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or 논술 의대생분들
진지하게 한번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정말 인생 마지막 수능이에요… ?
제가 과고 출신이라 모의고사 2번 + 실제 수능 1번 + 집수능 1번
본게 다인데..
1. 국어의 경우 평가원, 수능 다 백분위 96이상이긴 했는데 도저히 100까지 가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혹시 추천해주실 수 있는 방법 있으신가요..
2. 과탐 선택 관련하여
제가 23수능 화1 98 / 지1 92..? 였는데
지1은 69수능 다 92더라고요 실모나 더프에선 항상 96이상이었는데 평가원만 92인 이유가 뭘까요..ㅜㅜ
그리고 지1이 불안한 상황에서 화1 -> 생1으로 바꾸는게 좋을까요 stay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국수 둘다 1컷에서 100까지 올려야하고 영어도 2->1로 올려아하는 상황인데 3-6월엔 시간이 많지않고 종강 후 약 5달동안 전업으로 할 것 같아서 많은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화1도 안정적 50같은 상황은 절대 아니라 ,,,
3. 논술 관련하여
제가 수능 수학보다는 수리논술(본고사 등)의 유형에 강한 편인데.. 차라리 최저를 맞춘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수능을 보고 수리 논술에 올인하는게 나을까요..? 현재 수리 논술 학원은 다니고 있으나 아무래도 수능 공부 때문에 크게 공부할 시간이 나질 않네요..ㅜㅜ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괜찮으시다면 답변 부탁드려요,,,
의대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반수 서울대 과탐 화1 생1 지1 미적 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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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에서 시간이 걸린다면 어떤 느낌인가요?
ex)지문형 독해가 오래 걸린다, 매체가 늘어진다 등
개념의 공백에서 오는 모호함 때문이라면 언매 인강을 추가로 들으시고, 단순히 읽고 푸는 게 오래 걸린다면...언매만 따로 있는 모의고사도 있으니 그걸로 시간 조절하는 연습 하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저는 상상 언매 200제, 전형태 언매 모의고사 풀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3수능을 돌아보았을때 분명 개념 및 문제풀이를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음에도 지문형 문제 등에서 헷갈리는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문법 중 제일 정답률 낮은 문제 같은 경우는 답을 못찾겠더라고요..
혹시 언매를 잘하시는 분들은 지문형 문제의 지문을 안읽고 푸시는지 궁금합니다! 가끔 지문을 안읽으면 풀 수 없는 문제가 존재하지 않나요..?
제가 언매 백분위는 꽤 나오는 편이니 말씀드리자면, 우선 저는 지문형 문제는 다 읽고 그냥 독서 풀듯이 풉니다.
답을 모르겠는 문제가 지문형이라면 이건 그때그때 주어진 정보로 문제를 풀어야 하니 대비하기 어렵다 쳐도, 나머지 3문제 중에서 적어도 개념상으로 모르는 내용은 없어야 안정적으로 화작에 비해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생각합니다.
개념에 애매한 부분이 좀 있다면 전형태 문법클리어 들으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강의가 컴팩트하기도 하고, 외울 것들 깔끔하게 정리해 주셔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개념 부분 더 보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비문학이나 문학 공부의 경우 어떻게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독서는 사실 그읽그풀이라...딱히 해 드릴 말이 없네요.
문학은 작년 모의고사라던가 기출문제 많이 풀다 보면 실력이 좀 느는 것 같습니다. 굳이 당해년도 모의고사가 아닌 이유는 EBS 연계 없이 연습하면 모래주머니 효과가 난다고 느껴서입니다.
기출문제 아직 다 안 푸셨다면 기출을 우선으로 하시고, 이미 한번 훑으셨다면 번개장터나 당근에 작년도 파이널모고 많으니 한 세트 사 놓고 수완 나오기 전까지 천천히 푸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재능이라기엔 리트는 처참하더군요 ㅠㅠ...
모의고사를 많이 풀면서 본인만의 루틴을 찾는 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특정 파트에서 시간이 오래 끌린다거나, 정답률이 낮은 경우에 저는 푸는 순서를 바꾸거나, 마음속으로 리미트를 정해 놓고 그 시간이 넘어가면 미련 없이 제끼고 나중에 돌아오는 방식을 추천하거든요.
저를 예시로 들자면, 독서 문학 언매 순으로 풀고
독서 25~30
문학 15~20
언어 15~20
남는 시간 검토
이렇게 잡고 푸는데, 문학은 애매한 거 붙들고 있어 봤자 답이 빠르게 안 나오는 것 같아서 1~2분 이내에 답이 안 보이면 바로 넘기고 한 바퀴 다 푼 뒤에 돌아오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 나갑니다.
이런 식으로 본인만의 스타일을 만드시는 게 좋아 보여요. 어떤 게 가장 효과적인지 알기 위해 계속 패턴을 바꿔 가며 모의고사를 풀어 파악하는 게 그 방법이 되겠네요.
저도 과고 출신이라 공감되는 점이 많네요
1. 문학을 인정적으로 다 맞도록 공부해서 선택+문학을 45분 안에 무조건 끊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과고생이면 독서보단, 문학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기출 기준으로 본인만의 판단 기준을 명료하게 잡으셔야 할거에요. 문학의 경우 다 맞는 것을 넘어서 빠르게 (24수능은 25분 내외, 25수능은 25분 언더)로 맞추고 넘어가야 독서를 읽을 충분한 시간이 생깁니다. 자세히 문제점을 말씀해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2. 사설은 기출과 EBS에서 변형되고 비슷한게 나오지만 평가원과 수능에는 완전히 낯선, 새로운 자료들이 많이 나오는게 원인일겁니다. 이신혁T 교재와 같이 낯선 문제들이 많이 들어있는 문제집을 자주 접해보샤야 합니다
과탐은 바꾸시길 추천 지금 베이스에서 충분히 과탐 바꾸면서 국수 올리실 시간 됩니다
3 논술이 메인이 될 순 없습니다.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정시를 메인으로 준비하되 논술은 일주일에 1~2번 너무 헤비하지 않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궁금하신점 맀으면 더 여쭤보셔요! 과고 출신에 정시로 한 번 논술로 한 번 의대 붙어서 궁금한 점들은 대부분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과고 출신인데 정시로 의대 가신 것 정말 대단하세요..
1. 일단 문학 푸는 시간을 측정해본 적 없는데, 문학 시간을 줄여서 독서 푸는 시간을 늘리는 방향으로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혹시 이신혁t가 누군지 알 수 있을까요..?
3. 혹시 생1을 해보신적이 있다면 커리큘럼이나 강사 추천을 해주실 수 있을까요?
2. 시대인재라는 서울 대형 학원의 강사님입니다. 해당 학원에서 라이브로 수업을 들으시면 가장 좋은데, 그것이 부담스럽다면 라이브 등의 방식으로 학원에 문의하여 수업을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https://m.sdij.com/aca/schd/schd_view.asp 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3. 위에서 말씀드린 시대인재 학원에서 라이브 수업으로 김연호 선생님의 수업을 수강하거나, 메가패스 등을 활용한다면 한종철 선생님의 강의릉 추천합니다. (여건이 된다면 전자를 더욱 추천합니다.
제 오빠도 영재고 출신이고 서울대 다니다가 논술로 의대를 붙었는데 수험기간 내내 논술을 따로 공부한 시간은 얼마 안된다고 했어요. 수능이 메인이었고 수능 끝나고 논술만 본격적으로 공부했고 결과적으로 논술로 의대를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