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뉴스에서 오요안나 캐스터 사건을 언급한 게 생각보다 큰 사안인 이유
보통 지상파 3사(KBS, MBC, SBS) 정도 방송국이면 경쟁사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기가 서로
조심스러워요. 이게 언론사 간의 불문율이라면 불문율일 수도 있고,
예능에서 K본부, M본부, S본부라고 연예인들이 타 방송국 언급이라도 가능해 진 게 2000년대에
들어 와서나 가능해졌습니다. 그 전은 뭐 전속계약이라고 방송국 소속으로 뛰던 시절이니...
그래서 저는 KBS가 오요안나 캐스터 사건을 언급한 게 좀 놀랐습니다. 사실상 MBC를
겨냥한 보도나 마찬가지거든요.
더 놀란 것은, 뉴스를 취재했다고 해도 데스크에서 이걸 편성이 되어야 하는데
이 과정이면 보도본부장 같은 보도국의 고위직에서 막으면 막을 수도 있는 사안인데
뉴스가 나갔다는 것은 보도본부장 같은 높으신 분들도 사실상 OK 사인을 보낸 겁니다.
지상파 방송국 보도본부장 정도면 방송국 사장도 함부로 대할 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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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원장 돌아오고 나서 스탠스 바뀐 건가
글쎄요, 거기까지는 예측하긴 어렵긴 하네요.
적어도 데스크에서 기사가 통과했으니 뉴스로 나간 건데
보도본부장 같은 높으신 분들이 막으려면 막을 수도 있거든요.
이게 어떻게 보면 KBS VS MBC의 방송국 간 자존심 싸움까지 된 것도 있어요.
글쿤요... 뭐 엠비씨가 선을 많이 넘긴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