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 망하고 딱히 할것도없고 그냥 갓수생활중
원래 혼자있는게 좋은 체질에 대인기피도 좀 있었는데 수능까지 망하니까 사람들 만나기가 더 꺼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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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내줘 0
졸려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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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아 5
최소한 숫자정도는 좀 깔끔히 맞추는 성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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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폼 안 죽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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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비는 냈으니까 문제지라도 보고 올까 말까 고민입니다 시간이 좀 아깝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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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뻤어를 들을 때마다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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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논술 얘기 열심히 하는중이라 뻘글 쓰기 무섭네 6
라면서 뻘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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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문제 풀었나. 이제 의대 입시 쳐다도 안볼듯. 준비 안한 것도 있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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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자리랑 뒷자리 빈칸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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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방 의사보다 훨 높다 떼돈 벌자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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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 괘씸한 점 1
모의논술은 4문제 줘놓고 실제론 두배(8문제) 이벤트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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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크기는 인간적으로 예쁘게 정확하게좀 쳐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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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12시 땡 하면 발표하는 건 아닐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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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노베 1
예비 고3 고1,2 모의고사 쭉 4등급입니다…. 인강 강사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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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무리수랑 유리수 두개 합 나오지 뭔가 찝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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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봐서 모름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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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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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들어와도 의사 되려면 최소 6년 보통 11년 더 박아야 되고 그동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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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보시는분들 0
오늘 학교에 사람 많아요? 재학생 출입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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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황이 아닌데 7문제 풂 현실적으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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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롯데타워뷰는 좋긴하더라 걍 전국서바 29번 30번 모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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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의논 2
중앙의 다 풀었는데 여긴 그냥 웃음만 나오는 난이도네 ㅋㅋㅋㅋ 5.5~6문제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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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ㅅ발ㅋㅋ 1
가천의 논술붙기 vs 가천의 정시로뚫기 난 전자가 더 어렵다고본다 물론 둘다 실패함 ㅅㅂ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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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함 ㅜㅠㅠ하 어떡하지 유효기간은 지남 ㅠㅠ 졸업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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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어카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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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질문 2
님들 에반게리온 재밌음? 맨날 쇼츠에 레이 코스프레 뜨는데 진짜 캐릭터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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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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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는 다풀었는데 얘는 8문제중에 5개 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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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 논술 1
이건 타임어택의 영역을 넘어선 거 아니냐 걍 어이가없어서 웃기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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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뚫어라 3
푸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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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빡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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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농생명융합학과랑 전북대 자연과학계열 둘 다 붙게 되면 어디를 가는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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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붙어도 갈생각없긴한데 원서영역공부라 생각하고 1,2개만 넣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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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 탈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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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나고 결과가 나오고나니 그렇게 우려했던 "한번더"가 여지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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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국가기관에서 사탐이 과탐보다 수준이 낮은 과목이다 라고 대놓고 공식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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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
근데 이제 비트코인으로 인생역전할 시대가 저물고 있는거같음... 그렇다고 알트...?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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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라인 한 번만 봐주실 수 있나요ㅜㅜ 영어를 너무 망쳤는데 클까요… 생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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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인문과학계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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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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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4
약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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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나왔으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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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이용률 OECD 평균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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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안할건데 별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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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은근 비웃고 무시하는 사람<— 어케 대처하나요? 8
앞에서 똑같이 할 말 다하고 싸울지 걍 손절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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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미적할때 좀 써보고싶은데 어캐쓰는지 모르겠..ㅠ 속함수를 90도 회전시키고하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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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외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외과 전문의가 응급소아환자 수술했다고 10억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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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조교 면접 1
면접 때 주로 뭐 물어보나요??? 그냥 다른 알바 면접이랑 비슷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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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쌤한테 꽂혀서 차타고 왕복 1시간 지하철 2시간을 하려고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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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나좀 기절시켜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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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추천좀 해주세요
프리터도 진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종강한대학생도 갓수생활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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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인생에 십원 한 푼 보태주지 않으면서 감히 한심하다고 평가하는 게 더 한심한 거에요
제가 계속해서 생각을 하다보니 사람은 무의식과 의식이 결합된, 대립되는 성향을 동시에 가지는 정말 복잡한 존재인 것 같아요
그래서 서로가 서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 같고, 삶의 방식은 엄청나게 다양할 수 밖에 없는 거 아닐까요?
그런데 우리는 너무 우리 본위대로 남을 평가하는데 익숙해져 있고 사회의 기준에서 대단하며 한심한 것의 기준이 너무 편협적으로 정해져버린 탓에, 사람들이 자기 인생에 대해 남의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 너무 슬프고 또 쓸쓸하네요
지금 그 상태가 편안하고 좋으면 지금은 정신적으로 본인께 그게 더 필요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도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아보고 치료해본 결과, 집에 있을수록 이유없는 죄책감과 피해의식이 쌓여가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못나가겠구요
저도 아직 대인기피증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는데요, 그래도.. 가끔 이유없이 나가서 커피 한 잔이라도 마시고 하면 더 좋겠더라구요 억지로 그럴 필요는 없지만요! 만약 지금 내가 그것을 필요로 하고, 의지가 있다면?ㅋㅋ
아무튼 괜찮으니 너무 남 기준 생각하지 말고 지금 당장 본인이 필요로 하는 게 뭔지에 초점을 맞추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원하면 조금 쉬어도 돼요 자기 마음인 거에요 그러다가 말다가 우리의 주요한 지향점은 항상 바뀌기 마련이기도 하구요
결국 답을 내리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