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그대에게 하는 말
“세계를 쟁취하는 놈들은 두뇌 구조부터가 달라.
자신의 가능성에 한 치의 의구심도 없지. 적어도 자신을 의심하면 무리야.
뭐, 완벽하게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있는 인간은
바보 아니면 천재, 둘 중 하나지만.“
-만화 ‘보이즈 온 더 런’ 中
나는 나를 믿고 있을까.
혹자는 말한다.
‘믿는다’라는 말을 꺼내는 사람은
사실 의심을 하고 있다고.
타오르는 의구심을 침전시키기 위해,
역으로 ‘믿는다’는 말을 뱉는 거라고.
‘나는 나를 믿는다’는 말을 입으로만 곱씹는 건
의구심이란 물이 넘쳐서,
머그잔의 몸을 타고 내리는 걸 핥아내는,
일종의 자기 최면에 불과하다.
‘나를 믿는다’는 건 무슨 말일까.
또, 어떤 상태일까.
사람 두 수만큼 많은 답안이 있겠지만
내가 낸 답안은 이렇다.
‘나를 믿는다’는 건,
집에 돌아가는 길
오늘 한 것들을 되짚어볼 때,
진한 감동이 가슴을 메울만큼,
치열하게 노력한 하루가 쌓이고 쌓여
자신감이, 자존감이 되었을 때.
그때야 비로소 나는,
‘나를 믿는다’는 주문이 없이도
온전히 나를 믿고
사랑하게 되는 게 아닐까.
아직은 말한다,
“나는 나를 믿는다.”
내일은
언젠가 있을,
마음이 말하는 날을 위해,
조금 더 달려보자.
치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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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군에 소신으로 중대 공인 썼는데.. 제발 추합에 걸려라 ㅠㅠ 하고 기도했었는데,,...
미안해여ㅠㅜㅜㅜ 술을 오랜만에 마셨더니 글이 엉망이네여ㅠㅜㅜㅜ힝 써놓고 나갈걸
꺄륵
천재가 아니라 바보면 또 어떻나
대다수는 나를 완벽히 믿고 한치의 의구심도 갖지 않는 천재도 아니고, 또 바보도 아녜여! 그러니까 우리는 평범이의 방식대로! 노오오오력을 해서 나를 믿어보자!
님져아야!
><★
님왤케착함?ㅠㅜ오르비간판이 님이라 조아여ㅜ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여! 히히 힘난당^★^
좋은글이네여ㅠㅠ
고맙습니당~ 내일도 힘내세여!
모든 일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된다. - 이충권
오늘도 좋은 게시물 감사합니다! 제 댓글 밑에 오해있게 적었더니 자문자답같아서..ㅋㅋㅋ다시써요ㅋㅋ
거마워여!! 저도 힘이 나네여★ 푹 주무시고 내일도 힘!!!
히힣ㅎ죠아요
히힣ㅎ감사해요
마음도 금마음이네요 ㅎㅎ
매우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당 ㅜㅜㅜㅜㅠ 굿밤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