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2명 수험생 시국선언 오늘 발표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번에 수험생 시국선언을 제안했던 학생입니다.
오르비뿐만 아니라 많은 곳에서 공유해주시고 또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참가해주셨습니다.
서명 마감일인 어제까지 총 852명(중복응답, 가명 제외)의 수험생분들께서 서명해주셨어요.
원래는 언론에 보도자료를 보내는 형식으로 발표를 하려고 했었는데..
정말 기쁘게도 같이 선언을 준비한 친구 중 한 명 입시가 수능 전에 어떻게 잘 풀렸네요ㅎㅎㅎ
그 친구 입시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한시름 놓을 수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오늘 민중총궐기 청소년 사전집회에서, 대한민국 수험생 852명의 이름으로 직접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못 간다는 것은 아쉽지만, 저와 제 친구들 그리고 여러분의 시국선언이 오늘 집회에서 읽힌다는 게 정말 감격스럽네요
오늘 가시는 분들은 가서 많이 호응해주시길 바라고
못 가시는 분들은 입시끝나고라도 거리에서 뵙길 바랄게요.
다시 한 번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난 좋음
-
오르비에서
-
호감고닉 몇분 알아요 의동욱... 말벌 오르빅.. 등등 질문박아요
-
자러 가야겠다 10
내일의 나는 모르겠고 그딴건... 굿나잇 오르비
-
난 n제로 현주간지가 양도 많고 괜찮다고 생각함 작년에 본인은 현주간지랑 간쓸개로...
-
말하는게 더 좋음
-
반수하면서 감 찾는중인데 예전보다 정확도랑 속도가 많이 줄었더라구요 그래도 정확도는...
-
동년배들 다 알만한 래퍼분들이랑 R&B랑 랩 앨범 만들고 있네요 오랜만에 오르비...
-
2개 그릴거시빈다 애니면 더 좋음, 자세나 구도 잡기 편해서
-
주말 저녁 맨시티 경기는 힐링인데... 보고싶다... 걍 수능 끝나고 해축 다 챙겨...
-
약간 글로 배운 공감같음 감정쓰레기통 역할 내가 자처하는데 듣기만하면 미안해서...
-
내신 2학기 때 언매해요! 전형태쌤 언매 강의를 1학년 때 들었었는데 너어무...
-
아오 다들 축구얘기 13
애기는 낄 데가 없다
-
그냥 나를 쫓아내줬으면 좋겟다
-
강철 체력
-
자해 전시 진짜 두번인가 본 적 있는데 차단박을뻔
-
화1은 정신병 3
탈출은 지능순
-
언매 엄청쉽게 화작 어렵게 나오면 될려나 지금도 표점차 크지않아서 가능할거같기도
-
밤세서 그릴만한 주제 추천받음 내 자캐 그려줘요 이딴것도 받음 대신 퀄은 보장못함ㅋㅋㅋ
-
1) 5상 연상 부산 여자 ->이뻤는데 장거리 자신 없어서 차단함 2)3살 연하...
-
여태 안잣다 6
4규 살짝 간만 봐밨는데 되게 맛있는거같았음 낼 하루종일 4규만 해버릴까!!
-
지금은 너무 혼란스러워 가난, 배고픔? 이런건 괜찮음 근데 마음이 너무 복잡미묘하게...
-
공부를 한적이 없음 고3돼서. 그리고 아침일어나서 핸드폰 끄적이다가 토요일 12시에...
-
구치만... 아직 자기 시러용...힝힝
-
어허... 3시간이어도 좋으니 원트에 끝내라...
-
그냥, 하기만 하면 나라는 존재가 기피해야 할 것이 되어버리니까... 축구...
-
곧 팔로워 100 꾸준히 맞팔할 분 구합니다 새르비 옵붕친구들!
-
삶이 피폐해질뿐
-
지금부터 여름방학 껴서 9평까지 4주간 기출 2일 1세트씩 풀어도 됨? 여태껏 국어...
-
남성호르몬 꼴아박아서 그런가? 남녀 안 가리고 쎈 척하는 사람은 역겨울 정도로 싫고...
-
반갑습니다. 2
네
-
반갑습니다. 8
네
-
조크든요
-
저한테 덕코 주세요
-
전기쥐 여기 잠들다
-
진짜 ㅈㄴ틀려서 의미 없는거같은데 반토막나서.. 걍 ㅈㄴ현타옴
-
넵..
-
1-12, 16-19, 확통 다 맞음 이면 높3 나올텐데 대신 확통을 ㅈㄴ 해야함
-
이번주 내내 샤벽반이었는데 ㄹㅇ 보이는 사람만 보임 웅웅 여붕이 수민이는 북한학개론...
