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꾼들의 지혜
![](https://s3.orbi.kr/data/file/cheditor4/1601/gGceBL8XXWEH2VqRWQcpR9K.png)
어느날 본인이 산 밑의 조그마한 식당에 간 적이 있었다네.
그 식당에 들어가보니 누르스름한 병 속에 식물 뿌리 같은게 담겨있더군.
식당 주인에게 물었네.
본인 問 : "이게 다 무엇입니까?"
답 曰 : "내가 직접 캔 약초 뿌리를 술에 담궜네."
직접 약초를 캐신다니, 신기하지 않은가?
그래서 대화를 나누어보았지.
약초를 캐는 일은 정말 허탕치기가 쉽다 하더군
그분이 나에게 하신 말씀이 있네.
"내가 OO를 찾으려 산 속에 들어가면
OO는 잘 안보여.
대신 다른 약초가 눈에 보이지."
오르비언들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많을 거라 예상하네.
장기, 바둑, 체스에서 내 차례가 넘어간 뒤에 좋은 수가 보인다거나
카드게임에서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다가 다른 것을 놓친다던가....
무언가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것만을 위해 저돌적으로 돌격하기보단
잠시 주위를 둘러보며 여유를 가진다면
생각지도 못한 큰 수확을 얻을 수 있지 않겠는가?
지금 시간이 많은 이때,
인생에서 얼마 없는 쉬어가는 때인 이때
큰 수확을 얻어갈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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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뉴스 날 수도 있을거 같은데 내용은 대충.. 모 입시 커뮤니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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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서 성공할지 차일지 걱정이시라구요?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생각하세요.이런걸 썸이라고 하죠.
닉값 ㄱㅅ
현명의 냄새가 난다 킁킁
제목만 보고 고도의 한까글인줄ㅋㅋ
나는 싸우지 않기로 했다네
우리 함께 맑은 마음을 가져보세
1897년생 할아재
제 몸에서 향기가 났던 이유가 저거였구만양 ㅇㅂㅇ
항마력이 딸려서 안읽고 좋아요 줍니다
Gta에서도 자동차타고잇으면 오토바이가 잘보임니다
진짜 이런 말 어디서나는거죵. 님 좀 멋지심
허허 칭찬은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