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빠른 영어 읽기
1.
어릴 적 국어를 배울 때
사과 를 먹는 것인지
사과 가 먹는 것인지
배우지 않았다.
단어 역시 단어장에 적어 시험 보며 외우지 않았다.
영어 역시 있는 그대로의 순서로
영어식 표현과 단어 그 자체로 머릿속에 녹아야 한다.
언어를 분석으로 접근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무한히 다양한 글을 많이 접해 익어야 한다.
우리가 한글 을 배우고
중국인이 중국어를, 미국인이 영어를
습득 해 온 검증되고
근원적인 방법
2.
외국어는
'의미 만 알면서 많은 양을 읽으면 된다.'
꼼꼼한 공부가 더 많이 했다고 오해하기 쉽다.
우리는 같은 시간 내 공부하기에 꼼꼼하다면
그만큼 글을 접하는 양에서
4~5배 이상 손해를 봐야 한다는 의미
문법을 단어를 분석. 필기해
접하는 양에 손해를 보고
경험양 보다 소실이 많아 몸에 쌓일 수 없다.
해설지를 통해 의미만 파악 후
쭉쭉 읽어 나가면
공부하며 볼 때 보다
5 - 6배 가량 많은 양을 읽을 수 있고
같은 단어를 6 배 자주 문장 속에서 접하며
어제 본 단어가 오늘 글 안에 반복되어
외우지 않아도 문장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
문장 자체가 몸에 익어
마치 우리가 한글 어색한 문장을 잡아내듯이
어법적인 문제도 해결이 가능하다.
읽는 양 만 극대화하여
하루 시험 + 복습 1시간의 투자로
매일 1회분 28지문의 해석이 가능
영어를 공부로서 안했을 때
3.5등급 시작 한 명이 연간 가능한 습득의 양
'영어 모의고사 210회분'
마더텅 35회분 빨간책 기준 17권 분량
5회분 봉투 기준 60권 분량
3.
학생은 물론, 십수년씩 교단에 선 선생님들도
외국인을 만나면 당황하기 급급한 교육은 확실히 문제
반면, 기초 문법은 커녕 학교 근처에도 못 가본
외국인 노동자는 1~2년이면 꽤 괜찮은 한국어를 구사한다.
무한히 다양하게 노출되지 못하는 문장과 단어는
계속해 소실되어 다시 또 억지로 외워야 하며
악순환은 반복된다.
언어는 많은 문장 속에 흘러가야 한다.
하루 한 시간
30지문이 넘는 양을 빠르게
해설지와 함께 읽어 나가야 한다.
나는 20대에
한중일영 4개국어를
동시에 빠르게 익혔다.
지금도 어느 새로운 외국어이든
1~2주면 가벼운 일상회화에 무리 없는 수준
4주면 기본적인 정규 시험을 합격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능 적용>
우선 모의고사 1회 시간 재고
시험 후 - 채점
이제 해설지 옆에 펴고
틀린것 관계 없이 첫 지문부터 쭉 읽어 나간다.
한 지문씩 차례로
① 해설지 단어 중 모르는 단어 형광펜 체크
(외우지 말고 분류만 빠르게)
② 지문 한글 해석 빠르게 읽기
③ 영어지문 해석 정독
'
언어의 습득은
자력으로 해석 안되었던 문장 → 해설지 본 후 다시 읽어 해석 가능
위 분량 만큼 일어난다.
'
정리하면
시간재서 시험 본 후 채점
그리고 한 지문 씩
'단어 형광펜 - 한글 해석 속독 - 영어 본문 정독’
- 시험 봤을 때 전체 문장 중 60~70% 해석 가능한 난이도가 최적
(단어 - 한글을 보고 봤을때 95%이상 해석 되어야 함. 순공량 35%)
- 시험은 많이 틀려도 상관x,
많은 양을 수능 형식에 맞춰 읽기 위해 모의고사를 텍스트로서 이용하는 것 뿐
- 한글 해석 빠르게 읽는 이유는 시간 절약 및
짧은 문단의 빠른 독해가 언어 감각 과 시간 분배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
- 언어의 습득은 해석 못 하던 문장이 해석 되어 쌓이면서 이루어짐.
시험 볼 때 해석 못 하던 문장이 한글 확인 후 해석 되어 하나씩 내 몸에 쌓여야 함.
- 불필요한 필기 및 공부 최소화, 그 시간에 최대한 많은 양의 글을 읽는데 주력
단어>
매일 7분
형광펜 쳐두었던 해설지의 단어들을 빠르게 확인
오늘 단어 - 어제 단어 - 그저께 단어 - ...
최근 것부터 역순으로 3회분을 읽어가며
완전히 익어진 단어들은 체크 표시 해 지운다.
- 아는 것을 체크해 지워야 나중에 누적되는 단어양이 줄어들어
큰 시험 전 꼭 필요한 것 만 1년치를 모아서 볼 수 있다.
