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vs 전공...당신의 선택은...
어떠세요?
본인의 선택에 만족하세요?
둘 다 이뤘다면 참 좋은데 현실은 녹녹치 않으니까요...
이 고민이 꽤 오래 하게 되는거 같애요
우선 저는 가고 싶던 전공을 버리고 (특차에서 떨어짐...아재지요) 대학을 택했어요
근데 그 아쉬움은은 사회인이 되서도 남아있더라구요
특히나 오르비같은 입시에 민감한 곳이나
11월같은 수능 시기에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가끔씩 돌아보게 되네요...
물론 답이 정해져 있지도 않고
개인마다의 상황도 다 다르니 결론은 못 내리겠지만
적어도 이제 수시에서부터 결정을 해나갈 친구들은 성찰해봤으면 좋겠네요
하나, 바램은 그 선택을 남에게 전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부모님도
학교 선생님도
돈 주고 한 컨설턴트도 아니라
본인이 결정해야 그 선택에 책임도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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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지금 대학생인데
저 둘중에 하나 고르는건 참 어려운 선택같아요
고등학생때는 무조건 대학은 간판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별로 관심도 없는 전공을 학교이름만보고 선택해서 4년동안 흥미없는데 억지로 공부하는것도 굉장한 스트레스일거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솔직히 저 질문에 대한 답은 없는거같아요
어디를 선택하든지 장단점이 있는것같고ㅋㅋ
그건 작성자분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선택한 본인이 책임져야하는거라고생각합니다
본인이 나중에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잘 따져보고 선택하는게 제일좋은듯...
흥미가 있는 전공이라고 생각했는데 와서 선배들 하는것도 보고 하다보니 아직 1학년이지만 생각했던거하고 조금 다른걸 느끼고 있어요... 고등학생 때 대학 전공에 대한 교육도 필요한것 같아요ㅠ...
고등학교땐 무조건 대학이었는데
지금은 학과요...
(꿈이 그 쪽 아닌이상)토목,환경 같은데 가느니
한단계 낮은 대학 전화기를 가는게...
이게 딜레마거든요...
근데 보세요
우선 대학은 괜찮은데 전공은 나랑 쫌...
이런 분들은 복수 전공이건
살짝 빗겨나가는 길을 모색해봐도 좋구요
이과분들은 대학원으로 방향성을 살짝 트는거지요.
그래도 이 경우는 보통은 다니는 경우들이 있는데
전공은 재밌는데 대학이 맘에 안들어
이 경우는 거의 다시 하지 않을까요???
사실 간판이 중요하다 라고 하는 주장에는 대학 4년을 너무 쉽게 보는 경향이 있어요. 당장 가서 4년에서 6년 동안 공부해야 할 전공인데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대학 보고 들어가서 뒷 일은 생각 안하는 경우가...
그래서 전공에 대한 사전 교육이 있음
참 좋을텐데요...
막상 2학년 쯤 되야 전공과목 시작되고
그렇게 1년 이상 지내봐야
내가 맞구나 안 맞구나 알게되니까요
정말로 고등학교 때는 대학간판 대학교 와서는 학과인듯 해요
왠만한 대학간판아니면 학과
대학교 오면 학과가 학교보다 우선일거예요...
물론, 로스쿨 노리는 사람같은 예외는 제외
이 논지에 '교수님'이라는 선택지가 추가 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