝내 포도밭을 떠나지 못했다.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기척없이 새끼줄을 들치고 들어선 한 사내의 두려운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가 나를 주인이라 부를 때마다 아, 나는 황망히 고개돌려 캄캄한 눈을 감았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모든 이파리 땅으로 돌아간 포도밭, 참담했던 그 해 가을,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라케님이 기형도말씀하시길래 저도 제가제일좋아하는기형도시하나^^
질투는 나의 힘
이것도 너무 좋음!
김용택 시인의 첫눈
크으!
흑백사진 7월 어쩌구
아 그거 기억나요! 제목이 드라마 제목 같았던...
나도그거너무좋다
신석정, <들길에 서서>
정말 좋아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준
이거 예전에 수특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시죠!
자화상 2
크으!
질투는 나의 힘
이게 의외로 많네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나 백석 시인의 휜 바람벽이 있어가 기억에 남네요. 휜 바람벽이 있어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시 같습니다
백석 시인 시는 정말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결빙의 아버지..
작년수특 이육사 노정기
내 얘기같아서 괜히 마음이 울적했음
김춘수의 강우!!!
나의 침실로
그런 이유 아님
있엇는데이젠없어요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오 역시 백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풀꽃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켄지
찬우야이!
이거 그... 국수... 먹으러... 뭐였죠 제목이?
'눈이 오면' 입니다
맞아요! 어머니가 가락국수 먹이던 장면이 기출로 나왔던 기억이!
시는 아닌데 속삭임속삭임.. 살려고했는데 없네요 ㅠ
질투는 나의 힘
장수산1
크으!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요
이형기 '낙화'
유치환 '깃발'
학평까지 확장하면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아무래도 문학을 문제로서 접근하다 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