이렇게 형광펜 친 단어들은
시험 볼때 1회 + 형광펜 치며 1회
+ 영어 지문 읽으며 1회
오늘 단어 복습 때 1회 - 내일 단어 복습 때 1회 - 내일 모래 1회
자연스럽게 총 7회에 걸쳐 체크해나가 채로 걸러내어 진다.
단어는 글을 많이 읽으며
글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야 하며
글 안에서 문맥을 통해 얻어지지 않은 단어는
익혀지지 않는다
책이 한권 끝날 때 마다
형광펜 중 남은 단어만 처음부터 끝까지 15분 안에 빠르게 훓어 마무리.
6월,9월, 수능 큰 시험 전 마다
1년간 모든 책에서 이런식 으로 채에서 살아남은 단어만 읽어 정리한다.
18 다만 빠른 영어
15년 다만 빠른 영어
구 절대영어
새 출판명
: 다만 빠른 영어 (feat. orbibooks)
현재 점수대 별
3~4등급 기출 명작 기초 영어
2등급 75~90점
1등급 80~95점
및
평가원 수능 / 비기출
버전을 준비 중이며
선호하는 난이도와 형태를 댓글로 남겨주면
출간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응원 댓글과 많은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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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 문법순으로 배우는 것이 맞고
이런 식으로 읽는 양이 많아져야 다른 것을 배우기가 쉽네요
+ 영영사전까지 추천하는 입장입니다
말 부터 배우는 것 만 해도 언어가 훨씬 쉬워요ㅎㅎ
토플도 이런 방식이 유효하나요?
예 예전에 학생들과 토플도 많이 했었고 기본적으로 독해 양을 통해 영어 독해 능력 자체를 기르는 방법이라 대부분 시험에 가능합니다:)
평생 4 ~ 5등급인데 정말 새로운 접근 첨들어보네요 와... 매번 그냥 구문 별로 외우고 지문보고 끊어읽고 다시 모의고사 풀면 해석안되는 반복의 연속인데 ... 빨리 책 나왔으면 좋겠어요
수학 오목에 이어 영어까지 ㄷㄷㄷㄷ
ㄷㄷ
국어 팁도 되게 궁금하네요 ㅋㅋ
선생님 영어 5~6등급이면 이전 글에서 알려 주신 것처럼 수능 길잡이 - 고1 마더텅 - 고2 마더텅 - 고3마더텅 - 씨뮬 사설 영어 순서로 하면 될까요? 본인 수준에 해석 가능한 문장이 60~70% 정도는 되는 지문이 최적이라고 하셨는데 5,6 등급이면 사실상 고1 영어도 어려울 것 같아서요... 그럼 고등 베이직 단어장 정도는 외우고 수길이나 고1 마더텅부터 들어가는 게 나을까요?
학생 마다 매 단계별로 성장이 달라서 순서를 정해두는 것 보다
한 권 마칠 때마다 그 때 기준으로 60% 독해 가능 한것 계속 조정하면서 가는게 좋아요ㅎㅎ
단어장은 가능한 따로 없이 해설지에 단어 잘 정리되어있는 책으로 그때그때 찾아가면서 하는게 낫습니다:)
고1 마더텅 빨간책 해설지 보고 소화 가능한 정도면 마더텅 좋아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고1 마더텅으로 공부하다가 3~4등급 기초 책이 상반기에라도 출간되면 꼭 구매해서 공부하고 싶어요 건승하세요!
예 열심히 하세요ㅎㅎ 화이팅
혁신적이네요 한번 실천해보겠습니다
기막힌 올라운더 대 석 호
안녕하세요! 말부터 익히는 게 좋다는 건 회화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목표하는 시험의 종류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말 먼저라기 보다 문법, 구조 분석 등을 먼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글을 배울 때 구조분석 문법 단어 등으로 시작하지 않는 것 처럼요
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영어라고는 apple 정도밖에 모르던 찐 노베이스 영포자로서 평생을 살다가, 본문과 비슷한 방법으로 순식간에 평가원 3~4등급 정도 실력까지 오른 경험이 있기에 더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당시에 한글 정발본이 없는 마이너 게임에 빠져 있던 시기라... 영어는 정말 알파벳만 아는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무식하게 번역기 돌려가며 플레이해대다가 어느 순간 영어와 조금 친숙해진 케이스) 이 글이 앞으로의 제 외국어 공부 방향성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ㅎㅎ
며칠 지난 글에 굳이 댓글 남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제가 검색을 조금 해 보니 4년 전쯤에 오르비 독스에 출간하신 책이 있던데
(링크가 짤리네요ㅠㅠ 최석호 2022 절대영어 명작편 이라는 책입니다)
이거 지금 구매해서 봐도 괜찮을까요? 혹시 지금 준비중이신 책과 포지션이 많이 겹쳐서 추천하지 않으신다면 언제쯤 출간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출간되었던 책은 15년 오르비에서 기출을 토대로 제작된 내용으로 현행 수능과 비교하면 많이 쉽습니다. 이번에 출간 예정인 책은 18~25년 난이도 베이스로 현행 수능에 적합 양도 1.5배 이상으로 / 학습 원리는 유지하되 본문 내용 자체는 겹치는 내용 없을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