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고 대학가는 친구들한테 물어볼게있음
앞날 걱정이 많지 않음?
나는 고졸로 취업해서 일하다가
그냥 인생이 좢같아서 공부 시작해가지고
늦깎이로 대학가는건데 솔직히 앞날 졸라 막막함ㅋ....
밤마다 생각이 많아져서 새벽까지 잠 설치는게 일상이고
지금도 잠 안와서 이런 글이나 쓰고 앉아있음ㅋㅋㅋ
집은 어렵고 부모님은 내가 부양해야하고.... 참고로 기균충임
(중앙대공대 붙을거같은데 일반으로도 중대 점수니 욕ㄴㄴ)
또 나는 나이가 있어서 그냥 미래가 두려움ㅋㅋ.......
“군대갔다가 전문하사하거나 아님 수능말고 9급공부할걸“
“괜히 대학가겠다고 설치다가 4년 날리겠노“
이런 후회도 많고 뭐...... 그냥 인생이 엿같노
솔직히 나도 번듯하게 가정을 이루고 싶은데
현실을 보면 뒈질때까지 혼자살다가 고독사하게 생겼으니.
애비 바람피고 집나가서 엄마만 부양해도 되는게
그나마 다행인가 싶다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학년은 서울인데 세부전공이 인공지능, 데사 , 컬쳐테크면 2학년 때 수원으로 넘어가나요??
-
존나빡친다 13
개씨발
-
합격증만 나와봐라 언매100으로 과외 오지게 돌린다
-
님물리못하죠 4
최고의칭찬
-
조기발표!? 4
동대 조발 언제 할 것 같마요;;;;
-
수시도 과외하는데 정시로 백분위 95 87 1 99 87로 당당하게 중앙대 가는데...
-
이번 겨울방학 때 처음으로 생윤 사문 공부 시작한 고3 입니다 현재 임정환...
-
너무 귀엽게 인사하길래 아가 어머니한테 허락 받고 사탕 좀 줬거든 그러니까 어머니가...
-
은테 되기 위한 맞팔구
-
전 이게 제일 어려웠음 이거보다 어려운거 뭐 있나용
-
1~3주차 복영 구해봅니다..
-
적분상수에게 공감해줘ㅜㅜ
-
점공 0
최초합, 추합, 불합 중 뭘까요
-
님 국어 못하죠
-
ㄹㅇ
-
너무졸려서 1
앉아서 조는상태로 꿈꿨음
-
어서 신두형을 받들으란 말이야
-
욕먹더니 5
튀네
-
김상훈vs김승리 1
범부기준으로 누구 들어야될까
-
문제가 넘 어려움 문제집 병행하는게 나음? 마플수총 샀는데 평이별루네.. 잠깐...
-
건너뛰나요 보통? 꽃 하나도 안칠해진 애들요
-
덕코한푼도안주는것봐이야박한인간들.
-
과탐 그래프 쥐콩맣게 그리거나 아예 자료도 없는 거라던가 사탐 고딕체 폰트 줄이는거...
-
첫사랑 초 5부터 중1 약 1년 6개월에서 2년 두번째 중 1 약 6개월 일편단심인편인가 많이
-
님 연애못하죠 10
-
2번 될까요?
-
제가 마스터로 하는거 어떻게 설정하나요??
-
원래 지금은 실모 안주고 간쓸개만 주나요?
-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개꿀잼예정
-
5시간은 사람죽는다ㅡㅡ
-
누군가를 좋아하려면 주기적으로 만나는(학교, 학원) 사이이며 같은 반 등 서로...
-
피램 종류 1
국어 잘 못하는데 뭐부터 해야하나요? 종류가 많던데
-
인문인데 기균이고 661.35 입니다.. 과는 어문 쓸거고 연세한마음 전형으로 정시...
-
님수학못하죠? 8
-
큐브 돈 잘벌림? 11
나도 큐브 해볼까
-
학원알바 1
수학 학원알바 시급 보통 얼마 받으시나요??
-
15만덕 내놔. 2
닉변하고 싶어 내놔.
-
작년 수능 썰. 2
수학 시간에 마킹 검토 하다가 1분 남은 시점에 틀린 거 발견. 화이트로 짝짝 그은...
-
아무래도. 4
닉이 문제인 거 같음 새로 바꾸고 싶은데 뭐로 바꾸지.
-
넌 뚜벅이가 아니야! 넌 사거리가 길어! 이러고 계시네... 이제 그만 놔주세요..
-
오늘이 가기 전에 100까지 찍어보자고.
-
댓글이 뭔가 드립으로 아무번호나 말한거같은 느낌이라 재미로 걸어봤는데 진짜 국정원이어서 바로 끊음
-
6평 백분위 95 1등급 9평 백분위 92 2등급 수능 백분위 71 4등급 인데...
-
2011년 과탐 선택과목 수가 4개에서 3개로 줄어들었을 때 생2응시자수는...
-
다녀보신분
-
현타 온다. 6
나는 과외 아직 잡지도 못하는데 내 여친은 과외 벌써 두탕이나 잡힘... 현타는...
-
다이어트 식단 ㅁㅌㅊ 10
돼지가되이어트
-
궁금한점이 있어서.. 댓글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ㅠㅠ
걱정은 많지만
1년 전 2년 전으로 돌아가도 수능을 보겠다는
똑같은 선택을 할 거라서 후회는 없어요
전 1년전으로 돌아간다면 차라리 9급을 칠거같기도 하네요.
9급으로 못먹고 살아요
좆됐는데 결혼 몇년 미룬다고 생각하니 마음 편해짐
다른 선택지가 없고 당장 걱정한다고 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나도 결국 이걸로 귀결되긴 하는데
현실이 현실인지라 생각이 많은건 어쩔수없더라
중대 공대면 취직 잘될거라 뭐
그냥 1학년 생활 재밌게 하십쇼 ㅎㅎ
하지만 나이가 ㅎㅎ....
군필이라 해도 20대중반 중고신입생인지라ㅠㅠ
저 같은 노답 문돌이 n수생도 있는데 걱정이 너무 많으신 거 아님니까 ㅎㅎ
머리도 좋으신 분 같은데 중대 공대면 앞으로 기회기 많지 않을까요..?
일반으로도 중대 점수면 기균으로 메디컬 뚫리는곳 없으셨음?
국어 높1인데 수학못봐서 메디컬은 못가요.
대신에 가군 기균으로 고려대 질렀긴 한데
워낙에 몇명 안뽑는 복불복이다 보니까
붙을 기대는 별로 안하고있어요.
그리고 저는 확통 동사 사문을 한 문과인데
중앙대 역교차를 한 거에요.
메디컬은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30 이전에 ㅈㅅ할 마음먹고 살아감
저 한번 시도한적있는데 그건 진짜 하지말길.
저도 솔직히 현실이 많이 어둡지만
그래도 지금은 아둥바둥 살아가려고 하고있음.
남들보다 출발이 좀 늦으면 어떱니까
군 문제도 없고 대학생활 4년 달리면서 맞는 길 잘 찾아서 성공하면 되는겁니다
근데 님 해봐야 미필삼수신데.. 나이상 문제는 딱히 없어요
25면 미필 4수 이상
아 맞네 4수구나
과생활 안할거먼 나이 많아도 뭐
공대는 과생활보다는 각자 공부하는 분위기라고
들었기에 그나마 안심이네용
전문하사..
솔직히 개인적으로 님이 마냥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또 막 너무 늦은건 아님
걱정 ㄴㄴ 전 님보다 훨씬 나이 많은데 대학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