-
결론적으로 플러팅 구간이긴했는데 왜 플러팅으로 팔씨름 얘기를 함..? 걍 손 슬쩍...
-
ㅇ
-
ㄹㅇㅋㅋ
-
복습 다시 하려고 하거든요 근데 가끔 3점짜리 틀릴 때도 있어서요... 교과 개념도...
-
저새끼차단 2
ㅇㅇ
-
독재여학생근황 14
원장이 친목 금지시킨다고 꼽 ㅈㄴ줘서 따로다님ㅋㅋ
-
확통도 미적도 쉽게내서 4점차이
-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때와 장소, 맥락 고려 전혀 안하고 일단 내뱉고 봄 ex)...
-
근데 저게 되려나? 미적 기하를 ㅈㄴ 쉽게 내거나 확통을 ㅈㄴ 어럽게 내야하는거 아닌가?
-
Ssibal
오 감사합니다
잘 되길 빌게요
감사합니다
올 제 이름이 들어간 시국선언이라니.. 수험생이라 현장 참여못하는게 한이였는데 감동
제 친구가 852인분하고 올겁니다ㅎㅎㅎ
초록글로 만들어주시면ㅎㅎㅎ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미션성공
ㅋㅋㅋㅋ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엇 서명하는게 있었군요ㅠ 일찍 알았다면 참여했을텐데 아쉽네요ㅠㅠ
헐 이거언제했어요 저 추가해서 853명하면 안되나요ㅠ
우와 나도 했음!! 응원해요!!
헐 ㅇ이런게잇엇구나.....추가안되나 ...
헐 추가 안되요??!저도 하고싶음..
있는줄 몰랐네요ㅠㅠ아쉽지만 제마음이라도 보탭니다 응원할게요!!
제가 참여한 시국선언이라니 뿌듯하네요
참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우와 뿌듯하네요
참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라도 참여할 수 있다니 위안이 되네요ㅎ
참가해주셔서 감사해요. 수능 잘 끝내서 같이 거리에서 뵙길 바라겠습니다!
아ㅠㅠ 이글 못봤는데 너무 아쉽다...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못 보셨는 줄 알았다면 어제라도 한 번 더 글 올릴 걸 그랬네요ㅠㅜㅜ
어제 겨우겨우 서명 집계해서 더 이상 서명받는 것은 힘들 것같아요ㅠㅜ 죄송합니다
참여했는데 이렇게 끝까지 책임져주시니 감사합니다ㅎㅎ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몸 조심하시고 발표 잘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와....뭔데 뿌듯하지ㅠ
감사합니다 역사에 부끄럽지 않게 해주셔서
헐 일찍 알았다면 저도 참여했을텐데 아쉽네요ㅠ
와..852명..제가 처음 서명했을 때에는 작성자님께서 120명이나 서명해주셨다고 감사하다고 했었는데 그 사이에 850명으로 늘어났네요..시국선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작성자님께 감사하고 날 추운데 조심히 다치지 말고 다녀오라고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경제응시자수를 넘지 못 한게 한이네요ㅋㅋㅋ쿠ㅜㅜ 제 친구가 852인분하고 올거라고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브로 보고싶다 ㅠ
집회때 읽히는 시간이 정확히 언제인지 아시나용??
정확히는 모르겠고 청소년 사전집회는 3시라고 알고 있습니다. 본집회가 아니라서 라이브방송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영상 같은거 녹화되서 유튜브에 올라오면 좋겠네요 오늘 저녁에 집가서
각잡고 보고싶은데 ㅠㅠ 지금은 학원이기도하고 공부해야해서.. ㅠㅠ
저도 한 번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ㅠㅠ
와 내이름 들어가는 건가 와웅오어아아아아잉ㅇㅇ아!!!
고생하셨습니다!
오 서명하길 잘했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우오ㅏ 서명하고도 찹여할 수 있는 것에 기뻤는데 이름까지 불러주셨다니 뿌듯하네욤
이름을 다 불러드리기엔 너무 많아서 대한민굳 수험생 852명 일동! 으로 낭독을 마쳤습니다.
아 좀 더 일찍 와볼 것을... 참가하고싶었는데
발언순서가 밀리고 밀려서 7시쯤에야 겨우겨우 귀회가 생겨서 친구대신 제가 낭독했습니다. 못할 뻔 했는데 앞순서인 분들이 양보해주셔서 겨우 했어요. 보실진 모르겠지만 양보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리고 또 길게 발언해서 죄송합니다ㅠㅜ
감사합니다.
아니에요ㅎㅎㅎ 영상은 찾아봤는데 없는 것같더라구요ㅠㅜㅜ 대신 기사라도 나오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