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국민의당이 제3세력 구실을 제대로 할까요?

양당 사이에서 줄타기 하지 않을까요? 두자릿수로는 영향력이 좀 미묘함

지금당장은 국회내에서 되게 유리한 입지안건 맞아요.여야 둘다 과반이 안되고 서로 양끝을 달리는 정당인데 그 사이에서 이것저것 얻어먹을순있으니

그러니까 그게 이 나라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지 의문이에요

근데 안철수씨가 목표가 대권이던데. 그러고 나서 거대정당 되고 나면 솔직히 많이 퇴색될것 같긴해요. 저도 국민의당 찍긴 했지만 2번이 맘에 안드는 상황에서 그나마도 야당에 뽑아주고 싶었고.. 3번과 4번사이에서 고민많이했는데 그냥3번지름.

어떻게될진모를것같아요. 그래도 거대 두당이 여태 어떻게 해왔는지 아니까 앞으로도 어떻게 할진 보이는데, 국민당은 당분간은 어떻게 할지 모르니까...거대야당되면...흠...

안철수가 대의를 위할거라고 생각하고 비례에서 많이 밀어준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구성원들은 개안습이지만...

일단 저도 지켜보면서도 한번쯤은 기대해봐도 되지않나 싶습니다. 양당이서 작정하고 나눠먹고 하는 정치보다는 어느정도 나을 것같습니다.

안철수도 아는거죠.. 지역주의를 안이용할래야 안할수없는걸
 목적이 새정치라면 과정이 지역주의라는건 어느정도 국민의당에서 용납이 된다는 의미겠죠?
물론 새정치를 내걸고 지역주의 타파를 내밀다가 지역주의를 이용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비난하지않을 수는 없습니다.
일단을 결과를 지켜봐야겠죠 역사가 판단해줄것입니다. 저또한 국민의당을 찍긴했지만..
안철수가 한입에서 두말한다면 분명 그는 심판받아야할 것입니다.

안 좋은 전개를 생각해 보자면
전제1: 기존에 정치하던 사람들은 이기적, 탐욕적인 소인배이다.
전제2: 국민의당은 기존에 정치인 중 비주류와 안철수, 천정배로 구성되었다.
안철수가 본인은 올바른 새정치를 하고 싶어 하더라도 국민의당 의원들이 그러지 않을 것 같아요. 결국에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지 않는 이상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어서 그저 그런 사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드라마 '펀치'를 감명깊게봤습니다.
그드라마에서 극중 윤지숙이
여기까지만, 이것만봐줘
다음부턴잘할게 내가 잘못하고있지만 이건 대의를위한거야. 이것까지만 눈감아줘

하면서 결국 마지막화까지 그러다가 벌을받는게 결말입니다.

느리더라도 비교적 께끗한정치로 시작해서 우직하게 나가는게 올바른길이라고생각합니다.

올바른 길이 맞다고 저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맞다고는 생각합니다만
현실을 직시해야하는것도 정치판이죠.

그걸 적절히 배분하는게중요한데 사실 3번당의 여지껏행보는

대권만을위해 여러가지 포기를 너무많이해버렸죠.

안철수가 만약 초심 아니 대의를 잃지않았다면 포기가 아니라 기회가 될텐데.. 일단 결과가 말해줄 것입니다.
그 결과 후에 날선 비판의 채찍을 가해야하죠. 그게 국민의힘 아닙니까? 그러니 오늘 모두 투표는 하셨나요?피곤하군요 자야겠습니다...

아까 님 어투가 다른 사람한테 거북했을지 몰라도 충분히 안철수를 비판할 만 하네요

근데 이번에 잘나와섣ㄴ데 국민의당

잘 하겠죠??? 안하면 지지기반 다 뺐길텐데.......

가장 궁금한건 중도라는걸 과연 어떻게 보여줄지

생각보다 더민주가 지역구 의석을 굉장히 많이 얻어서 국민의당 눈치를 그렇게 많이 보진 않을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