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후회없는 9월 평가원을 위한 짤막한 조언
제가 9평 대비 칼럼을 이전에 올렸었는데
너무 길어서 읽지 않았던 학생들을 위해
정말 중요한 것만 요약을 해서
9월 평가원 보기 전날 해야할 공부와
기타 추가사항에 대해 간단히 요약해드리겠습니다.
1. 국어는 아침에 올해 6평 시험지로 실전 연습한다.
이후 틀린 것 헷갈린 것의 각 선지의 옳고 그름의 근거를
지문에서 찾아보는 분석을 한다.
2. 수학은 새로운 문제풀이를 반드시 한다. (안풀어 본거)
올해 6평 문제로 실전 연습도 병행하면 좋다.
3. 영어는 EBS 하던거 그대로 공부하면된다.
단어암기 역시 빠짐없이 한다.
4. 탐구도 올해 6평 시험지 한번 다시 풀이 해주고
하던 공부 이어서 하면 된다.
5. 생활에 관해선 평소에 먹던거 먹고
입던거 입고 자는 시간에 주무시면 되요.
6. 수능때 초콜릿 먹을 생각이시면
미리 사서 9평때 먹는 연습하세요.
물 챙겨가서 초콜릿 때문에 목막히면
같이 마셔주는 것도 잊지마시고
화장실도 꼭 가주시구요.
7. 자기전에 이미지 트레이닝 꼭 하세요.
9평 시험날 당일 무엇을
어떻게 해야될지 상상을 하는데
예를 들어 무엇을 먹고
옷은 뭘 입고갈지등 공부에 대한
상상도 하시고
시험 중 모르는 문제가 나오거나
특정한 돌발상황엔 어떻게 대처할지에 대해서도
대처법을 생각해보고 그에 대해
상상하셔야 합니다.
'안풀리던 문제를 끝까지 푼뒤에 다시 돌아와서
풀어보니 잘 풀리는 등의' 긍정적인 상상 또한
곁들여 주시면 좋습니다.
8. 수능이다 생각하고 진지하게 임하세요.
9평 점수는 솔직히 아무것도 아닙니다만
9평이라는 시험 자체는
'수능 시험'을 대비하는
일종의 모의 훈련으로써
그 의미가 큽니다.
진지하게 임하고 수능이다 생각하고
모든걸 쏟아붓고 오세요.
요약치곤 너무 긴가요?
이상 후회없는 9월 평가원을 위한
짤막한(?) 조언이었습니다.
2015. 9. 1
래너엘레나
인생은 다음 두 가지로 성립된다.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다.'와
'할 수 있지만 하고 싶지 않다.'
ㅡ 괴테 (Goe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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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합니다...
좋은글 많은걸 얻고갑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딱 노력한만큼 받아오께요 칼럼들 도움 많이 됐어여!!! 마지막 명언 굿굿
우황청심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작년에 먹어봤는데 별로에요. 긴장은 진짜 안되긴 합니다. 옆에 선생님 돌나다니는거랑 옆에 시험지 넘어가는 소리도 들리긴 하지만 상관없는 느낌이 들구요. 근데 시험에 확실한 집중도 안되고 긴장이 덜되다 보니 오히려 실수도 더 하게 되더라구요. 시험장 긴장감을 잘 조절하도록 연습하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전 진짜 먹으면 역효과
전 항상 청심환먹는데 긴장도안되고 집중도 잘되고 좋은거같아요
케이스바이 케이스이긴한데 저한텝 좋았어요
비추합니다. 평소에 안드시던건 안드시는게 좋습니다 ㅎㅎ
우황청심환먹고 국어시간에 자서 영어 듣기할때 깻다는사람있다고 들었어요 ㅋㅋㅋ
혹시 포도당 사탕드시는 분 있을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5020992
이 글의 내용처럼 집중력이 떨어지기때문에 권해드리고 싶진 않아요
제가 작년 수능을 망친 제일 큰 이유중 하나인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물론 별차이 없으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참고는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영어때 저도 갑자기 맥이 쭉 빠지드라고요 안드심이
괴테ㅠㅠ 멋있는 말 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미지 트레이닝 하는것이 의미가 있나요??(반박글이 아니에요ㅠㅠ 진짜 궁금해서..)
네 의미 있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작년부터 초콜릿 못먹게 하는 조항이 생겼다는데 어떤게 맞는걸까요...
공식적으론 쉬는시간에만 섭취가 허용됩니다!
자러갑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잘칠깨요!!