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준수 [614124] · MS 2015 · 쪽지

2016-02-25 20:14:27
조회수 6,307

부모님께 너무 감사하고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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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를 가게됬습니다. 저희집이 그렇게 힘든 편은 아니지만 원래 가고싶었던곳이고 부모님께 부담 안드려서 참 스스로도 다행이다 이제야 작은 효도를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버스를 타고 미리 예정일 보다 빨리 올라갈려고 차에 탔을때 추운데 밖에서 손 흔들어주시는 부모님이 왜이렇게 야위어 보일까요... 저때문에 고생하셨던 부모님 모습만 떠오르고 계속 눈물만 납니다. 외동이라 저 외에는 자식도 없어서 이제 두분만 남겨질 생각을 하니 눈물이 끊이지 않습니다.. 부모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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