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교육부에게 묻습니다. 정말로 궁금합니다 의대 증원 25학번 교육 가능합니까?
교육부는 2월중에 더블링 문제를 포함하여 어떻게 의대 교육을 정상화하고 해결할지 발표하겠다고 합니다.
25학번 합격생분들은 우선 의대에 합격한 것이 기쁘겠지만
과연 증원 이후의 의대에서 증원이 되지 않은 곳도 결국 더블링문제에 직면할 것이고
증원이 많이 된 곳은 더더욱 문제가 심각합니다.
우선은 합격만 생각했겠지만 이제 이러한 환경에서 정말로 잘 교육받아서 온전히 한사람분을 해낼 수 있는
의사로 내가 성장하고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아야합니다.
일명 주차장 해부학 실습으로 논란이 되었던 충북대가
국정감사때 집중적으로 조사 받았어서 타겟팅이 되었는데요
사실 49->200으로 늘리려던걸 125에서 멈추어서
사실 증원 비율만 따지면 비슷하게 2~3배로 증원된 곳은 제법 있는걸로 압니다.
의평원의 기준은 우수한 의료기관이라는 인증이 아니라 최소한의 기준인데
최소한의 교육 환경에 대한 담보가 어려워지니 의평원은 무력화하고
평가 기준을 완화하거나 무력화하여 일단 뽑고 면허를 발급해주면
형식적으로는 의사의 명목상 숫자는 늘어나겠지만 과연 그들이 정말로 실력을 갖춘
그리고 의사수가 부족한 지방과 의사수가 부족한 기피과로 유인될까요?
또 의대생 개개인의 입장에서 정말로 내 몫을 해낼수 있는
나만의 병원을 운영해 갈 수있는 의사로 성장할 수가 있을까요?
이러다 보니 모두가 로컬GP로 쏠리고
이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결국 전문의는 씨가 마를 것이고
모두가 GP로 몰려 GP는 페이가 낮은게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 자체도 구하기 어려워 질것입니다
앞에 올린 의료소송 사법 리스크까지 고려하면
기존의 의대생들,전공의들은 더더욱 의사가 되는걸 포기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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